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아파트주민들이 건물 내·외벽에 균열이 생기고 지반이 침하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거제시는 사업비 23억9000만 원을 들여 중곡동에 고현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지난 5월에 착공했고 2015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인근 덕산아파트 주민들이 청소년문화의 집 공사가
고현천 수변산책로에 심어져 있는 꽃댕강나무(사진)와 사피니아 그루백(비료포대를 이용한 화분)의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고현천 인근 난간에 그루백 7500여 개를 설치한다. 사피니아는 고현항 1370m·고현천 385m 등 총 1755m에 식재돼 있다. 그러나 조경과 소음방지, 환경개선을 위해
금발의 외국인들이 해수욕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대우조선해양의 외국계 기업인 인팩스(Inpex, 선주 Pascal Aubert)사는 지난 14일 덕포 해수욕장에서 환경과 가족의 날(Environmental & Families Day)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인팩스사가 주최하고 대우조선해양에서 도움을 줘 열리게 됐다. 이날 총
지난 27일 강봉래 삼성자전거기술봉사단 단장을 만났다. 자전거기술봉사단은 2010년 삼성에서 지역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하자는 취지에서 삼성중공업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진 단체다. '어떻게 봉사를 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던 중 거제시 에코센터에서 기술을 배워 시작하게 된 것이 이 단체의 시초이며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모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에 위치한 공중 체험놀이시설 '아바타포'에서 사고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장해 포로수용소 즐길거리의 한 축을 담당하던 놀이기구가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아바타포는 사고 전까지 일 평균 40명, 주말에는 100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탑승했다.사고를 당한 중학생 A군(15)은 높이 3.6m에서 떨어져
학생들이 다니는 인도에 돌이 떨어지고 있어 주의와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옥포고등학교 정류장(연초면 송정리 산151-8번지)이 위치한 국도 14호선 옆 인도 부근에 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지난 12일 일어났다. 2차 낙석사고가 일어난다면 차도까지 돌이 떨어질 가능성이 다분한 사고였다.사고가 발생하자 거제시 새올전자민원에 '옹벽붕괴'라는 제목의 옥포고
이행규 새정치민주연합 거제시장 후보가 ‘야권단일화를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께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출마자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후보는 “그 동안 3회 가량 의논을 했었고 오늘도 단일화 협상이 되는데 오늘은 끝이 날때까지 할 생각이다”며 “만약 되지
지난 9일 10시30분,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는 '거제시 일운정수장 기술진단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이 보고회에서는 담당부서인 상하수도과와 용역담당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일운정수장의 기술진단 보고가 이뤄졌다.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기술진단은 5년에 한 번씩 하는 것으로 법에 정해져있어 실시한 것이다"며 "기술진단이
거제시의회 의장 보궐선거 결과 강연기 부의장이 8표로 의장에 당선됐다. ‘제16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가 오늘 10시 3층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의장, 부의장, 총무사회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강연기 의장은 “책임과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하반기 의회 해결의 유종의 미를 다
국가지원지방도58호선 송정~문동 연장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항목이 공개되면서 일부 주민들의 노선안 변경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말 예정됐던 국지도58호선 주민공청회가 미뤄지는 등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양정동 다온빌리지 16세대 70여 명의 주민들은 국지도58호선 노선(안)이 전원 주택지를 관통하는데 반대한다며 지난달 25일 거제
옥포 2동에는 불교의 참된 정신을 배우기 위한 단체 거제불교거사림(회장 김성호)이 있다. 재가불자인 대우중공업 직원 20명이 신앙생활을 잇기 위해 만들었다. 거사란 남자신도를 뜻한다. 1988년 옥수동 신협에서 회암스님을 모셔 창립법회를 연 뒤 거제문화원에서 매월 2회 법회를 열던 것이 시초다. 처음에는 대우조선 직원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여러 직장인이 모여
고현동 961-163 미금장 여관 주차장에서 24일 10시 56분 화재가 발생, 거제소방서가 긴급출동, 화재발생 15분 만에 진화됐다. 같은 건물 지하 술집 종업원이 최초 발견해 거제소방서에 신고했다. 인근 상인들은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를 화재진압에 이용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담뱃불로 추정된다고 밝
지난해 동백섬 지심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14만686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심도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지심도 입도객수는 2010년 7만3852명, 2011년 15만83명, 2012년 10만9262명, 2013년도 14만6861명으로 나타났다. 올 3월까지만 해도 4만5896명이 지심도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지심도는 남해안
옥포 앞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크지 않은 산 장등산. 이 산자락에는 1987년 창건한 보광사(주지 황엄스님)가 자리잡고 있다. 조계종 사찰이었던 보광사는 현재 재단법인 심우회 소속으로 변경됐다. 주지인 황엄스님은 심우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절의 면적은 826㎡(약 250평)이고 2층 요사채와 법당 등으로 이뤄져있다. 법당의 2층에는 지장보살,
'2014 한인디아스포라 홍보 자전거 전국종주' 환영회가 지난 10일 고현교회에서 열렸다. 제주횃불회와 남부경남횃불회는 오는 7월 열리는 '제2회 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7개 도시를 자전거로 종주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디아스포라란 흩어진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전 세계에 자·타의적으로 흩어지게 된 사람 모두를
거제의 명산으로 꼽히는 계룡산의 수정봉 아래에는 크지 않은 절 세진암(주지 진응현제스님)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절은 지리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거제지역에서 유일하게 '전통사찰등록증'을 갖고 있는 절이다.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인 목조여래삼존불좌상을 내부 불단에 모신 절로도 유명하다. 세진암의 명칭은
황칠·후박·편백나무를 심는 일운면 지세포리 봄철 조림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연계해 지세포리 산 75번지와 산 89번지 총 10ha에 달하는 산에 황칠·편백·후박나무를 심고 있다. 황칠나무와 후박나무는 각 2.8ha가량 심고 편백은 약 5ha를 심을 예정이다. 국립산
경사도 특혜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삼성조선소 협력업체 복지기숙사가 옹벽문제로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다. 토목공사 과정에서 사전승인 절차 없이 옹벽공사를 강행했기 때문이다.문제가 제기된 복지기숙사는 장평동 산 176번지 일원 2만7338㎡ 부지에 144세대로 건설되며 S개발로부터 발주 받아 N건설이 시공을 하고 있다. 거제시 도시과 관계자에 따르면 N건설이
연초면 한내마을을 지나 해안로를 따라 가다보면 해인정사(주지 자원스님)를 만날 수 있다. 앵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 이 절은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의 말사로도 알려져 있다. 1997년도 1월12일 터를 잡은 해인정사는 총 면적이 5000평 가량 되며 대웅전·삼성각·육화당(요사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원스님은 1975년 출가 후 부
분단 70주년을 앞두고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추진위원회가 개최한 위령제가 지난 20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개신교 등 각 종교계와 재향군인회, 거제시민단체 연대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 디큐브백화점에서 출발한 순례단은 MP다리, 고현중학교를 지나 오후 2시55분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