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과 관련 KBS 창원방송총국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서일준 41%,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33%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김범준 3%, 무소속 김수주 0.4%였다.지지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44%,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순으로 조사됐다.변광용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 ‘윤석열 정부 견제에 적합한 후보’ 52%, ‘공약과 정책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8%,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16% 순이다. 서일준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공약과 정책’ 36%, ‘윤
서일준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다.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면접을 진행한 지역(대전 세종 경북 경남)에 대해 심사 평가를 실시해 12인의 단수 후보자를 공천키로 의결했다.경남에서는 서일준(거제) 의원을 포함해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박대출(진주갑) 강민국(진주을) 정점식(통영·고성) 윤영석(양산갑) 의원과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전 의원 등 8명이다.이밖에 대전 2인, 경북 의원 2인도 포함됐다.공관위에 따르면 공천자 12인 중 11인은 현직 국회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안내설명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절차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등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절차는 물론 선거운동 방법 등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입후보예정자 본인이 직접 참석해주길 바란다”며 “선거
강석주 전 통영시장이 제22대 총선 통영·고성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전 시장은 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인적인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는 피할 수 없는 싸움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22대 총선 출마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통영·고성 선거구는 그동안 정점식 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여당 단독후보로 결정된 후 다른 당 예비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이 거론되던 선거구다.이에 강 예비후보는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는 여당의 독주를 그대로 방관할 수 없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신하고 준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 선거일은 내년 4월10일이다.등록자격은 선거일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피선거권을 가진 사람으로,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지방자치단체장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예비후보자 등록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하면 된다.기탁금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거제시의원(이하 시의원)들이 지난 1일 오후 1시30분께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종우 거제시장 사퇴와 서일준 국회의원의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이미숙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배우자·측근들·지인들의 금품선거와 관련해 사법기관의 법적 처벌을 받은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대한민국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거제시민은 실로 낯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또 "더욱이 해당 사건들은 박 시장의 국민의힘 후보 공천 전에 일어났던 사건이었지만 공천 책임자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종우 거제시장이 30일 오전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입당원서 제공 등을 대가로 측근 A씨가 서일준 국회의원실 전 직원 B씨에게 3회에 걸쳐 1300만원을 제공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종범)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해 유죄가 인정된다”며 “다만 피고인이 벌금형 외의 전과가 없고 일부 공소사실 무죄, 제공된 금액 액수 등을 참작했다”고 말했다.박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금진)는 오는 2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를 연다.설명회는 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선거에 참여할 입·후보 예정자 및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거제시 고현천로 123)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이날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의 선거사무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예비후보자등록 절차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정치관계법’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선거관리위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재검토하는 것은 기본계획에서 사업비 검토를 충분히 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7일 오후 논평을 통해 재검토가 불가피한 이유를 설명하며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절차에 따라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논평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기본설계 단계에서 1.9조가 증가됨에 따라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가 불가피하며, 이는 기본계획 당시 사업비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결과라고 했다.또 기본계획과 동일하게 설계를 진행했다면 향후 인명과 큰 재산적 피해가 발생되는 것은 자명한 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거제지역위원회는 26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김천 KTX 사업 정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최근 김천~거제 KTX 건설이 2조에 가까운 예산 증가로 기획재정부의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요청되자 민주당이 비판하고 나선 것.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제-김천 KTX 남부내륙철도 사업, 좌초되거나 지연돼 서는 결단코 안된다고 강조하며 정상 추진을 강력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요청을 받은 KDI는 재검토에 짧게는 9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기간을 소요하며 지침상
