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내년 5월까지 용역을 거쳐 '거제 9경(景)·9미(味)·9품(品)'을 재선정 한다. 거제의 맛에 포함된 특정 브랜드 제품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재기돼 왔고, 새로운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요즘 관광 트랜드에 맞게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반영돼서다. 거제시는 지난 2007년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지·음식·품목으로 8경·8미·8품을 선정했었고, 12년만인 2019년도에 지금의 9경·9미·9품을 새로 정했다.재선정한지 4년 만에 다시 선정 작업을 하는 것은 '거제9미'에 선정된 민간 상호 '바람의핫도그' 때문이라는 주변 반응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는 지난 16일 오후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분수광장에서 ‘K-Peace G-Festival 2023 통일의 메아리 하늘 끝까지’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평화·거제의 축제·통일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한반도 정전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거제시의 역사적·지리적 배경과 상징성을 알리는데 목적을 뒀다.또 한반도 종전선언과 올바른 평화통일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거제시민·미취학 아동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평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통일공감대를
오는 18일 거제시 아주동 서당골천이 빛으로 물든다.아주동주민자치회(회장 정미순)는 오는 18일 제4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를 서당골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팬던트행잉, 다이크로익 별, 은하수조명, LED 장미 등 더욱 다양해진 조명으로 서당골천 일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빛 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아주동 권역을 담당하는 12개 기관이 20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매직버블쇼, 가을음악회 등 즐길거리·볼거리로 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
(사)거제·통영·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욱,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10월 범죄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센터는 지난달 18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101호실에서 제6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상해·유사강간·특수상해·가정폭력·살인미수 등의 피해대상자에게 생계비·치료비·간병비 등 1350여만원을 지원키로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적극적 구조를 위한 최우선 업무인 피해자지원금 사업 부분에서 올해 예산 대비 집행 실적율 87%를 달성했다. 지원센터는 전문적인 법률지원 서비스 체계를
거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집중 홍보에 나섰다.지난달 30일 ‘제23회 마산국화축제’행사장을 찾아 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친데 이어 지난 3일과 4일에는 ‘제17회 거제섬꽃축제’에서 상생홍보 협약을 맺은 통영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창원컨벤션세터에서 열리는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답레품 전시, 현장기부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조선소와 근교도시 공공기관, 기업체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소개해 기부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한
우리 거제의 최고 축제 거제섬꽃축제가 열리는 거제시 농업개발원에 아열대작물 맛보기 체험장을 맹글어 놨따카는데, 그 인기가 억수로 좋타캅니다.평상시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만장겉이 있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카는데, 관람객들의 줄서기가 이어진다쿠네요.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농업체험 관광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 아열대작물 체험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라카는데, 기술센타 단독으로 하는기 아이라, 거제형 아열대작물 블렌딩 사업 추진협의회 및 거제올리브연구회 회원들과의 협업을 통
거제의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매년 열리는 청마문학축제 때문이 아닐까.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청마기념관 뜰에 모과가 노랗게 익어가기 시작하고 생가 돌담에 아기 주먹으로 맺힌 청둥호박이 어느새 두둥실 가을볕에 튼실해 질 때 청마기념관 뜰은 분주해지기 시작한다.지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청마기념관에는 청마를 잊지 못하는 전국 각지의 내빈과 거제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를 위하여 둔덕면과 둔덕농협, 둔덕부녀회, 자율방범대,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식사준비와 교
거제의 숨은 비경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가 제17회 거제섬꽃축제 특별 전시장(농업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류정남 작가가 말하는 거제 숨은 비경 포토존’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 전시회는 거제의 비경을 사진 작품으로 소개해 명소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춘사진관 류정남 작가가 최근 1년 동안 거제 곳곳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거제의 비경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거제지역 각 면·동을 주제로 한 항공 사진과 해당 지역에서 찾은 비경 사진으로 사진 작품과 함께 작가의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거제한국화협회 회원으로 거제는 물론 거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향정 조영아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오는 14일 ~ 18일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거창문화재단의 ‘2023년 순수예술활성화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역량 있는 지역 순수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다. 조 작가의 이번 전시회 주제는 ‘힐링’이다. 조 작가는 전시회 제목인 ‘쉴만한 물가’처럼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마음을 한국화를 감상하며 치유하고 여유를 가지길 기대하며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
거제섬꽃축제가 열리는 거제시 농업개발원 아열대작물 맛보기 체험장이 인기다.다양한 평상 시 쉽게 접할 수 없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관람을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다.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농업체험 관광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아열대작물 체험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다.거제형 아열대작물 블렌딩 사업 추진협의회 및 거제올리브연구회 회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거제시민과 관람객들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 시험 중인 올
