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발표된 남부내륙철도(KTX) 건설사업. KTX가 김천에서 거제까지 타당성조사 없이 건설된다고 발표되는 순간 저는 거제의 역사가 새롭게 쓰인다는 희망으로 가슴 뭉클함과 벅참이 파도처럼 밀려 왔습니다.최초 정부 예산 사업비는 대략 4조9000억원이었습니다. 이후 늘어난 거리로 인해서 177.89km 건설 사업비는 5조4373억원으로 증가됐습니다. 사업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거제도 백년대계의 밝아오는 미래를 생각할 때 가슴이 뛰었습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비수도권을 발전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