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신혼부부를 위해 ‘2024년 상반기 거제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5월17일까지다.거제시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이며, 대출이자를 연 최대 150만원(상·하반기 각각 75만원씩)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혼인신고 5년 이내 가구로 1주택자,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 매매가액 4억원 및 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 주택자금 대출용도 등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자격과 제출서류는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거제시 건축
거제에 아파트 건설허가를 받고도 장기간 착공조차 못하거나 착공했다가 공사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와 금리 인상 및 공사비 상승 등이 주 요인으로 지목되고, 실수요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고민만 깊어지는 모양새다.현재 거제지역에서 착공했다가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는 5개 단지 1060세대에 이른다. 아주동 아주2지구 한신더휴(547세대)는 분양률 저조로 공사를 중단했다가 올 하반기 재분양 예정이지만 실제 재분양을 연내 추진할지는 미지수다.사등면 덕호리 연립주택(128세대), 하청면 덕곡 단독주택(지상2층
거제시 고현동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입주민들의 이주가 지난 1월 마무리됐다. 입주민 이주율이 100%에 이름에 따라 건물 철거작업을 앞두고 있다.고현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조합장 박정용·이하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가림막 설치와 철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6월께 본격적인 철거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재건축조합은 철거작업에 앞서 오는 2~3월께 가림막 설치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석면해체 등 철거기간은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완료 후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간다. 재건축조합은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도 시작할
거제중앙병원 옆 계룡맨션아파트(3개동)가 거제 최초로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계룡뉴타운가로주택정비사업추진주택조합'을 구성해 새롭게 단장된다.거제시 고현동 822-19번지 일원 아파트 3개동과 주변상가·중앙주차장 등을 사업구역으로 하는 이 사업은 거제중앙병원 옆에 새로운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정비·건설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 대표는 거제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학위 소유자로 그동안 경험했던 사업 노하우와 열정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신념 아래 해당
이 지면에 게재된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거래가격은 '대한민국 법원 등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거래자들이 신고한 거래금액을 토대로 만들어진 자료이기 때문에 불성실 신고를 했을 경우 실제 매매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한신공영이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인 ‘거제 한신더휴’가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청약 일정은 9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27일~29일 3일 간 실시된다.거제시 아주동 154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다.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
인구 감소추세가 5년 넘게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거제지역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과잉공급과 경기불황으로 지역 아파트값이 반토막 나고 신축 물량마저 전무하다시피했던 1~2년 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앞으로 3~5년 사이 신축물량이 쏟아질 경우 기존 아파트값 하락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지역 부동산업계는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촉발된 거제 경제난이 조선 수주 회복과 대규모 교통인프라 확충 계획 등에 힘입은 기대심리와 더이상 나빠질 게 없다는 '바닥론'이 확산, 아파트 건설 붐이 일면서 움츠렸던
거제 최고의 노른자위 땅 중에 하나인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된지 5년이 흘렀다.2013년 2월 고현주공아파트재건축사업 준비위원회 설립으로 재건축 논의가 시작되고 준비작업에 돌입했다고 계산하면 벌써 10년째다.그렇다면 10년이 지난 현재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한마디로 우여곡절은 많지만 최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으면서 착공을 위한 이주·철거공사를 앞두고 있다.고현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조합장 박정용)과 거제시에 따르면 조합 총회를 통해 재건축사업 관리처분계획을 통과시키고 지난달 28일 거제시에 인가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에 들어서는 롯데리조트 휴양콘도미니엄 개발사업이 빠르면 오는 7월 착공될 전망이다.시는 롯데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14일 소동유원지 조성계획 변경안을 공고하고 오는 2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계획 인가 등 마지막 행정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거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사업으로 이름 붙여진 롯데리조트 개발사업은 거제해양휴양특구(지역특화발전 특구) 내 관광숙박시설 조성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소노캄리조트 인근인 일운면 소동리 19-1번지 일원에 계획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거제시가 2017년 2월 이후 4년 10개월째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악성 미분양이 꾸준히 소진되면서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늘고 있다.1000세대를 훌쩍 넘든 미분양이 지난 9월에는 1035세대로 줄어든데 이어 10월에는 832세대로 크게 줄었고 11월말에는 789세대로 감소했다. 9월 이후 3개월만에 246세대가 감소한 셈이다.특히 10월말 125세대가 미분양됐던 거제면 옥산리 소재 오션파크자이는 11월 한달 동안 29세대가 추가 분양돼 미분양이 100세대 이하로 떨어졌다.옥포동 반도 거제유보라 아파트도 10
