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한 이스라엘이 르비딤에 장막을 쳤을 때에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사방을 둘러봐도 보이는 것이라고는 모래뿐인 사막인데 어디서 물을 구하겠는가? 이때 백성들은 모세를 향해 원망하기 시작한다.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가 목말라 죽게 하느냐, 왜 우리 자녀가 목말라 죽고, 우리 가축이 다 목말라 죽게 하느냐"
구약성경인 창세기에 보면 요셉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돼 있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열두 명의 아들 가운데 열한 번째 아들로서 어린 시절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특별한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요셉은 꿈의 사람으로 특별한 야망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그 야망으로 인해 이복형님들로부터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돼 노예상인들에게 팔려 이집트의 장군 보디발의 종으로 전락하
누가복음 2장은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전하면서 "그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하는 말로 시작한다. '그때'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무렵을 말한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무렵에 로마의 황제 아구스도는 로마의 통치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다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호적을 하라는 영을 내렸다. 그래서 갈릴리 나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일화입니다. 부모님 없이 언니의 손에 자라난 아주 가난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소녀가 자신을 키워준 언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기 위해 이곳저곳 선물가게를 다니다가 어느 보석가게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 소녀는 창문에 장식돼 있는 많은 보석들을 한참 동안이나 살피고 난 이후, 아주 당당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작은 소녀는
성경은 종종 그리스도인을 건축가로 비유한다.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우리는 집을 지으며 살고 있다. 우리가 짓는 집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우리 마음에 짓는 집이고 또 하나는 하늘에 짓는 집이다. 우리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집이 지어질 수도 있고, 마귀의 집이 지어질 수도 있다. 마음에 하나님의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은 삶이 평안하다. 은혜가 있다. 기쁨이
사도행전 5: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 하니라.설교자들은 마땅히 화중들을 그 본질적인 인생의 허무함에 몸부림치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하나님 이외의 것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허무하고 몸서리 처질 정도로 공허한지를 체험하도록 해줘야 합니다.그리고 화중들이 그러한 영원을 향한
홍콩에 이가성이라는 대부호가 있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사람이며, 또한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갑부로 통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세탁소 점원으로 경제활동을 처음 시작해서 약 30조원의 부를 이뤘다고 합니다. 지금도 5만원 이하의 구두와 10만원 이하의 양복을 입고 비행기는 꼭 이코노미를 탈 정도로 검소하며 그 절약한 돈으로 아시아 권
시편 기자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했다. 70∼80년 인생이 정말 빠르게 달려가는 삶이다. 인생의 방향을 바로 잡고 달려간 사람은 마지막 날에 웃을 날이 올 것이다. 가는 길이 좀 힘들고 피곤해도 마침내는 성공적으로 인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본 사회가 아주 어수선할 때, '도모다까 시모지'라는 청년이 6명의 무고한 생명을 살해해 사형 선고를 받게 됐습니다. 그는 사형수로 북해도 탄광촌에 수감돼 고된 노동을 하면서 노동한 날 수 만큼 사형날짜가 연기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북해도 탄광촌에도 토요일이면 면회를 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으나 시모지에게는 면회 오는
세상에는 진짜 같은 가짜가 너무 많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힘들 때가 종종 있다. 요즘은 조화를 얼마나 잘 만들어 내는지, 가서 만져보기 전에는 이것이 조화인지 생화인지 구별하기가 힘들다. 가짜가 진짜로 진짜 같은 세상이다.세상의 일뿐만 아니라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이단에 속아 넘어가는가? 진짜 같으니까 속아 넘어가는 것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바텐더 마이크 베이거스(42)씨는 모처럼 쉬는 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유명 메이커 피자 한 판과 함께 닭 날개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자와 함께 구운 닭 날개를 상자를 배달 받게 됐는데 배달된 그 닭날개 상자 안에 닭날개는 없고 현금 1289달러(약 한화 150만 원)가 들어 있는 것을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사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성품'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보배로운 믿음을 가진 주의 백성들이 여전히 분노와 혈기와 욕심에 매여 살고 참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품의 사람이
고다이버 부인은 11세기 영국 코벤트리지방 영주의 아내였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당시 가혹한 조세정책을 시행하고 있었는데, 그녀는 농민들의 형편을 긍휼히 여기면서 세금을 줄여줄 것을 영주인 그녀의 남편에게 탄원하였으나 남편은 그녀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다이버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남편에게 간청하게 되는데, 이에 그녀의 남편이 한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이 3m나 되는 큰 키에 베틀채 같은 창을 들고 서 있을 때 이스라엘의 그 누구도 감히 골리앗과 싸워보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이때 어린 다윗이 나가서 싸웠고 승리했다. 우리 앞에는 수많은 골리앗이 있다. 나를 두렵게 하고 지치게 하고 힘들게 하는 골
얼마 전 정말 믿기 힘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인터넷 방송에 얼굴에 멍자국이 선명한 남성과 그 남성의 얼굴을 수시로 가격하는 현장이 그대로 일반인에게 노출된 것입니다. 놀랍게도 이 장면은 연출된 것이 아니라 한 직장인이 그의 동료에게 실제로 구타를 당하고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러한 행동을 지시한 사람이 바로 피해 남성의 대학스
독일의 우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임금이 신하 두 사람을 불러 한 사람에게는 나라의 전역을 다니면서 잡초가 얼마나 있는지 조사하라고 했고, 다른 사람에게는 꽃의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1년이 지난 후 잡초의 종류를 연구했던 신하는 "우리나라는 온통 잡초나라입니다. 온 나라가 잡초로 뒤덮여 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미국 소설가 오 헨리가 쓴 단편소설 중 '마지막 잎새'라는 감동적인 소설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폐렴에 걸려 죽어가고 있는 존시라는 한 여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병마에 사로잡혀 살려는 의지를 상실한 채 자신의 방 창문너머로 보이는 담벼락의 담쟁이 잎을 하나하나 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간호해 주고 있는 친구 수에게 담쟁이의 마지막 잎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가데스 바네아로 돌아온 정탐군 가운데 열 명은 절망적으로 보고했다. "거기 거하는 아낙 자손들은 장대하며,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았습니다." 그러나 갈렙과 여호수아는 밝히 드러내어 외쳤다.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똑같은 사물이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정반대로 보일 수
중동호흡기바이러스증후군(메르스) 보균자 한 사람이 입국하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온통 메르스 공포로 인해 엄청난 충격과 함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메르스 보균자 한 사람으로 인해 메르스와 관계된 자들이 전체 9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가 벌써 20명이나 나왔고, 그 치사율을 계산해 보면 12%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나도 모르게 종종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것은 죄인 줄 알면서도 '하라'는 것을 안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곤 한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하지 말라는 것을 하면 그것이 죄인 줄 알고 부끄러워 하고 가책을 느낀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