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손영목 강현명 추기엽 김의부씨가 각각 선정됐다.교육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손영목(孫永穆·62)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이사)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중·단편집 ‘풍화’ 등 10여권을 상재, 저력있는 중진작가로 평가받으며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거제를 알리는데 기여했다.또 방대한 자료수집과 현장답사로 2년여의 집필 끝에 거제도 포로수
이임춘 경사(거제경찰서)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7회 전국 경찰문화대전에서 ‘삼불(三不) 참수리’ 한지공예품을 출품,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경찰문화대전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 사진, 시, 수필, 공예 등 7개 부문 1백7편이 입상했다.삼불 참수리는 머리 셋 달린 독수리 부적에서 동기부여를 받은 작품으로 머리 셋 달린 독수리
▲ 서예가 청강 허인수씨가 2006년 경남 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거제서예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청강 허인수씨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경남미술대전, 미술문화원, 대한민국 서예예술대전 등에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거제예술상을 비롯해 무등미술대전 대상, 전국 서예대전 대상, 경남도전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 각종 공모전에서 50여회
김무영 거제문협 수석부지부장(본명 김정식·50·거제시 공무원)이 제13회 거제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제13회 거제예술제 개막식(옥포 애드미럴 호텔).김씨는 1982년 창립된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 창립 멤버로 사무국장과 편집장 등을 지내면서 거제문학의 밤, 한글 백일장, 청마묘소 둔덕 안장, 선상문학축제 행사 등을 주도했다.한맥문학
반원익씨(67·하청면 유계리)가 제36회 전국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명인부에서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지난 22일 부산시우회연합회 주관으로 부산시 노인복지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백여명의 경창인들이 참가, 실력을 겨뤘다.반 씨는 “국악이 좋아 입문해 이번 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모두 발휘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우리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습니까. 경찰서장이면 어떻고 택시기사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직업이란 자아실현을 위한 한 방편이 아니겠습니까"지난 2001년 제16대 총선에서 김기춘 국회의원과 맞붙어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김한표(53) 전 거제경찰서장이 교통지도단속 지휘봉 대신 거제교통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27일 거제교통 정식 택시기사로 첫 출근한 김 전 서장은 처
김기호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제2선거구)이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았다.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지난 19일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김기호 전 의원에게 부대변인 임명장을 전달했다.김 전 의원은 한나라당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강재섭 후보 선거대책본부 특별보좌역을 맡아 당선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의원은 "부대변인으로서 당의 미래와 차기 정권창출
정우건(48) 교수가 지난 14일 제11대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장에 취임했다.역대 최연소 학장이 된 그는 취임사를 통해 “‘Sea Dream Campus’를 만드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후된 건물을 철거하고 종합강의동을 건립하는 캠퍼스 리모델링을 통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캠퍼
심인자(45·신현읍 고현리) 계룡수필문학회원이 첫 번째 수필집 ‘야누스의 얼굴’을 최근 펴냈다.‘수필과 비평사’에서 펴 낸 이 수필집은 그녀가 10여년 동안 쓴 글 가운데 애정이 가는 글 53편이 실려있다.이 수필집은 제1부 파란대문, 제2부 다시 산문을 지나며, 제3부 술 권하는 아내, 제4부 적과의 동침, 제5부 봄을 기다리며 등으로 구성돼 있다.그녀의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어려운 여건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하고자하는 의욕이 넘친다. 또 연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남자 실버팀과 감독, 코치 등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어려운 점은 없나.=아주공설운동장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연습량이 충분치 않다. 진주팀의 경우는 전용구장
거제시청 정보화추진단 소속 정영현씨(51)가 제15회 경남사진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오충관)는 지난 10일 김해시청에서 공개심사(심사위원장 손문)를 통해 정영현씨의 ‘초파일 소경’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마산 김태증씨의 ‘축제의 밤‘을 우수상에 뽑는 등 모두 1백4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초파일 소경’은 석가탄신일
거제 출신 한국수력원자력 정연섭 연구원(45)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원자력 환경기술원 원자력발전 분야를 연구하는 정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마르키스 후즈후’,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됐다.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정 연구원이 신고리 3, 4호기 원
▲총동문회 설립이 늦은 감이 있다.=3년 전 창립행사를 갖고 총동문회를 결성했다. 거제대학이 개교한지 15년이 지났으니 늦은 감도 없지 않지만 뜨거운 동문애와 모교애로 극복해 나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느 마음으로 모든 동문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모교 발전에 힘쓰겠다.▲지난 3년간 활동을 정리해 본다면.=창립 기념식 후 동문회 현판식을
임영화(51)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이 지난 4일 부임했다.부산지방국세청 조사국과 창원 세무서 세원관리2과장을 지낸 임 지서장은 마산 회원구 출생으로 부경대를 졸업, 현재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제18회 경상남도 서예대전에서 서영구(64·장승포), 정영태(48·신현읍), 반희숙(48·신현읍)씨가 특선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서영구씨가 한문 해서부문, 정영태씨가 한문 예서부문, 반희숙씨가 한글 흘림부문에서 각각 특선을 차지했다.또 정영탁(해서), 김경자(해서), 신미나(해서),
▲동호회 명칭이 특이한데.=2MC는 Multimedia Mania Club의 줄임말이다. 한마디로 영화와 음악, 컴퓨터,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다면.=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거제도 전역이 정전이 돼 힘들었던 시기에 회원들과 함께 발전기를 돌려 옥림 아파트 공터에서 주민들과 영화를 감상했던 것이
거제고 출신 재미 과학자가 홍합의 접착력에 대한 비밀을 분자 수준에서 새롭게 밝혀내고 ‘사이언스’ ‘네이처’지 등 유명 과학지에 잇따라 소개돼 화재다.이 화제의 젊은 과학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생의학공학과 박사 과정에 있는 거제고 40회 졸업생인 이해신(李海臣·33) 연구원. 이 연구원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인터넷판 14일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
최덕규 제5대 거제대학장이 연임돼 9월1일부터 2010년 8월31일까지 4년간의 새 임기를 시작했다. 대우학원 이사회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최덕규 학장을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최 학장은 지난 2002년 취임 후 거제지역에 맞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의 교육 과정을 산업현장 중심으로 다듬었으며, 졸업생 취업 증진을 위해 거제지역은 물론 통영 및
▲ “솔직한 표현을 악기에 실어줘야만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 좀더 나은 음악 공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해 주고 싶었습니다.”20년간 가슴속에 품어왔던 꿈을 위해 작지만 큰 발걸음을 내딛은 이가 있다. 장평상가 3층에 문을 연‘정석원 실용음악학원’ 원장 정석원씨(39)가 바로 그 주인공.고등학교 2학년 때 교회에서 연주하는 선배들
▲ 지영배 신임 신현농협 조합장 ▲당선을 축하한다.=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공약사항을 준수하고 조합원의 뜻을 바탕으로 농협을 민주적으로 운영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조합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모든 조합원들이 일치 단결해 신현 농협이 진정한 거제의 중심 농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