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평화미래관 2층 로비에서 ‘6·25전쟁 참전부대’를 순회 전시한다.오는 1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쟁기념관에서 주관한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이동 전시물 순회 전시’ 지원 사업 일환으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전투 활약상을 살펴보고 참전자의 숭고한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뜻으로 마련됐다.전시기간 동안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랜덤박스’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한국화 외길 인생 녹산 구자옥 화백의 붓길 50년 묵향을 담은 ‘내마음의 풍경소리’ 전시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거제시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상동동사무소 옆)에서 열린다.거제한국화협회(회장 강경숙)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구 화백이 붓을 잡은 날부터 지금까지 운명처럼 닦아 온 50년에 이르는 묵향과의 교우와 인고의 세월이 화선지에 담겨 있다.아름다운 실경 산수화부터 예술가의 실험정신이 담긴 오방색 작품까지 다양한 현대 한국화가 붓길 50년의 흔적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작품은 ‘흥국사’ ‘사인암’ ‘통도사 은행나무’ ‘
한국 포크뮤직의 전설이며 7080을 대표하는 ‘쎄시봉’의 주인공 윤형주가 3월 거제시민들에게 러브레터를 띄운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3월29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윤형주 콘서트 ‘3월의 러브레터’를 연다.7080 대표 가수이자 포크계의 전설로 꼽히는 윤형주는 1970년대 가수 김세환 등과 함께 ‘쎄시봉’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KBS2 ‘불후의명곡’에서 11년만에 컴백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 윤형주가 봄날에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테마로 ‘조개 껍질 묶어’, ‘어제 내린 비’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5관에서 스페인 작가 잇지아르 나자발(Itziar Nazabal) 작가 개인전을 연다.3월1일부터 4월25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자연의 춤: 아름다움과 관능의 폭발’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전시회에서 작가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직접 보고 느꼈던 식물·관목·나뭇잎 등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히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자연의 움직임과 섬세함·아름다움을 포착하려고 한 작가의 노력이 돋보이며 한국 문화에서 행운·번영·행복을 상징하는 황금색을
지난 2022년 5월 갤러리의 문턱을 낮춰 거제시민에게 친근한 문화예술 공간을 공유하고자 문을 연 태은갤러리가 최근 두 번째 갤러리 개장을 앞두고 첫 전시 계획을 밝혔다. 고현 유로아일랜드상가 2단지 101호에 오픈 예정인 태은갤러리 제2관(대표 조태윤)의 첫 전시는 오는 3월 6일로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허욱 작가의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예원학교·서울예고·프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에서 회화 및 건축과 멀티미디어를 전공한 그의 작품은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예리한 시각 감각과 사물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이 그대로 드러난
갤러리 거제(대표 정홍연)의 올해 첫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최유경 초대 ‘점으로 기록하는;PLANTOPIA展’을 오는 3월17일까지 열린다.이번 특별전 초대작가인 최 작가는 일본 동경 무사시노미술대학교에서 판화전공으로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그만의 독창적인 ‘로트링펜’으로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세상을 지향하고 있다.작업 주제인 ‘플랜토피아’라는 개념은 2017년 최 작가가 본인의 유토피아를 확립시키는 과정에서 식물(Plant)과 장소(topia)를 합성해서 창안한 용어다.작가는 자신의 관념 속
거제의 해변과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시민 예술가의 작품이 오는 26일까지 고현시장 유휴공간 3곳에서 전시된다.이번 '문화가 있는 날·고현시장 전시'는 거제시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거제YMCA·거제섬도와 함께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제도,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다.전시회는 '해변의 조각', '파도를 닮은 노래', '바다를 위한 춤' 등 세 개의 커리큘럼 전시장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거제 출신 피아니스트 유한나의 피아노독주회가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건반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라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낯설어하는 이들에게 친숙하고 편한 음악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과 베토벤 '비창 소나타', 쇼팽 '발라드 1번' 등 한번쯤 들어보았을 익숙한 선율과 함께 곡에 대해 설명한다. 또 연주와 각 작곡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유한나 피아니스트는 "어떠한 곡은 정교하고 섬세해서 어렵기도 하고 복잡한 구성 때
“예술로 채워진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인생과 예술의 관계를 정립하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오는 10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제9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Life is Ar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에 대해 도윤수 학예사로부터 자세히 들어봤다.- 올해 행사를 소개한다면?= 오는 10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2층 유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국제전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생은 예술’이라는 주제로 인생과 예술의 의미, 삶 속에 깃든 예술의 힘을
국내 단 3곳에서만 공연하는 이탈리아 최고의 현악 4중주 ‘콰르텟 미티야’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지오반니 그라노’의 내한공연이 거제에서 열린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9월5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콰르텟 미티야&지오반니 그라노’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국립극장·성남 아트리움과 함께 국내에서 단 3곳의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번 내한 공연은 이탈리아 최고의 현악 4중주로 손꼽히는 ‘콰르텟 미티야’와 세계적인 기타 거장인 ‘지오반니 그라노’,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영’이 협연하며 이탈리아 정통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올해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DMZ(비무장지대), 다시 그리는 평화지도’ 전시를 오는 8월1일부터 25일까지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한다.정전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세월의 의미와 참전 영웅들의 인류애를 되새기고 세계예술가의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평화·통일 계획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전시 주제는 ‘한국전쟁’과 ‘DMZ(비무장지대)’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DMZ 지도 및 중공군 관련 유물, 한국전쟁 당시
