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등을 통한 생태환경도시 거제 조성'을 기획·연재하고 거제신문이 지난 6일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생태환경도시 거제만들기'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는 원종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사무국장과 성병원 통영RCE세자트라숲 사무국장, 김의부 거제역사문화연구소장, 김녹원 전 거제신문 대표이사 등이 패널로 나섰고, 거제신문사 김동성 대표·백승태 편집국장과 본지 기자들이 내부토론자로 참석했다.토론회는 '생태환경도시 거제로 가기 위한 방향을 알아보다'란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됐고, 토론 내용을 요약해 지면에 싣는다.●성병원= 생태숲 조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의 전신은 1987년 개원한 광릉수목원으로 광릉숲이 모태다. 1999년 이전에 광릉수목원(光陵樹木園)이라 불렸고 현재까지도 그렇게 불리는 경우가 많다.광릉숲은 조선시대 나라에서 사용할 큰 나무들을 생산하고 왕실 가족들의 사냥 및 활쏘기가 이뤄졌던 강무장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다. 1468년 조선 제7대 임금 세조의 능인 광릉이 조성된 이후 능림으로 지정돼 관리들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됐다.일제강점기인 1913년 광릉시험림으로 지정됐으며 1922년 8월 임업시험장이 창설되면서 광릉시험림에 본격적인 임업 시험사업이
2012년 7월에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행복도시'라 불린다. '행정복합도시'란 말을 줄여 별칭으로 행복도시라 일컫는다.행복도시 세종시는 국토의 균형 발전과 서울의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혁신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이며, 국내 최초의 특별자치시다. 제주도에 이은 국내 2번째 단층지자체(광역+기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서울과 과천에 분산돼 있던 정부기관을 정부세종청사로 이전을 시작하면서 행정복합도시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2012년 말 11만5388명이던 인구수도 2020년 4월말 35
대구는 내륙의 분지형 도시라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예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도시로 유명하다. 그래서 '대구+아프리카'란 뜻의 '대프리카'로 알려져 왔으나 이제는 그 오명에서 벗어났다. 지속적인 숲가꾸기 등으로 도심열섬현상을 완화시키며 여름철 도심 온도를 1℃ 이상 낮추면서 '대프리카'에서 탈출한 것이다. 대구시청 산림녹지과 권명구 과장에 따르면 그동안 대구는 열악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해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약 1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따라 다양한 요구가 잇따른다. 그중에서도 웰빙과 휴양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깨끗하고 인간에게 유용한 생태자연환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또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를 지키고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가꾸기 위해서는 숲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이런 세태를 비춰볼 때 제주도는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가 보존하고 가꾸면서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이에 제주도는 기후변화가 산림·농업·수산 등 전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지속가능한 발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더해간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사막화·미세먼지 등 기후변화는 국가적 문제를 넘어 이미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지 오래다.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연구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지구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은 부족하다. '이거다' 하는 뚜렷한 방법도 없다. 또 혼자서만 노력해서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인류가 함께 노력해야 할 당면 과제이기도 하다.이런 가운데 거제 연초고등학교 학생들이 황사와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