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거제시 대표선수로 출전한 거제남자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18일 창원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결승전에서 거제 남자팀은 마산 남자팀과 겨루어 우승을 차지했다.거제 남자팀은 경상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해 거제시 게이트볼회원들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경남 20개 전 지회에서 각 2팀씩 40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 거제시에서는 2팀(거제남자팀, 거제여자팀)이 출전했다. 각 팀이 나름대로 우수한 기량을 자랑하며 경기를
거제시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주간'및 '전국 동시 배출가스 점검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16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인 운행 경유차의 배출가스저감을 위해 매연 과다발생 차량인 버스, 승합차 및 화물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또한 오는 20일 전국동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의 날에는 공설운동장(고현로11길 26) 남문에서 배출가스 무료점검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거제시 자동차정비 협회의 협조로 배출가스 무상점검 서비
거제시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정기만)는 치매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달 26일 거제시 경찰서(서장 김주수)와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이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문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 치매노인의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지사장 황용화)와 치매 돌봄 서비스 연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고
거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거제시 복지관 부당해고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복지관을 탈법 운영하는 거제시를 특별감사하라"고 경남도에 요구했다.대책위는 이날 회견에서 "지난 2014년 거제시의회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민간 위탁을 동의하면서 1개 법인에 1개 기관 위탁을 결정했다"며 "그러나 거제시는 시가 설립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2개 복지관을 모두 위탁 운영하게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재단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경남도는 정부가 최근 조선산업침체의 최대 피해 지역인 도내 4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자 이에 발맞춰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도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시를 비롯해 창원 진해구·통영시·고성군 등 4개 지역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지급, 퇴직숙련인력 재취업 지원 등 지원 방안을 세웠다.노후선박의 친환경 대체건조, 전통시장 내 복합청년몰 조성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협력업체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이밖에 대체·보완산업 육성
적극적인 홍보가 관건지원확대는 반가운 일이지만 정작 필요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모르고 있다. 확대와 더불어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훈련참여·구직활동 독려를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같은 직업촉진수당 확대와 기업들이 혜택을 받기 위한 참여제한이 완화됐다고 하지만 알려지지 못하면 제자리걸음이라 생각한다. 행정에서 거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으니 시민들이 신청하도록 하게 해야 할 것이다. 박은희(31·고현동) 좋은 소식이지만 악용은 안돼조선업 불황에 거제실업률은 전국 순위권이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2015년부터 읽었다. 주민센터에 갔다가 대기시간이 길어져 놓여있는 거제신문을 보고 구독신청을 했다. 1년 정도 보다 해지하려 했다. 지난해 이웃 딸아이가 독서감상문으로 상을 받았다고 하고 주위에도 거제신문 독자가 꽤 있어 구독 중이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시리즈로 진행되는 기획기사가 흥미로웠다. 지난 해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관련 기획기사들을 재밌게 읽었다. 거제를 타 지자체와 비교해 타 지역보다 나은 부분들은 자부심을 갖게 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의식개선을 통해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올
거제시 일운면은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300년생 팽나무를 지세포항 물량장(지세포유람선터미널 옆) 소공원에 이송했다. 이 팽나무는 일운면 지세포리 830번지(공령마을)에 있었으나 대지소유자가 건축허가를 얻기 위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자 일운면에서 추진하게 된 것이다. 300년생 팽나무는 지세포항 소공원에 이미 옮겨 심어져 있는 야산토벌대작전 중 총 맞은 나무와 함께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4년 정도 됐다. 처음엔 은행이나 동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것을 보다가 늦게 가면 비치됐던 신문이 없어 집에서 구독하게 됐다. 최근에 구독료가 밀려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전화가 온 줄 알고 뜨끔했다.Q. 다른 신문을 읽고 있는지?= 중앙일간지와 거제신문만 읽고 있다. 일간지의 경우엔 면수도 많고 정보들이 많으니 헤드라인 위주로 보고, 거제신문은 주간신문이다보니 천천히 본다. 요즘은 바쁘다보니 그 조차도 잘 안되고 수요일, 목요일이나 돼서 몰아보는 경우가 잦아졌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요즘은