거제영등오광대(대표 박기수· 회장 도부자)는 오는 7월 2일 오후 3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기획공연 '아이고~ 영감아'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거제시 지정예술단체인 거제영등오광대가 거제의 전통문화인 거제영등오광대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제지역 향토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영등오광대의 노력이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공연은 거제영등오광대를 시민에게 더욱 쉽게 알리기 위해 영등오광대 다섯 마당 중 3마당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전통 공연을 함께 준비했다. 이번 기
더 화려해진 캐스팅, 더 특별해진 무대로 10년 만에 거제에 왔다. 전 세계가 사랑한 메가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가 더 화려해진 캐스팅, 더 특별해진 무대로 10년만에 거제를 찾는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7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공연한다. 그리스의 한 섬을 배경으로 엄마 '도나'와 딸 '소피'의 우정과 사랑을 경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내 세대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제작 이후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한국에서도 2004년
갤러리거제(대표 정홍연)는 2023년 세 번째 특별기획으로 ‘브루노 초대 특별기획전’을 이달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거제 주최, 경남메세나협회·㈜에스·(주)도원리사이클링의 후원으로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은 5월 30일 오후 7시 국악그룹 공간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브루노 작가와의 대화로 진행된다. 브루노 작가는 프랑스 마르세이유 고등미술학교(ESBAM)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de ateliers'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런던을 거쳐 한국을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종이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
거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은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별관동 1층(구 호텔)에서 장승포 지역의 100년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 ‘장승포 다이어리 100년’ 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역사적인 별관동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승포 지역의 잊혀진 100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감상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미래로 향하는 장승포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장
사랑하는 남편에게 보내는 관객의 감동사연이 ‘소란×데이브레이크’ 공연 이벤트로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 울려 퍼져 화제다.지난 2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소란×데이브레이크’ 콘서트에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마련한 특별 이벤트로 당첨자를 위한 공연이 펼쳐졌다.시민들에게 상큼한 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밴드 ‘소란’과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했다.이날 관객 중에서 신청을 받아 데이브레이크가 직접 불러주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세레나데를 단독으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마련한 미디어 아티스트 조세민 초대전 '사이의, 산보'가 지난 15일 오픈 첫날부터 성황을 이뤘다.조세민 작가가 창작한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 설치 작품과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초대전에서 특히 인기를 끈 것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작품이다. 관람자가 걷는 대로 따라오는 귀여운 캐릭터를 표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 '집에 가는 길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작가가 이번 전시를 위해 거제 버전으로 창작한 이 작품 속에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풍경도 숨겨져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안드레아 스타닉(Andrea Stanić) 작가의 ‘살아있는 추상화’ 초대전을 오는 3월1일부터 25일까지 박물관내 유경미술관 제3·4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추상화를 통해 사랑과 열망·삶의 기쁨 등 인간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작가는 바다·산을 포함한 자연경관을 관찰하며 인간이 지닌 감정을 이와 연관시켰다. 밝은색은 긍정적인 감정을 나타내며 어두운색은 삶의 깊이와 애환을 담고 있다. 작가는 고흐·코코슈크·플록 등을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학문적 규칙에서 벗어나 인식의 주관성을 관람
통영시장을 지낸 진의장 작가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그림은 바다를 품고’ 주제로 초대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고향인 통영 앞바다와 달빛 아래 펼쳐진 푸른 물결 등을 특유의 호방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했으며, 모태는 고향 통영에 대한 그리움이다.작가는 “어릴 때 물속에 첨벙 뛰어들어가 고요히 놀고 있는 물고기를놀라게 한 버릇이 어른이 되어서도 고쳐지지 않는다”고 감회는 밝히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통영의 파도소리뱃고동 소리, 갈매기 소리로 형상화한 것도 있다. 선 하나만으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2월8일부터 3월8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이동연 작가 초대전 ‘아바타(我but他)’를 전시한다.이번 초대전에서는 고전 한국화의 배경에 현대인의 일상을 표현한 이동연 작가의 독특한 현대 한국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복을 차려입고 야구모자를 쓴 채 핸드폰을 하거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여러 인물 군상과 옛 미인도를 현대적으로 패러디한 ‘현대미인도’ 시리즈를 비롯해 한복을 입은 마릴린 먼로와 블랙핑크·게임 캐릭터 등을 찾아보는 작품들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준다. 한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