거제향교(전교 윤형두)는 지난 12일 유교적 제사의식의 전범이며, 공자와 여러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전통 유교의식인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에는 유림 및 지역민들 80여명이 참석해 공기 2569년 옛 성현을 추모하고 가르침과 학덕을 기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을 택해 중국5성 2현과 우리나라 18성현을 추모하고, 성현의 제단 위에 제수를 차려놓고 폐백과 술을 드리는 의식으로 유교에서 가장 큰 의식 중 하나다.이날 석전대제는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통영에서 거제로 출퇴근하다가 2015년에 거제로 이사왔다.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했었는데 회사 사무실에 비치된 거제신문이 있어서 한번 씩 보다가 집에서 받아보란 추천을 해서 제대로 보기 시작했다. 동사무소·비행기·기차 안 등에서 신문을 봤으면 봤지 집에서는 일간지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몇 달보다 해지해야지 했었다.Q. 거제신문에서 먼저 읽는 지면은= 조선업 용접공으로 8년 정도 종사하다 지난 해 구조조정 명단에 올라 퇴직했다. 이제 관련은 없다 해도 거제는 조선업과는 뗄 수
거제시민 가운데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높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일부 분쟁이나 민원에서 해소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위한 조례안이 제정됐다.전기풍·김용운 의원은 '거제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제202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된 조례안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거제시에 소재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동주택관리의 효율화 및 입주자와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조례안에는 이 조례안을 활용할 시민들이
무분별한 주택개발 안돼아파트 신축은 그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주 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얘기가 들린다. 그 부지에 필요한 것은 아파트가 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녹지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아주동은 많은 차량들로 아이들을 내놓은 부모마음은 항상 불안하다. 지역에 아파트는 이미 포화상태고 미분양된 아파트와 비워둔 집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파트가 남아도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무분별한 주택개발은 안된다. 주영희(48·아주동) 시민이 왈가왈부 할 문제 아냐지금 우리가 찬성·반대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거제대학교 정보관에서 '청년들의 꿈, 수채화 그리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2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미래의 꿈에 대해 얘기한 김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이후 첫 특강을 지역구 내 유일한 대학인 거제대학에서 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는 인사로 강의를 시작했다.그는 "어린시절 고향 장목은 시내와는 동떨어지고 외진 곳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의논할 선배나 어른들이 없었다. 교육환경도 열악해 제대로 교육받지도 못했다"면서 "지금의 청년들은 많은 교육혜택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7년째 구독 중이다. 중앙일간지와 거제신문을 함께 읽고 있다. 일간지의 경우엔 지면이 많아 헤드라인 위주로 쭉 훑어본다. 지역소식은 지역언론들이 가장 많은 정보를 알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제신문, 잘 보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인물보도 기사를 자주 본다. 신문을 오래 구독해서인지 기사만 봐도 자주 언급되는 인물들이 몇몇 보인다. 어떤 사람은 계속 나와도 좋지만 어떤 사람은 또 나왔네 하며 식상한 감도 있다. 거제도내에서 봉사활동단체나 각종 행사에 따른 색다른 단체들도
통영에도 이런 맥주축제를 했으면…TV광고를 보고 지인들과 참석했다.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하는 행사라 더 기대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벗들과 함께여서 맥주 맛이 한층 좋다. 통영에는 큰 행사라고는 한산대첩뿐이다. 통영에도 멋진 바닷가가 많은데 거제처럼 맥주축제를 했으면 좋겠다. 맥주는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어 좋지만 안주류가 시중보다 30%정도 비싸다. 그리고 다양한 공연을 더 많이 추가해줬으면 좋겠다. 곽동식(66·통영시)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자미용공부를 하고 있는데 플랜카드를 보고 행사가 있는 줄 알고 머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받아본지 얼마 안됐다. 어려서부터 집에서 일간지를 봐왔기에 출가하고서도 일간지는 계속 구독하고 있다. 주간지에 대해선 아는게 전무했는데 다니고 있는 회사 업무와 관련해 찾아보다 구독권유를 통해 신청하게 됐다. 회사·집으로 신문이 들어오긴 하지만 정작 꼼꼼히 다 읽은 적은 몇 번 안 된다. 중앙일간지와 주간지 모두 제목 중심으로 보고 흥미가 생기면 기사전체를 다 읽어본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경제와 사회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 지상파 저녁 뉴스를 보니 전국 실업률 1,2
"아이들이 수학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떻게 할 것인가'가 핵심이죠."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BlueCity 거제수학체험마루 성공 여부가 결정 나는 '콘텐츠' 용역 제안 설명회가 지난 22일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제안 설명회에 경남지역 소재의 2개 회사가 지원했는데 42가지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심사위원들에게 소개했다. 친환경 목재용품을 이용한 A사와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이뤄진 B사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꼼꼼히 따졌다.특히 심사위원들은 안전성과 견고성, 애프터서비스(Af
지붕 있는 버스정류장으로지붕이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으면 좋겠고 그 정류장내에 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버스정류소에 의자는 있지만 지붕이 없는 곳이 많아 불편하다. 그리고 타려고 하는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 기다리는 것이 일이었다. 화면이 달려있는 버스안내판을 설치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질문과는 별개로 요즘 버스를 타면 좌석에 앉아있는 학생들이 어른들께 좌석 양보를 잘 안해줘서 서서가야 해서 힘들다. 전문웅(77·동부면) 면지역 버스기사들, 좀 여유있게 출발운전기사들이 정차 후 다시 출발할 때 시간적 여유를 조금 가져