제1회 경남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거제섬꽃축제 기간을 맞아 열리는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시작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거제 '한·아세안국가정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남에서 처음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은 3일이며 행사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원산업전과 체험프로그램 등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정원 전시는 총 10개소로, 생활 속 정원 1개소·미니정원 6개소·시민정원사 정원 2개소·참여정원 1개소로 전시된다. 생활 속
거제중학교(교장 김흥곤)는 최근 체육관에서 체험활동 위주로 거제중학교 한울축제를 개최했다.체험활동은 아나바다와 영화관·전통놀이·페이스페인팅·사진찍기·달고나 만들기·금연비누 만들기·e스포츠 해설 등 다양했다.학생들은 1층에 마련된 애니메이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후 영화 퀴즈를 맞힌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받았다.영재학급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무선 충전 자동차 만들기 체험은 과학1실에서 진행돼 많은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웠다. 과학 2실에서는 도우미 학생들이 손수건에 그려진 도안 그림을 따라 그리는 천연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진행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또는 급성심장지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따라서 순환기계 질환과 관련된 전조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에선 169,889건의 출동을 나가 92,839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 중 순환기계 질환 이송환자는 16,949명으로 전체 이송환자의 약 18%를 차지했다.순환기계 질환이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혈압성 질환으로 초기 자각증상이 없거나 미약해 치명적인 상태에 도달해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질환별 특징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옥포동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2023년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옥포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황한성, 김동근)를 주축으로 주민주도 축제로 3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옥포지역만의 특색있는 국제적 축제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20일 오후 개회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유공자들의 표창을 수여하고 축제를 축하했다.이어 가수 박현빈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1월5일까지 9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꽃으로 그린 섬’이라는 주제 아래 국화조형물 전시, 거제시 문화예술단체가 총출동한 문화예술 전시, 2021년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 등이 참여하는 케이힙합콘서트, 섬꽃 주제 뮤지컬 ‘Blossom Love Tales’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축제장인 농업개발원은 농업 관련 교육 및 농업 실증연구가 이뤄지는 곳으로 파파야‧게욱‧레몬 등의 작물이 실제 재배되는 모습을 만날 수 있고, 농심테마파크 내 별돔별돔에서 아열대 작물 가공체
거제신문 제9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2차 지면평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됐다.이번 서면회의에는 김영춘 부위원장과 김민수·김준성·배동주·송영혁·송재식·안욱현·오상열·이경희·정형국·황정원 등 11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7월1일자부터 9월30일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의견 등을 제출했다.반대식 위원장은 "독자위원들이 대부분 20여분이면 모일 수 있는 거리에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서면회의보다는 직접 만나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지면평가 서면회의내용이다.●김영춘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거제시 도시브랜딩 및 관광문화산업발전연구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양양·강릉·정선)내 선진지 10여 개소 및 강릉시의회를 방문했다.김영규 대표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견학에 앞서“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거제시를 개성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부각시키고 고유의 ‘거제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브랜딩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 우수사례지 견학에는 김영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원인 신금자·박명옥·이미숙·정명희·김선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고, 도시브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오는 14일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제5회 거제시가족축제’를 연다.지역 내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축제는 △즐거운 가족 놀이마당 체험 부스(22개소) △99초 가족미션, 식전공연 △도전! 거제골든벨 △매직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하성영 센터장은 “가족 간, 이웃 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신문은 정전(停戰)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의 주요 사건을 재조명해 잊혀져 가는 위대한 헌신들을 기억하는 '정전 70년,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는 방법'을 연재한다. 이번 기획은 '70년이 지나버린 한국전쟁과 정전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할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다. 한국전쟁과 거제도를 연계한 기억 대부분이 세계에서 유일했던 UN군 거제포로수용소 설치와 1만4000여명의 피난민을 이송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만 집중돼 있어서다. 갑자기 거제도 인구의 4배에 가까운 포로와 피난민을 포용해야 했던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민의 애환과 희
어르신 스포츠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젊고 매력적인 씨름을 만들겠다는 거제시씨름협회장 문지훈 회장은 거제여자씨름단 여자 장사를 둔 씨름사랑꾼이자 실제로 사랑스런 쌍둥이딸을 둔 마흔세살의 청년아빠다.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가 한창인 지난 5일 거제시체육관에서 그를 만났다. '나에게 씨름이란' 물음에 그는 "모래판에서 열정을 쏟고 시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배움이 되는 스포츠"라며 애증을 표했다.거제시씨름협회장 임기가 내년까지라 임기중 마지막 씨름대회가 될 것 같다는 그는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