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지정으로 가족과 함께하길내년에는 공휴일로 지정돼 가족들과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선물도 드리고 싶은데 나는 학교에, 부모님은 회사…. 가족이 모두 모이는 시간은 저녁이다. 부모님이 늦으시거나 하면 챙겨드리지 못한 채 하루가 지나가버린다. 물론 공휴일이 많아지면 학교도 쉬어 좋은 것도 있지만 본 목적은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날이 하루 더 있으면 좋겠다. 유은채(16·상문동) 되든 안 되든 상관없어공휴일이 되면 좋겠지만 안 된다고 해도 반발할 것 같진 않다. 대체공휴일 때문인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이종우·이하 환경연합)은 '사곡만지키기 프로젝트'로 미국의 아웃도어브랜드인 '파타고니아'로부터 환경기금 5000달러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미국에 있는 세계적인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는 매년 매출의 1%를 전 세계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있다.환경연합 관계자는 "우리단체가 신청한 사곡만지키기 프로젝트에 대해 파타고니아는 '바다의 허파인 갯벌과 100만평이라는 연안보호의 중요성, 활동계획의 구체성, 시민참여' 등을 높이 평가해 기금을 지원한 것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이 우리 춤의 고정관념을 깨고 절대적인 고정 팬을 만들어 내는 등 한국춤의 신드롬을 일으킨 국립무용단 '향연'초청공연을 갖는다.국립무용단 '향연' 초청공연은 오는 6월2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향연'은 12개의 전통춤을 기품있는 무대연출로 담아내며 2015년 초연 무대를 매진으로 시작한 이후 2016년 공연 전석 매진으로 추가 회차 오픈, 2017년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속적인 매진을
거제신문 제5회 바른언론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기태)가 9일 오후 5시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열려 업무보고와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조기태 위원장(전 도의원)을 비롯해 △김장수 부위원장(전 거제시 행정국장) △김용운 위원(전 일운면장) △김백훈 위원(전 경남산업고교 교장·독자위원장) △박용호 위원(거제대 교수) △최현옥 위원(주부) 등 위원 6명이 참석했다. 거제신문사에서는 △김동성 대표이사 △김경희 이사(운영위원회 간사) △정종민 편집국장 △김은아 편집국 총회 대표(직원대표) 등도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5년 정도 됐다. 지난 지방선거 때 구독신청을 했었는데 어느덧 이번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각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는 이때 거제신문이 고생하는 것이 지면에 나타나는 것 같다. 내 지역구 후보들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신문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판단한다. 선거가 끝나는 때까지 힘을 내줬으면 한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교육부분에 관심이 많다. 고교평준화가 진행되면서 지금 중3들과 학부모들이 많이 혼란스러워 해 한다. 이번 교육감 선거도 있다보니 후보들의 공약을
18개의 해수욕장이 있는 거제지역에서 최근 성질이 난폭한 백상아리 상어가 발견돼 해수욕철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지난달 27일 새벽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 바람의언덕 인근에 설치된 정치망그물에 상어가 죽은 채 발견됐다. 상어는 길이 4m·무게 약 300㎏으로, 그물이 훼손된 것으로 보아 상어가 그물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상어를 발견한 A씨는 "작업장에 도착했을 때 그물이 훼손돼 있어 자세히 살폈더니 영화 '죠스'에서나 봐온 상어가 그물에 걸린 채 죽
"반할만큼 예쁜 거제, 거제로 오세요."거제시가 봄 여행주간을 맞아 거제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시는 지난달 30일 제7회 거제맹종대나무축제 현장에서 미스경남과 함께 환대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거제시 관광과 직원들과 경남관광홍보사절로 위촉된 미스경남 7명이 참석해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거제의 관광지 소개와 축제 참여 인증샷을 찍어주며 거제의 아름다움을 알렸다.경남관광홍보사절은 2018년 미스경남 당선자 8명으로 지난달 26일 경상남도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1년간 경남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특히 거
편지·꽃은 드릴 수도 있어야선물을 왜 못 주는지, 줘야 할 이유는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처럼 부모님께서 챙겨주지 못하게 하는 것은 그대로 가고,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께 편지와 꽃 정도는 드릴 수는 있으면 좋겠다. 어제는 선물뿐만 아니라 운동회 연습 때 간식 제공도 안된다는 가정통신문을 받았고 소풍 때 반장이 선생님 도시락을 하나 준비했었는데 받으면 안된다고 하셨다. 법이 너무 엄격한 것 같다. 서영록(13·고현동) 작은 선물조차 안 되니 아쉬워조금 완화됐으면 좋겠다. 작년까지 중학교에서는 반장이 작은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2001년부터 구독했으니 17년 정도 됐다. 거제를 떠난지는 오래 됐지만 지금도 월에 2~3번 정도 거제를 방문한다. 지난 주 신문은 휴간이었고, 이번 주에 지난 11월 신문이 들어와서 깜짝 놀라 거제신문에 전화했다. 전화받은 직원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더라.Q. 거제신문 아닌 다른신문은 읽는지= 지역신문은 거제신문만 보고 있다. 모친도 아직 거제에 계시고 거제상황에 관심을 많이 가지다 보니 열독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신문이 잘 들어오는지, 잘 못 들어온 신문을 보고 전화를 안 하
내년 4월에 열린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거제에서 열린다.지난 4월 2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한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 '환상의 섬 거제’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대회는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25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 총 27개 종목에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4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창원시가 시부 1위, 거창군이 군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거제시는 2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70
