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원익씨

반원익씨(67·하청면 유계리)가 제36회 전국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명인부에서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부산시우회연합회 주관으로 부산시 노인복지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백여명의 경창인들이 참가, 실력을 겨뤘다.

반 씨는 “국악이 좋아 입문해 이번 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모두 발휘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우리 전통문화인 국악과 시조의 저변 확대를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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