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폐막…시부 종합 5위 쾌거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 폐박식서 대회기 인수 받아

지난달 30일 경남도민체육대회 폐회식에서 2019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거제시로 확된 뒤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대회기를 인수받아 흔들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남도민체육대회 폐회식에서 2019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거제시로 확된 뒤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대회기를 인수받아 흔들고 있다.

내년 4월에 열린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거제에서 열린다.

지난 4월 2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한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 '환상의 섬 거제’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25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 총 27개 종목에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4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창원시가 시부 1위, 거창군이 군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거제시는 2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700여명이 출전해 시부 종합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같은 성적은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이후 처음이다.

폐회식에는 경상남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과 내·외빈이 참석해 마지막 폐회식을 빛냈다. 이 자리에서 2019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거제시가 확정돼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대회기를 인수 받았다.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거제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19년 남도의 아름다운 섬 ‘블루시티 거제’에서 개최되는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경남도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