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규 거제대 총학생회장 인터뷰

▲총동문회 설립이 늦은 감이 있다.

=3년 전 창립행사를 갖고 총동문회를 결성했다. 거제대학이 개교한지 15년이 지났으니 늦은 감도 없지 않지만 뜨거운 동문애와 모교애로 극복해 나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느 마음으로 모든 동문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모교 발전에 힘쓰겠다.

▲지난 3년간 활동을 정리해 본다면.

=창립 기념식 후 동문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거제대학의 특성을 살려 열리고 있는 산학연관 세미나에 협조하고 있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독도사랑 캠페인을 벌여 거제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총동문 송년회의 밤, 총동문 가족체육대회를 열어 동문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조직을 강화해 모교를 돕고 동창들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총 동문회로 발전할 계획이다.

거제대학 동문회원들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시기인 만큼 동문 화합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재학생과 동문들이 만나 학교 발전에 대해 마음을 터놓고 대화 할 수 있는 동문회로 자리 매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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