거제지역 미분양 아파트 대부분이 면지역에 집중되는 등 지역 격차로 인한 편차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거제지역은 2017년 1월31일 제5차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된 이후 수년째 아파트 과잉공급 지역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전국 유일의 미분양 지역으로 남아있는 상태다.거제시에 따르면 9월 현재 거제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1035세대로 신규아파트 신청 및 계획은 없다.특히 거제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일운면 지세포코아루 450세대 △포스코 디클리브 159세대 △거제오션파크자이 150세대 △수양동 아이파크 2차 118세대 △연초
반도건설이 경남 거제시 동부권역의 핵심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옥포동에서 6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거제 반도유보라’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시공홀딩스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거제 반도유보라’는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의 4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29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48세대·84B 76세대·109㎡ 68세대 등이다.2015년 이후 신규 분양이 끊겼던 거제시 옥포동에서 6년만에 분양하는 단지
미분양 관리지역인 거제의 주택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거제시 연초면 송정지구에는 기업형 임대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아파트 824세대가 들어선다.지난 15일 홈페이지에 공고된 이 임대아파트는 송정리 산15-1 일원 4만3783㎡ 터에 지하 3층, 지상 27∼29층짜리 공동주택 9개 동(824세대)과 부대·복리 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다.세대별 구성은 전용면적 기준 59형이 274세대, 74형 168세대, 84형 382세대다. 부대·복리시설에는 주민공동시설로 작은 도서관·피트니스
경남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분류된 거제지역 주택가격이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세를 거듭하던 기존 아파트값도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올 1월부터 4개월 연속 소폭이나마 꾸준히 올랐다. 불과 1~2년 전만해도 새 집을 사는 사람이 없었던 주택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양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개발 호재와 조선경기 회복의 집값 상승기에도 입주 물량이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주택시장 호황기에 비해 신규 물량이 줄고 투자 심리가 살아나 전셋값도 함께 오르면서 다시 '갈아
경남에서 거제시가 공시지가 상승률이 6.01%로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이는 과거 조선업 경기가 호황이었을 당시 높아졌던 공시지가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조선업 경기 침체에 따른 지가 하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431만4948필지에 대한 2021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공시했다.올해 경남의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7.75% 상승해 지난해 2.99%보다 4.76%포인트 높았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현실화계획에 따라 향후 8년 이내에 현실화율 9
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에 공급하는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765번지에 들어서는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2순위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 28일부터 7월 2일까지의 정당계약으로 청약을 진행한다.더샵 거제디클리브는 견본주택을 실물과 사이버로 동시에 선보인다. 실물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신현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위치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약방문제로 운영된
거제시는 올해 1월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를 위해 ‘거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지난 19일 열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 대비 증감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과 비교표준주택 산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이날 결정한 개별주택 대상은 2만1826호이며,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대비 1.5% 소폭 인상됐다. 이는 최소한의 실거래 현실화율과 개별공시지가 및 공동주택가격의 격차 해소 등을 반영한 결과다.시는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거제시는 지난해 8월5일부터 시행한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이하 조치법) 이후 현재까지 토지 569건, 건축물 17건 등 586건의 부동산 신청이 접수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부동산소유권이전특조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2020년 8월5일부터 2022년 8월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용이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 특별조치법이다.시는 부동산 실소유자들이 해당 법을 알지 못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이통장 회의와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를 강
지난해 11월 사업시행계획이 인가·고시된 경남 거제시 고현동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순항하면서 조합원들을 상대로 분양에 나섰다.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용)은 조합원들에게 분양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2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조합원 분양신청과 함께 4월 중 아파트 관리처분계획 및 총회를 거쳐 오는 8월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받고 현 세대주들에게 이주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 입주민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1월부터 지금의 아파트를 비우고
경남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분류된 거제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거제 고현항 재개발지역 내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는 디엘이엔씨(주)(옛 대림산업)가 역대 최고가인 ㎡당 1330만 원을 신청했기 때문이다.거제시는 지역 경기가 바닥인 현실에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런 고분양가가 현실화할 경우, 주변 집값 동반 상승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디엘이엔씨가 지난달 12일 제출한 입주자모집승인 신청서의 평균 분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