박종우 거제시장의 재정신청 인용 결정 후 두 번째 재판이 지난 4일 오후 2시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청 형사1부(재판장 김종범)에서 열렸다.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측근을 통해 입당원서 모집과 SNS홍보 대가로 3회에 걸쳐 1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거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그러나 거제선관위는 법원에 재정신청을 했고 지난 6월13일 결정, 지난 7월6일 1차 재판이 시작됐다.이날 2차 재판에서는 측근 A씨를 통해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는 박종우 시장의 변
정수만‧전기풍‧윤준영 경남도의원이 조선산업 연구개발 인력의 역외유출을 우려하며 경남도를 향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거제시에 지역구를 둔 이들 도의원 3명은 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산업 연구개발 인력의 역외유출 소식은 그간 조선업의 재도약을 기다려온 340만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거제시를 비롯한 지역사회는 경남이 그저 생산현장으로 전락하는 것은 물론이며, 주요 지식산업의 이탈로 이어져 조선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연구개발 인력 유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 소속 거제시의원들이 지난 7일 거제시청 앞에서 일본 방사능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한 ‘우리 바다를 지키는 의원 순례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이날 발대식에는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노재하 민주당 원내대표·거제시의회 최양희 부의장·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과 박명옥·안석봉·이미숙·한은진 시의원, 옥영문 전 의장, 옥은숙 전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민주당 소속 시의원 결의로 전원이 참여하는 의원 순례단은 7일 고현‧장평동을 시작으로 8일 수양동, 9일 옥포동, 10일 아주동,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는 농성장 ‘식사중 자리 비움’이라는 글자를 합성해 인터넷에 유포한 사건과 관련 거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변광용 위원장과 옥영문 전 거제시의회 의장·이태열 거제시의원·김성갑 전 경남도의원을 포함 단식농성을 해온 관계자 등 9명의 고소인은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하며 단식농성장 사진을 합성 조작 유포한 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조작 처벌을 촉구했다.이들은 유포자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및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제지역 한 사찰에 1000만원을 기부해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등 기부행위 제한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종우 거제시장의 배우자가 항소심에서도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선출직의 배우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아 판결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박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형사2부(부장판사 최봉희)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시장의 배우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A씨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가 6일 오전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지역위는 또 이날부터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하며 윤석열 정부의 방류 저지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 노재하‧이미숙 등 소속 시의원과 옥영문 전 시의회 의장, 백순환 전 거제지역위원장, 옥은숙 전 도의원 및 당원과 시민 2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의 선거를 돕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SNS 홍보팀원 등 5명 중 4명에게 실형을, 1명에게는 벌금형을 구형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지난 17일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입당원서 사건 연루자인 A(30대)씨에게 징역 1년6개월, 지역구 국회의원실에서 일했던 B(30대·여)씨에게 징역 1년에 1200만원 추징 및 가납명령을 구형했다.또 ‘변광용.com’을 제작·게시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현 거제시장 비서실 직원 C(30대)씨에게 징역 10개월, SNS 등으
치열했던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막을 내렸지만 '깜깜이 선거', 현직에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이 계속되면서 관련법 개정의 목소리가 높다.조합장 동시선거 현행법인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공직선거법과 달리 선거운동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 기득권에 유리하고 조합원이 후보자의 정책과 정견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의 한계로 유권자들이 정당한 알권리를 침해받고 있다는 비판이다.예비후보자 제도나 후보자 초청 토론회 등을 제한하는 탓에 '깜깜이선거'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런 이유 등으로 지난 8일 치러진 거제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거제지역 13개 조합 당선자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개표 결과 현직이 대거 당선되면서 비교적 손쉽게 수성에 성공했고, 도전자들은 현직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단일후보로 출마한 최창오 거제농협장, 김임준 둔덕농협장, 주영포 하청농협장은 무투표로 무혈입성했다.거제는 무투표를 포함해 전체 13개 조합 중 현직 출마가 불가능하거나 사퇴한 거제농협·거제해금강농협·거제축협을 제외한 10개 전 조합에서 현직이 출마해 9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유일하게 거제시산림조합 추양악 후보가 현직을 누르고 당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거제지역 10곳 조합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선 현직 조합장들이 대거 당선됐다.당선된 조합장은 거제해금강농협 박상규, 사등농협 김학권, 신현농협 박현철, 연초농협 손정신, 일운농협 이성균, 장목농협 김현준, 장승포농협 이윤행, 거제축협 옥방호, 거제수협 엄준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거제농협 최창오‧둔덕농협 김임준‧하청농협 주영포 등 3명은 단일후보로 출마해 선거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또, 남녀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거제시산림조합은 추양악 후보가 현직 윤갑수 후보를 누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