"대한독립만세" 99년 전 그날의 뜨거운 함성 다시 울려 퍼진다.거제시는 오는 7일 오전 9시30분 아주동 거제3·1운동 기념탑에서 제8회 아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주요 기관단체장·시민·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기념행사는 아주동번영회(회장 옥충표) 주관으로 기념식·거리만세행진·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능포동 큐브마린 오피스텔 부실공사에 반발한 입주민들이 항의시위에 나섰다. 입주자 20여명은 지난달 27일 거제시청 앞에서 시행·시공사의 책임을 묻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이날 오전 시행사 사무실과 오후 거제시청 앞에서 '시행·시공사 각성하라', '허술한 건축설계 폭발사고 부추긴다', '비만오면 홍수피해' '사탕발림 분양 해놓고 하자보수 차일피일'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거제시의 적극적인 중재와 시행·시공사의 근본 대책을 촉구했다.입주
80대 노인이 버스에 두고내린 현금 400만원을 여자승객이 발견해 버스기사와 함께 경찰에 신고, 주인을 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주부 이금자씨는 지난 2월28일 오후 3시께 승객이 놓고 내린 현금 400만원을 발견했다.이 씨는 바로 버스기사 이차상 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들은 가까운 신현지구대에 400만원을 전달하며 주인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에 녹화된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조사를 벌여 분실한 돈 주인이 박 모씨(80)임을 알아내고 되찾아 줬다.박 씨는 "깜빡 실수로 거액을 잃어버
경남도와 거제시는 최근 경남과 부산 연안의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해역이 확대되고 홍합에 이어 굴과 미더덕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당분간 패류섭취 자제가 요망된다고 밝혔다.최근 수온 상승 등으로 능포해역 등 경남 연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16곳에서 25곳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3월 5일 능포 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가 최초로 검출 된 이후 지난 3월12일 기준치보다 초과(239㎍/100g, 허용 기준치 80㎍/100g이하) 검출돼 이 해역에 대해 패류채취 금
지난 정부의 조선업 지원책인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 지원대책'중의 하나인 '4대보험 체납처분 유예 조치'가 오히려 조선소 근로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그런데도 문재인 정부 들어 다시 이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선소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금속노동조합과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지원대책 속에 이미 수백억 원의 노동자 피해를 양산해 잘못된 정책으로 확인된 '사회보험료 체납처
등급제 폐지 후 정리 잘 돼야복지관에 자주 드나들며 장애인들을 많이 마주하게 된다.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태하지 않게 잘해줬으면 한다. 열심히 일하는 복지관 직원들의 수고도 알아줬으면 한다. 장애인들의 가려운 부분을 알지 못하지만, 오고가며 느낀 점은 '잘하고 있구나'다. 내년 7월께 장애인 등급제가 폐지된다고 들었다. 혼란스러워질 텐데 교통정리가 잘 돼야 할 것이다. 강상규(73·수양동)장애인 이용시설, 불편함 없도록 관리겉으론 문제가 없다. 장애인들 입장에서는
지난달 28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8회 경상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거제시 대표선수로 출전한 거제남자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전에서 남해 남자팀과 겨루어 우승을 차지한 거제남자팀은 2017년 세번의 도전에도 우승을 하지 못해 마음에 응어리로 남아 있었으나 올해 첫 대회인 경상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동안의 응어리를 말끔히 씻어냈다. 대통령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도 출전할 기회 또한 주어져 일석이조의 쾌거를 거두었다.거제 선수들은 잔디구장이 한 곳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대회출전을
가수 김주아 소리사랑봉사단이 주최하고 거제시 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장애인과 하나로' 사랑나눔콘서트가 지난달 3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거제에 거주하는 400여명의 장애인들을 초청했다.이날 콘서트는 풍물공연·난타·각종 악기공연·초청가수 공연·밸리댄스·가수 김주아씨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어깨춤이 절로 나는 풍경이 이어졌다.시원한 난타 공연과 감미로운 악기연주에 몇몇 장애인들을 시작으로 무대 앞에서 온몸으로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2016년도부터 봤으니 2년째가 되었다. 처음엔 사내에 비치된 거제신문을 읽다가 먼저 들고가 읽는 사람 때문에 집에서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독신청 했다. 독자옴부즈만 코너를 보면 거제신문의 역사만큼 오래된 독자들이 많던데 5년째는 독자라고 하기엔 구독기간이 짧은 것 같다.Q. 2018년 지면개선에 대한 생각은= 대대적인 지면개선이 눈에 띈다. 게다가 지금은 6.13지방선거 관련해 정치면이 늘은 것인지 지면배치가 달라진 것 같은데 다름을 느끼지만 평가는 아직이다. 많은 의견들을 수렴해 최적의
거제·통영산 생굴에서 식중독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는데도 닷새 동안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지 않아 파장이 일고 있다.해수부는 뒤늦게 해당 지역에의 굴 생산을 중단하고 제품 수거에도 나섰으나 이미 유통된 물량은 손쓸 방법이 없어 소비자들이 문제의 생굴을 섭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해수부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5일 거제·통영 해역에서 생산된 굴 유전자를 분석해 노로바이러스
더불어민주당 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최양희 시의원 사무실에서 1,000km 거제 대장정 시민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7일부터 시작했던 장운 후보의 교육·복지·의료·관광·노동현장 1,000km '거제속으로 시민곁으로' 거제 대장정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정책화, 공약 제시 등 시민들과 함께 거제를 디자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보고회에는 경청 투어를 함께 한 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 윤경아(제1선거구), 송오성(제2선거구), 옥은숙(제3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