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총리가 6일 거제를 방문했다.

열린 우리당 대선주자인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7시께 삼성호텔에서 열린 우리당 거제시 당원들과 조찬모임을 가졌다.

이어 9시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 회사관계자로부터 최근의 경영여건과 수주현황을 듣고 해상원유시추선박인 드릴십과 LNG운반선 건조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10시께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한 이 전 총리는 회사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부들을 만나 회사매각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선박 건조현장을 둘러보고 진주포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진주시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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