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욱 신임 사무총장

권태욱씨(51)가 공석이던 거제 YMCA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거제 YMCA는 지난 26일 2007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한국YMCA에서 추천한 권태욱씨를 제3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권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1983년부터 YMCA 운동에 실무자로 참여, 충청남도 홍성YMCA 총무, 한국YMCA 전국연맹 농촌사업 담당간사 등으로 일했다.

1989년 YMCA를 떠났던 그는 이번에 거제 YMCA 사무총장에 취임함에 따라 20여년만에 YMCA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거제의 청소년들을 이 나라와 세계를 이끌어갈 내일의 지도자로 육성하는 것과 거제지역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것을 거제 YMCA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권태욱 사무총장은 부산중학교, 경기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 기자, 홍성 YMCA 총무, 대한 YMCA연맹 농촌사업본부 간사, 일산 풀판문화 산업단지(현 파주출판도시) 사업협동조합 기획실장, 오클랜드 대학교(뉴질랜드)로스쿨 졸업, 뉴질랜든 변호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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