5월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대우조선노동조합과 대우조선해양은 오전 9시부터 어린이날 기념 가족과 함께 걷기행사를 연다.능포동 일대에서 진행될 행사는 능포어판장에서 마술·댄스팀 공연, 버블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장미공원에서는 소방차·전기안전 체험과 기념품 티켓이 지급된다. 조각공원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캐릭터 인형 기념사진 촬영장이 꾸며질 계획이다. 걷기행사 종료점인 능포 동항에서는 캐릭터 의자와 문구세트 등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거제시는
거제지역 조선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잇따라 상경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 하청업체의 상여금 체불과 최저임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서다.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와 삼성중공업일반노조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한남동에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택 입구인 삼성리움미술관 앞에서다. 이들은 삼성중공업 사내하청업체들의 임금체불을 지적하고 있다. 기존에 지급하던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유예했다는 것이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청업체 92곳 중 55곳이 3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관광철 성수기를 맞아 '거제관광모노레일(사진) 연장(야간 )개장'을 추진한다.연장개장은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탑승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약 3.6㎞ 전국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지난 3월 30일 개장해 지금까지 1만 6244명이 이용하는 등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주말에는 개장과 동시에 매진이 돼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구불구불한 레일을 지나 상부전망대에 도착하면 야생화 및 연산홍 등의
뇌물을 받은 일부의 잘못거제시 공무원들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건을 듣고 보니 아닌 것 같다. 거제시 공무원의 청렴도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건이 있었다고 해도 전·현직 30명 정도다. 일 잘하고 있는 분들까지 청렴도가 낮은 것은 아닌 것 같다. 100점에 70점 정도. 모두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은 것 같고 청렴으로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이런 일들이 있었으면 공무원들 스스로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한다. 문성한(28·옥포2동) 청렴이라 말만하는 것은 한심공무원 30명 수첩사건을 포함해 공무원 청
거제신문은 지난 17·18·20일 3일 동안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윤리·사진·편집교육을 열었다.17일에 열린 언론윤리교육은 이영동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중재위원은 언론보도와 분쟁을 주제로 분쟁을 야기하는 허위·편파·왜곡·과장 보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기사를 작성할 때 언론논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초상권·사생활·음성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반론이
“차별 없이 사는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손잡고 함께 가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안순자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지난 2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작지 않은 바람을 밝혔다.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기념식에서는 수어로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2017년도 보궐선거 쯤 구독신청을 해 이제 1년 됐다. 이번 주 신문이 안와서 전화를 했더니 휴간이라고 하면서 시간 잠시 되냐고 묻더라. 신문 첫 지면에 휴간이란 알림이 있었는데도 보지 못해서 괜히 쑥스러워지는 순간이었다.Q. 거제신문 아닌 다른신문은 읽는지= 중앙 일간지를 보고 있다. 제목과 관심 있는 기사 중심으로 읽는다. 지역신문은 거제신문만 보고 있다.Q. 거제에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는.= 27일에 열린 남북정상회담이지 않을까 길 곳곳에도 남북정상회담의 무사기원을 바라는 현수막도 내거는걸
[속보]=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홍성태)은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울산시당이 정책홍보물에서 거제의 대우조선해양과 창원의 STX조선해양을 '좀비기업'으로 지칭한 것과 관련, 한국당 울산시당에 정식 공문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노조는 한국당 울산시당에 보낸 공문에서 "국민혈세로 살린 대우조선 등으로 인해 현대중공업이 죽고 있다는 식의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폄하한 것은 구성원 및 가족에 대해서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현재 구성원은 임금반납, 무급휴직 등 고통분담까지 동참하면서
거제시장에게 이권 사업 청탁을 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조직폭력배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2부(이완형 부장판사)는 전 조직폭력배 장 모(64)의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형이 너무 무겁다며 장 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 추징금 46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재판부는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이며 2심에서도 형량을 바꿀만한 사정 변경이 없다"고 판시했다.거제지역 폭력조직 출신인 장 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김모(70) 전 거제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울산시당이 정책홍보물에서 거제의 대우조선해양과 창원의 STX조선해양을 '좀비기업'으로 지칭해 해당 업체는 물론, 경남지역 노동자와 유권자들이 반발하고 있다.한국당 울산시당은 최근 지역 경제 거점인 현대중공업이 정부의 조선산업 발전전략에 따른 지원에서 제외된 것을 지적하는 내용의 정책홍보 유인물을 제작해 배포했다.이 홍보물에는 '국민혈세로 연명하는 좀비기업(대우조선, STX조선 등) 살리느라 현대중공업은 죽고 있다'는 문구가 제목으로 전제됐다.정부가 울산의 현대중공업에 대한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