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곤 거제공업고등학교 교장이 지난달 25일 신현읍 웨딩블랑에서 열린 제거제경남대학교동창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선출됐다.진 초대 회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성경말씀처럼 모교 발전과 회원 상호간 우의와 친목도모는 물론 사회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선출된 임원은 수석부회장 김덕용 거일체육관장, 부회장
김상훈 삼성중공업 총무팀장(상무)이 지난 2일 창원 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민방위 업무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재난구호 종합훈련 시범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김 상무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장 민방위대 부대장 및 담당 임원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 각종 대형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적극적인
고향을 방문한 전도봉 전 해병대사령관이 26일 거제신문에 들러 “거제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전 사령관은 총선과 관련 “한나라당 공천 신청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히며 “누가 거제시민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는지 가슴온도를 잴 수만 있다면 당연히 전도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평생 군인
거제박물관 대학원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거제박물관 2층 강당에서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위원을 초청, 한국 현대사를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월간조선 대표를 역임한 조갑제 논설위원은 1974년 제7회 한국기자상과 1994년 관훈클럽언론상 등을 수상한 대표적 국내 언론인으로 현재 인터넷에서 조갑제 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현 한국영상동인회 거제지부장(52)이 4일 거제예술제 개막식에서 제14회 거제예술상(교육·문화부문)을 받는다.정 회장은 1985년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 회원을 시작으로 90년부터 거제사진동호회 6대, 7대 회장을 지냈으며, 93년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기념 보도사진전, 마산 성안백화점 초대전, 보도사진집 발간, 2000년 거제관광화보집 국어·일
거제문화예술재단 새 상임이사(관장)로 김형석(44) 전 거제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부장이 임용됐다.지난달 20일 재단 이사회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임용 의결된 김 상임이사는 21일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관장업무에 들어갔다.문화예술회관의 실질적 관리운영을 책임질 김 상임이사를 만나 문예회관 운영 방침을 들었다. - 임용과정에서 자격논쟁이 벌어져 말썽을 빚었다. 이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에 합의 추대된 김기춘 국회의원이 위원장직 수용의사를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4일 거제신문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당원들이 원하는 만큼 위원장직을 맡아 정권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사의를 표명한 권경석(창원갑) 도당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경남 의원들이 연말 대선과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 할 차기 도당위원장에 선
조국희 전 대우조선해양 상무가 지난 3일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신한기계(주)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월 원활한 블록 확보로 생산성 증대 및 원가절감을 위해 신한기계를 인수했으며, 신한기계를 통해 연간 약 7만톤의 블록을 확보해 생산성 증가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 198
“50년 전 사회봉사를 위한 꿈을 이곳 거제도에서 구상했습니다. 이제 그 젊은 날의 꿈을 하나 둘씩 이뤄가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지난 7월19일 거제박물관에 자신이 수집한 고려청자와 청화백자, 신라·가야 토기류 등 희귀유물 51점을 기증한 조만규 전 부산북부위생회장(75·부산 해운대구).40여년 전부터 토기와 자기류, 민속류 등을 모으기 시작한
부산은행 거제지점(지점장 강봉진·49)이 신현읍 고현리 978-7번지에 사무실을 마련, 오는 8월2일 개점한다. 개점식은 8월24일 낮 12시.강봉진 거제지점장은 “동남경제권 일등은행으로 도약하는데 거제지점장으로서 거제시민, 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고,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 지점장은 “올해 영업방침을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조만규 전 부산서부위생회장(부산시)이 지난 19일 일생동안 수집해 온 고려청자와 조선시대 청화백자 등 희귀유물 51점을 거제박물관에 기증했다.조 전 회장은 평양 출신으로 피난 당시 거제도에 잠시 머물다 간 인연으로 거제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하게 됐다.거제박물관은 조 전 회장을 ‘거제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위촉, 박물관에 더 많은 애착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랐
이해찬 전 총리가 6일 거제를 방문했다. 열린 우리당 대선주자인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7시께 삼성호텔에서 열린 우리당 거제시 당원들과 조찬모임을 가졌다.이어 9시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 회사관계자로부터 최근의 경영여건과 수주현황을 듣고 해상원유시추선박인 드릴십과 LNG운반선 건조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10시께 대우조선해양을 방
7월이면 민선4기 김한겸호가 출범한지 1년이 된다. 김 시장은 지난해 7월3일 제6대 거제시장 취임식에서 “남해안의 중심도시, 해양관광거점도시, 문화르네상스 명품도시”라는 3대 지향점을 제시하면서 4년 동안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을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현안문제 등에 대해 들어본다. 취임 1년인데 현장을 다니면서 피부로 느낀 감회가
김기춘 국회의원은 지난달 25일 김 의원 사무실에서 대우조선 매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매각 담당 김영기 이사와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 대우조선노조 김태룡 부위원장, 하진경 법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의원은 거제시의회와 경남도의회의 결의문 채택을 산업은행 관계자에게 설명했으며, 거제시민들의 의견을 대표해 김 의
진성진 변호사가 지난 21일 서울 시설관리공단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청계포럼 창립 제2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했다.청계포럼 국토환경 연구실이 주관하고 청계포럼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청계포럼 전국 대표자 약 3백여명이 참석, ‘환경을 생각하는 국토균형 대발전’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이날 고려대 곽승준 교수의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경제적 분석과
생활현장에서 서민들의 애환을 느끼고 체험하겠다며 지난해 9월 거제교통 택시운전기사로 취직했던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이 지난 7일 6개월간의 택시기사 생활을 정리했다.2000년 총선에 출마, 낙마했던 김 전 서장은 관광거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택시를 운전하면서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며 자격증 취득 후 택시기사로 일해왔다.택시기사로 취직하자 전국 언론들은
안옥례 계룡수필문학회원(39·아주옥포학원장)이 수필 ‘스킨답서스’로 격월간지 수필과 비평 3/4월 신인상 작가에 당선됐다.안씨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글이지만 아낌없는 사랑으로 지도해 준 강돈묵 교수님과 가끔씩 지쳐 있을 때 힘과 용기를 주신 문우님, 묵묵히 지켜봐 준 가족들께 감사하다”면서 “글을 쓰는 것은 채움과 비움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단하고
황의석씨(30·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선장2부 선장2과)가 75차례 헌혈기록으로 삼성그룹 현혈왕 2위에 올랐다.그가 지금까지 헌혈한 피의 양은 3만㎖를 넘는 것으로 몸무게 70㎏인 사람의 혈액 양(5천2백㎖)의 6배에 달하는 양이다.황씨가 처음 헌혈을 한 것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학교에 헌혈버스가 와서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가 헌혈을 하게 됐는데 어른이 된
권태욱씨(51)가 공석이던 거제 YMCA 사무총장에 취임했다.거제 YMCA는 지난 26일 2007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한국YMCA에서 추천한 권태욱씨를 제3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권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1983년부터 YMCA 운동에 실무자로 참여, 충청남도 홍성YMCA 총무, 한국YMCA 전국연맹 농촌사업 담당간사 등으로 일했다
27일 거제문화원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11대 거제문화원장 선거에서 원재희(55) 후보가 당선됐다.선거인수 3백3명 가운데 2백12명이 투표, 개표한 결과 기호 3번 원재희 후보가 1백5표를 획득, 57표를 얻은 박문길 후보와 50표를 얻는데 그친 윤병찬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당초 1차 투표에서 투표인수의 과반수(1백6표)를 획득하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