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죽넙죽한 파아란 연잎 새로 하얀연꽃·분홍연꽃·주홍연꽃·노랑 어린 연꽃들이 송이송이로 피어올랐다.연초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덕성)가 주최한 제2회 연초면 다공마을 연꽃단지 개장식이 지난 11일 다공마을 연꽃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종철 거제시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박명옥 거제시의회 부의장, 윤부원&middo
조영몬스터즈의 투수 김신근이 올웨이즈를 상대로 4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고 볼넷 3개만을 허용하며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조영몬스터즈는 올웨이즈를 12대0으로 대파했다.알루미늄배트를 사용하는 사회인야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노히트노런 기록은 선발투수가 경기를 완투하며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을 말한
거제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롤러코스터의 스릴과 짚라인의 스피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이 문을 열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고재석)는 3일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바타 포'(Avatar pow) 개장식을 가졌다. 아바타 포는 직선과 곡선 구간이 섞인 297m 거리를 트롤리를 타고 이동하는 놀이시설이다. 멕시코의 히
단기 토너먼트대회 3개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하며 연승가도를 이어가던 ‘포세이돈’이 거제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버팔로’를 5대2로 제압하며 다시 한 번 우승컵을 차지해 2013년 거제리그 왕좌에 올랐다.경기 전에는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양 팀의 투수들이 멋진 투구를 보여주었고 연이은 호수비로 팽팽
거제시야구협회장기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거제리그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포세이돈'은 팀의 주축투수인 신동렬이 16강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8강전에서 '드래곤'에 9대5 로 이겼다.포세이돈 강세환 감독의 지론처럼 야구는 특정선수 한명의 뛰어난 실력만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 번 보여준 경기였다
창단 7년째를 맞이한 거제시 리틀야구단 1기생 3명이 지난달 26일 있었던 2014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각각 야구명문대학으로 진학이 확정되며 4년 후 다시 한번 프로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대구 상원고 투수 변준혁은 186cm의 신장에 92kg의 타고난 하드웨어를 가진 유망주이다. 잦은 부상으로 재활기간이 길어
거제 하청야구장에서는 지난 7~8일 양일간 'KSRBO전국클럽야구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선수들을 비롯해 수많은 학부모들이 방문해 모처럼 하청면이 활기를 띄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홈구장의 이점이 있는 '거제피닉스'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며 이미 전국 학생클럽 야구팀에서는 전국 최강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토요일 경
20대 청춘의 시기에 서있는 대부분의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과연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이 길을 택해 잘 나아갈 수 있을지, 내가 과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지, 괜히 투정을 부리는 건 아닌지 등의 생각으로 한창 고민이 많던 슬럼프의 시기. 그러한 때 과연 내 자신에게 자극이 될 만한 것. 즉 내 마음을 다시 추스려 일어나서 앞을 향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6·25 전쟁 인식을 돕고 막사 및 병영 체험을 통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포로막사 체험캠프-응답하라! 1950’을 마련한다.‘응답하라!1950’은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950년의 전쟁부터
하청면 칠천도 옥계마을에 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지난 27일 개장했다.하청면 연구리 414-9번지에 위치한 옥계 오토캠핑장은 주차면 28면으로 규모는 작지만 식수대, 전기시설, 화장실, 샤워실 등 필요한 편의시설을 모두 갖췄다.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옥계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야영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특
시즌 초반 양지아이가에 승리하며 기세등등하던 기러기스는 그이후 오랜 연패에 빠져 있었다.하지만 임용택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단 기러기스는 오랜 숙원이던 투수력 보강에 성공하며 텀블러에 11대 으로 대승했다.완급조절이 능한 투수 임용택은 인천 사회인야구 2부에서 뛰다 직장을 고향인 거제로 옮기면서 기러기스에 입단하게 되었는데 친구인 포수 강혜민과 찰떡궁합을 선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 여름, 올해도 해양스포츠의 메카 거제에서 MBC경남이 주최?주관하는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바다로 세계로’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섬, 거제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스포츠는 물론 각종 체험?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축제이다. 올해는 특히 성년의
거제도 둔덕골/ 산방산 자락 몇백 두락 조약돌 박토/, 적은 멧새 하나 찿아와 무심히 놀다가는/ 청마 유친환의 「거제도 둔덕골」과 「춘신」의 싯구처럼 둔덕면 방하마을 청마기념과 주변 ‘청마꽃들’에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뤄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 ‘청마꽃들’은 권민호 거제시장의 아이디어로 지난 4월 초순
거제고등학교축구팀(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이 2013년 대교 눈높이 전국고교 주말리그 경남권역대회에서 최근 창녕고와 김해생명과학고를 상대로 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거제고는 9전 7승 1무 1패 승점 22점 등 조 1위로 전반기 대회를 마감했다. 조 2위와 승점차는 4점. 또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전반기 유일한 패배를 안긴 보건고를 제압하며 순조로운 출
와현모래숲해변이 오는 21일 태풍 ‘매미’ 피해복구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해수욕장 개장식을 갖는다.학동흑진주몽돌해변, 구조라해수욕장, 덕포해수욕장, 흥남해수욕장 등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은 내달 1일 일제히 개장한다.와현모래숲해변 개장식은 21일 오전 11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원제와 풍물패의 오프닝 공연, 강미정 씨의 오카리나
거제시 최초의 리조트 시설인 ‘대명리조트 거제’가 오는 14일 개장하면서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명소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지난 2010년 11월 착공, 2년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대명리조트 거제’는 4만9176㎡부지에 516실 규모인 콘도미니엄 3개동, 부속 건물 4개동 등 총
요즘 많은 현대인들은 대부분 건물안에서 생활하거나 외출을 할 때에도 얼굴이나 손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경우가 많다. SPF15 정도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비타민 D합성이 정상피부의 1%밖에 기능을 못한다. 그리고 70세 노인인 경우 정상 성인의 25%정도 밖에 합성을 하지못하며 유리창을 통한 광선은 비타민D 생성에 효과적이지 않아 현대인들에게 비
야구는 타 종목에 비해 의외의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는 종목이다. 잘 맞은 타구가 수비수 정면으로 가 아웃이 되기도 하고 빗맞은 타구는 수비수 사이에 떨어지며 행운의 안타가 되기도 한다. 이같은 의외의 상황이 이번 주 '2013 청담종합건설 거제사회인야구리그'에서도 발생했다. 토요리그 절대 1강으로 여겨지던 '수산물마린센타즈'가 '고신위너스' 김홍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제시선수단은 육상·수영·탁구·에어로빅에 출전해 금3, 은2, 동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총 44명이 출전한 거제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는 여자 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시작됐다. 일운초등학교의 정진희 선수는 여자 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프로야구 경기가 매진을 기록하는 등 야구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거제시사회인야구도 나날이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번 주 벌어졌던 '청담종합건설 거제리그'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2부 리그 '드래곤'과 '마구마구스윙즈'와의 경기였다. 관심만큼 박진감 넘치게 진행된 이 경기에서 드래곤이 극적 드라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