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거제지점(지점장 강봉진·49)이 신현읍 고현리 978-7번지에 사무실을 마련, 오는 8월2일 개점한다. 개점식은 8월24일 낮 12시.

강봉진 거제지점장은 “동남경제권 일등은행으로 도약하는데 거제지점장으로서 거제시민, 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고,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 지점장은 “올해 영업방침을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은행’으로 거제시의 각종 행사 및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면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거제시의 핵심산업인 조선기자재부품산업 및 지역우량기업을 발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서구 서대신동이 고향인 강 지점장은 77년 경남상고(현 부경고)를 졸업하고 부산은행에 입행, 내달 2일 거제지점장으로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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