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최양희 의원(부의장·라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중단을 촉구하고 현 정부 인사들의 발언을 인용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을 규탄했다. 최 부의장은 “우리나라를 714번 침략하고 식민지배까지 한 전범국가 일본이 사죄와 배상은커녕 우리 모두의 바다를 향해 핵 오염수를 투기하며 또다시 전쟁을 선포했다”고 일본을 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85%가 오염수 투기를 반대하고 있음에도 어민 생존권, 국민 건강권이 침해받는 비극적인 상황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