거제신문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콘텐츠 블로그·유튜브 등 SNS 활용교육(사진 왼쪽)과 2018년 하반기 언론윤리교육을 진행했다.이날 SNS 활용교육은 송수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콘텐츠 유튜브·블로그 등 SNS 활용하기'에 대해 2시간 동안 이뤄졌다.송 크리에이터는 '1인 미디어-재미로 시작해도 돈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유튜브·페이스북·블로그·인스타그램 등 1인 발행잡지와 1인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꽤 오래전부터 읽었던 것 같다(2016년 3월 구독). 처음 구독 신청했을 때만해도 월요일에 신문이 오지 않으면 신문사에 바로 전화를 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늦어도 화~수요일엔 오겠지 하고 여유롭게 기다린다. 한번씩 신문을 누가 들고가는 건지, 배송이 안 된건지 궁금하다. 그래도 신문이 안 왔다고 전화하면 다시 보내주는 게 고맙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고현항 재개발사업에 대해 관심있게 읽었다. 거제신문을 처음 보기 시작 할 때만 해도 거제시 전체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거제시 상반기 금융민원이 2년 연속 1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올 상반기 경상남도 상반기 총 금융민원 980건 가운데 106건으로 10.8%를 차지한다. 지난해 거제시는 경상남도 상반기 총 금융민원 787건 가운데 111건으로 14.1%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5% 감소했지만 여전히 금융민원이 100건 이상으로 높다.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금감원 경남지원 금융민원 동향 분석'은 은행과 보험, 금융투자, 대부 등과 비은행에 포함되는 카드·
일회용품 사용 일체 안해최근 환경문제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하고 있다. 나 역시 이전부터 일회용품 컵·물티슈·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실내온도 28도 아래로는 에어컨도 틀지 않는다. 처음에는 불편하지만 개인 컵이나 손수건 사용에 익숙해지면 상관없다. 지금 조금 편하자고 내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에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받아서는 안된다. 나부터 시작하면 주위 사람들도 일회용품 사용절감에 동참하지 않겠는가. 조영임(50·사등면) 일회용 페트병, 씻어 다시 사용물놀이장에서 근무하다 보면 이용객들이
"단결하라 노동자여! 일어서라 대우조선! 힘내라 거제시민!"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홍성태)은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부터 옥포1동 오션플라자 옆 대우조선 사외주차장에서 '대우조선노동조합 창립31주년 기념 노동자·시민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노동자들과 가족·시민 등 1만여명이 넘게 참석한 이날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1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2부 창립기념식, 3부 노동자·시민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됐다.1부 여는 마당에서는 아츠팜 들소리의 흥겨운 북소리와 LB스쿨의 트래펄린 퍼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매장 안 일회용 컵 사용 시 단속에 들어간 가운데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이종우·이하 거제환경련)이 거제지역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 일회용컵 사용근절 이행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거제환경련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일 약 보름에 걸쳐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에 자발적 협약을 맺은 거제지역 91개 매장을 포함 108개 매장을 방문했다. 거제환경련 주부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시민 11명이 참여해 현재 거제에서 일회용품 근절 운동이 어떻게 이뤄져있는지 조
거제시체육회가 운영하는 '블루시티스포츠클럽'이 공공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블루시티스포츠클럽은 연간 3억원씩 최대 3년 동안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할 수 있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에게 다종목 프로그램과 전문 지도자를 제공하는 개방형 비영리법인이다.지도자의 30% 이상을 은퇴선수 출신으로 채용해 연령별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선수 육성, 체육인 일자리 창출
의료법인 성념의료재단 맑은샘병원(이사장 이종삼)은 지난 8일 첨단 영상장비 MRI 3.0T(독일 지멘스 제작) 설치 가동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 단체장 내외빈 및 임직원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1부 기념 감사예배, 2부 MRI 3.0T 설치 경과보고 및 축사, 3부 첨단장비 가동식을 위한 테이프 컷팅과 MRI장비 시연 설명회 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설치된 MRI 3.0T는 첨단기술을 사용, 신체에 맞춘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함은 물론 검사 시간단축과 뇌경색 질환과 뇌졸중
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로미)는 지난 27일 사등면 소재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송오성·옥은숙 경남도의원과 심춘덕 경남자활센터 협회장, 김동성 거제사회복지지원센터 대표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개소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거제시청 여성가족과 서미경 과장에게 꽃다발과 감사패가 전달됐다.거제지역자활센터는 총 공사비 2억3500여만원(시비 1억
Q. 거제신문을 읽게 된 계기는= 전반적인 지역소식을 알고싶어 보기 시작했다. 전체적인 소식을 알려면 중앙일간지, 지역소식을 알려면 지역신문을 읽어야 한다. 가게 TV로 뉴스도 보고 거제신문도 본다. 바쁠 때는 신문을 보지 못할 때도 있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경제분야다. 고현시장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장사가 너무 안된다. IMF때도 이렇게 장사가 안 되지는 않았다. 시장을 찾는 사람도 줄었다. 지난해에는 주방직원을 썼는데 이제 그마저도 상황이 안돼서 가족끼리 가게운영을 하고 있다. 양대 조선소의 수주 소식이 들리곤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