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체는 공무원이다."오는 31일 퇴임하는 강해룡 거제시부시장. 40여년의 공직생활을 거제에서 마무리하게 된 강 부시장은 지방자치시대 공무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강 부시장은 "지방자치 이후 지방은 지방 스스로가 만들어간다"면서 "지방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근본적인 주체는 공무원"이
최고의 성형, 다이어트에 성공했다수년간 마음뿐이었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0㎏을 뺐다는 것에 성취감도 느끼고 만족한다. 매일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음식조절도 병행해 살을 뺐다. 다이어트는 외형적·내면적 성형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성형이다. 살이 빠진 후로는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일에도 자신감이 생겨 활
올해 경찰청이 전국 일선 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 2팀(팀장 박성민)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독보적 1위로 경남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신현지구대 2팀은 전국 지구대와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신현지구대 2팀은 강도·강간·절도 등 중요
서일준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내년 1월1일자로 거제시부시장으로 발령났다.경남도는 지난 22일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전보인사를 했다.이번 인사에서 서 국장은
이웃사랑실천 모금함 기부지역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웃을 일보다 인상 찌푸릴 일이 더 많다 보니 이웃에 대한 걱정과 배려를 잠시 잊은 채 지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최근 농협 이웃사랑실천 모금함에 약소하지만 마음을 담아 기부했다. 거제시민 모두 어려워 주위를 살필 여력이 없겠지만 십시일반 모인 금액이 추운 겨울을 더 시리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
야심차게 시작한 금연담배를 끊지 못했다. 수십년을 피워온 담배를 끊기 위해 야심차게 작심하고 계획도 세웠다. 노력도 했다. 하지만 조선경기가 나빠지는 바람에 지역경기 역시 엉망이 됐다. 개인사업을 하는 나로서는 경기불황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담배를 더 많이 피우게 됐다. 또 다시 금연결심을 위해 새해를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얼마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이 임기 2년의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비수도권 시·도의회의장 13명과 시·군·구의회의장 12명은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 모여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2016년도 정기회를 열고 반대식 의장을 기초지방의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이
지난 9월30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4대 관장으로 손윤정씨(여·41)를 발령했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 첫 여성 관장이 탄생한 순간이었다.젊은 리더, 특히 여성리더가 부족한 현실에서 손 관장의 취임소식은 놀라움과 우려 그리고 반가움이 공존한 이슈였다.이에 손 관장은 "공사가 관장 자리에 젊은
제18회 경상남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열린 지난 22일, 거제대학교 정수아 양(21·아주동)이 경상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정 양은 '청소년지도사의 꿈을 향한 나의 발걸음'이라는 자신의 봉사활동 수기를 제출해 개인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 정 양은 "다른 이를 향한 봉사활동들은 결국 나를 성장시킨 자
거제수필문학회 고혜량 부회장(본명 고순덕)이 종합문예잡지 문장21이 제정한 2016년 제8회 고운 최치원문학상 수필분야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고 부회장은 오는 12월3일 부산 동구 KT정보통신센터 19층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한다.고 부회장은 2013년 문학청춘에 수필로 등단해 그동안 꾸준히 수준 높은 작품을 발표해 왔다.고운 최치원 문학상 이문걸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YS는 잘한 것이 많다. 국도14호선의 4차선 확장과 거가대교 건설로 교통환경이 좋아져 거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지역 조선업 발전에도 이러한 업적이 크게 기여했다고 본다. 무엇보다 거제에서 대통령이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다. 국회의원에서 제명되자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야 만다'
해양수산부는 1999년부터 매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해양수산인을 발굴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올해도 12명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해 지난달 27일에 열린 제10회 해양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에서 인증서 및 표창을 수여했다.거제에서는 대일식품(주) 이영만 대표가 최우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대일식품은 대일수산(주)를 모체로 두고 있다
순차적 폐지 시행돼야공공기관에서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이 설명없이 단칼에 끝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폐지를 시행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예방효과가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에 지금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해왔다. 하지만 8000원에서 갑자기 5배가 뛴 가격으로 맞으라고 하면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무조건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
시작은 미비했다. 합창단의 시작이 그랬고, 독일공연의 시작도 그랬다. 있는 것이라곤 합창단을 만들어 지휘를 해보고 싶다는 한 남자의 열정뿐이었다.연세대학교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실용음악의 작곡과 편곡을 공부한 인재였지만 음악만을 하며 살기엔 현실이 녹록치 않았다. 긴 망설임 끝에 가족의 그늘이 있는 거제로 왔다.그리고 음악학원을 차렸다. 그리고 바랐다.
축제 첫인상, 주차문제 해결해야제일 문제는 주차문제다. 꽃축제를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주차에서부터 불편을 겪는다면 축제에 대한 전체적인 이미지가 나빠질 수도 있다. 편리하고 쉽게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문제 해결대책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셔틀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승강장을 마련하고 승강장 위치를
"신부님 저 왔어요.""신부님 저희들과 오늘 토론하자고 하셨죠?""교장선생님, 그럼 저흰 언제 올까요?"하루종일 교장실을 찾는 아이들 때문에 교장실 미닫이문은 바쁘다. 미닫이문으로 태어나서 교장실에 설치될 때의 근엄함이라고는 있을 수 없다. 이 방의 주인 때문이다. 수시로 드나드는 학생들과 교사들은 미닫
박주일 사등면 민원재무 주무관은 최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콘테스트는 민원 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현장의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했다.'나의 행복 바이러스'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한 박 주무관은 여느 입담꾼 못지않은 말솜씨와 유머로 다른 시·군 참
이태우 거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은 지난 1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9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사업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거제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거제시 치매 조기검진 사업협약 의료기관으로 보건소에서 실시한 1차 치매간이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2차 정밀진단검사를 통해 치매를 확진 판정하는 기관이다.이 원장은
노력한 것 이상의 성적 나오기를아직 중학생이라 수능시험생의 기분이 어떨지 실감나지는 않지만 시험장에 들어서면 누구나 긴장하고 떨리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수능 치는 언니오빠들 실수없이 잘 쳐서 고등학교 3년 동안 이 날을 위해 공부하느라 고생하고 노력한 것 이상의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다 합격해서 올 연말 따뜻하게 보내기를
부모는 항상 고맙다. 말썽없이 잘 자라줘 고맙고, 건강해서 고맙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또 고맙다.자식은 늘 감사하다. 세상에 어느 누구의 칭찬보다 값진 응원을 나 하나만을 위해 보내주면서도, 자신의 희생을 희생으로 여기지 않는 당신이 감사하다.지난 9월 집배원 3년차를 맞은 천명씨(31)는 거제우체국 정규 직원으로 발령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