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조용한 섬이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얼마나 정상적인 생각에서 살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사회의 현실 속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너무 값싸게 매기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하는 의문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이나 명예, 사랑에 의지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 소중한 마음을 버리기도 합니다.우리는 주어진 것을 귀하게 여기고 사회를 귀
'은혜의 영성'이라는 책을 쓴 스티브 맥베이 목사님이 고등학교 때 있었던 일이다.최면술을 하는 어떤 사람이 교실에 들어왔다. 몇몇 학생들을 앞으로 불러내 최면을 걸었다. 아이들의 의식이 몽롱해 있을 때에, 최면술사는 그들이 깨어나면 서로 다른 동물이 될 거라고 말했다.잠시 후에 한 학생 앞에서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세고 손가락으로 딱 소리를
우리가 삶을 사노라면 뜻하지 않게 위기가 찾아올 때가 없잖아 있습니다.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참 지혜로운 행동일까요? 출애굽기 17장에 보면 이집트를 어렵게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신광야를 지나 르비딤에 도착해 하나님의 특별하신 방법으로 갈증을 해결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아말렉 군사들이 침략해
피는 참 신비한 물질이다. 피를 많이 흘리면 죽는다. 맑은 피가 탁해져도 죽는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피를 만들지는 못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선물이다. 특히 우리의 구원을 위해 준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참으로 신비하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서 이 땅에 태어났다. 죄인 아담의 피와 함께 흘러온 인간의
새장승포교회의 담임목사인 필자는 이른 아침 새벽기도회를 마치게 되면 제일 먼저 아내와 함께 망산의 허리를 가로지르고 있는 해안 길과 등산로를 따라 아침 운동을 하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날들이 많습니다.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요즘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능포동 장미공원 쪽에서부터 장승포동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해안 길을 걷노라면 삶의 보금자리를 떠나 새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예배의 공동체요,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요,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의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으로부터 비롯된 교회는 세상을 구원하고 평화롭게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요 방법입니다. 생명력을 지닌 교회의 존재이유는 세상을 구원함에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독일에 사는 어르신 한분이 차를 한 대 사시는데, 애국한다는 마음에서 국산차를 알아보다가 티코를 사셨다. 어르신께서 티코를 몰고 속도 무제한의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만 기름이 떨어져 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세우셨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할아버지는 마침 지나가던 포르쉐를 손짓해 세웠다. 자초지종 사정을 말하고는 태워 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신록의 계절 7월,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는 우리 거제지역 많은 해수욕장과 관광지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계절입니다. 우리 거제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손님들을 우리가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저는 다음의 두 가지 일화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소유해야만 하는 바른 자세를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부통령을 거절한 한 호텔 주인의 일화입니다. 미국 볼티모어 한
하박국 3장에서 우리는 선지자 하박국의 신앙고백을 들을 수 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18) 하박국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겁다는 것이다. 하나님 때문에 기쁘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는 고백이다. 앞 절과 함께 보면 이 고백이
저는 이 6월을 맞이하면서 유대인 소설가 엘리위젤이 쓴 자전적 소설 '밤(NIGHT)' 속에 나오는 하나의 사건을 소개하면서 오늘 우리의 삶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소설속 배경인 독일 아우슈비츠포로수용소에 잘 공급되던 전기가 갑자기 끊어져 암흑세계로 변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독일 히틀러의 친위대들이 조사를 했고 그 결과 세 사람의 주모자들이
성전 꽃꽂이를 맡은 홍집사는 꽃 꽂는 일에 목숨을 건 사람이다. 매번 꽃을 꽂을 때마다 밤을 새며 기도하고 책을 사서 연구하고, 이런 강의 저런 강의를 쫓아다니며 열심히 배워 꽃꽂이에는 일인자가 돼야 하는 그런 사람이다. 홍 집사는 꽃을 꽂을 때 지극 정성을 다한다. 자기가 꽃꽂이를 하는 주일이면 수요일부터 금식을 시작하고, 토요일 꽃꽂이가 마칠 때까지 금
5월을 우리나라에서는 가정의 달로 정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소중하게 여기고 내일의 희망인 자녀들을 돌보면서 가정동산에 행복의 꽃을 피워갈 수 있도록 정부와 모든 기관이 연합해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족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달입니다. 그러나 요즈음 우리 사회는 가장 건강해야만 하는 가정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삶의 근본이 돼
보리스 코른펠드는 구 소련의 수용소에 수감됐던 러시아계 유대인 의사였다. 코른펠드는 수용소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됐는데 그는 메시야에 대해 늘 말했고 종종 주기도문을 큰소리로 외웠다. 코른펠드는 그 단순한 기도문에서 묘한 진리의 울림을 들었다. 코른펠드는 평소 아주 혐오하던 한 간수를 수술하는 과정에서 복수를 계획했지만 간수의 동맥을 봉합하면서 자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된 사울은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을 전달받게 됩니다. 그 말씀의 핵심요지는 과거 이집트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해방과 함께 홍해를 건너 르비딤에 도착해 있었을 때, 전혀 전쟁준비가 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침략해 힘들게 했던 아말렉을 민족과 그 민족이 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구원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가?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전 1:2) 베드로는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로빌에 사는 앰버 팽본(35) 씨는 지난해 6월25일 아기를 낳기 위해 친정집에 가려다 플러머스 카운티 국유림 근처에서 길을 잃게 됐다고 합니다. 팽본 씨는 휴대전화를 켰지만 통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인근에 기지국이 없어 통화가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자동차 휘발유마저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갈 1:4)예수님은 왜 그렇게 무기력하게 끌려가서 고난 받으셔야 했는가? 온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아무도 고칠 수 없다던 나병도 고치시는 예수님이시다.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이시다. &quo
조선 말엽에 서상륜이라고 하는 의주의 인삼 상인이 사업 차 만주를 방문했다가 그만 중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때 마침 만주에서 의료 선교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었던 서양인 병원에서 선교사 한 사람을 만나 많은 치료를 받음면서 새롭게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고 감동을 받게 된 서상륜이 1879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게 됩니다.인삼상인 서상륜은
어느 날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기드온을 불렀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 섬겨야 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자, 하나님은 7년 동안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셨다. 미디안의 압제 하에 신음하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그 부르짖음을 들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 가운데 약점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크고 작은 약점을 누구나 소유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약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성경 속에 보면 자신이 가진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킨 많은 위인들이 있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과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자 모세, 이스라엘 성군이 된 다윗과 페르시아의 총리가 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