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운영 중인 민자도로 3개소의 관리 운영상황에 대해서 올해부터 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이달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도가 발표하면 사업자는 이에 대해 30일 이내로 답변을 해야 해 도가 내린 거가대로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통행료 인하 당위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도는 지난 5월6일 거가대로를 비롯한 마창대교·창원~부산간도로 등 민자도로 3개소의 관리 운영상황에 대해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자도로는 재정고속도로에 비해 비싼 통행료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 및 서비스는 재정도로 수준에 미치지
오는 17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지난 10일 폭우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만큼 폭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 지역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우울증·심신 미약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는 만큼 주변인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2일 오전 2시3분께 고현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SUV 차량 등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3)씨 등 3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2000년대 초반 재단장 한 이후 약 20여년 만에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더는 보수·보강 공사로 뒷받침할 수 없을 만큼 노후화된 이유이지만, 또다시 내구연한의 한계에 부딪칠 시설물 설치가 재단장의 주요 내용이라서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당초 변광용 시장은 장승포동 해맞이 언덕이나 거제면 명진마을 문재인 대통령 생가 인근에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과도한 예산 부담 등의 이유로 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재단장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
올해 세 번째로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옥포동에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주민들은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제도를 활용한 도시재생 공모로 도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할 뿐 아니라, 2000년대 가장 뜨거웠던 도시 옥포동을 재현하자는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시 도시계획과는 지난 8일 옥포1동 주민센터에서 옥포동 주민 및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및 활성화계획 수립(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거제시가 상문동에 추진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는 대신 사등면 장평고개 인근 부지로 궤도를 수정해 새로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차고지와 문화시설을 합해 기존 17만497㎡(5만1666평) 대규모 부지를 1만5000㎡로 축소해 화물차 100대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차고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및 입안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측량을 통해 구역계를 확정한다는 것. 이어 내년초부터 실시설계와 함께 보상협의에 들어가 2021년 초 착공, 2021년 말 준공한
제57회를 맞이한 거제옥포대첩축제에 올해 첫 방문이 69%나 되는 것으로 나와 그동안의 축제가 일각의 '동네잔치'였다는 비판이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지난달 14일부터 15일, 이틀 동안 열린 거제옥포대첩축제에 대한 긍정평가가 대체로 높았던 만큼 다음 축제를 보다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긍정적 의견의 목소리도 나왔다.거제시 문화예술과는 지난 8일 시청 소통실에서 행사주관 단체와 옥포동 주민·언론인·시민평가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거제옥포대첩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거제가 다 모였다. 망라했다. 온 시민의 힘을 보여주자."남녀노소, 보수·진보 등 모든 것을 뛰어넘어 오로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모든 시민들이 힘을 모았다.거제시는 지난 5일 시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난대수목원 범시민 유치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 발족 및 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5일까지 추진협의회에는 220여개가 넘는 기관·단체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고, 도내에서도 지지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전에 열린 결의대회는 추진협의회 발족식을 비롯해 사업설명, 결의문 낭독,
초등학교 통학로 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정비를 위해 노인교통 지원예산을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특히 노인교통 지원예산 변경과 관련해서 의회에 예산안이 논의되거나, 사업명세서에 적시되지 않고 자체적으로 목적을 바뀌었기 때문에 문제 지적이 되지 않았으면 이를 아무도 알지 못한 채 이용됐을 것으로 보인다.변광용 시장은 지난 3월28일 삼룡초등학교를 방문해 삼룡초 인근 지방도 1018호선과 접해 있어 통학로가 위험하다는 민원을 받았다. 이에 변 시장은 학부모·교사 등의 요청에 따라 교통시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개발사업지역의 학교 신설로 학생 이동이 심화 되면서 신도심지는 신설학교 유치 목소리가, 다른 한편에서는 학교 폐지로 골머리를 앓는 양상이 거제에서도 벌어지고 있다.거제지역 초·중학교 57개교 가운데 적정규모화 추진 대상학교는 6개교. 이들 중 교장공모제 학교이거나 면·동에 유일하게 위치한 학교는 적정규모화에서 제외된다.적정규모학교는 적정한 학생 수와 교육 시설을 유지해 교육결손을 최소화하고, 교육적 효과의 극대화가 가능한 규모의 학교를 뜻한다.거제지역은 면지역 초·중&m
거제시의회 A의원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불법 선거자금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선거 운동 당시 B씨를 선거사무장으로 허위 등록하는 등 선거 이후 지급된 선거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위등록된 선거사무장에게 지급된 선거보조금은 얼마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A의원은 지난 4일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에서 1심 1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의정활동 등을 이유로 다음달 8일로 미뤄졌지만 휴정기간이라 또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A 의원은 "재판 중인 사안이라서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선거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장마전선으로 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당분간 더운 날씨가 지속돼다 오는 10일부터 비 소식이 있다.폭염에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지수가 높아 외출 시 수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지난 2일 오후 6시33분께 장평동 수창프라임시티 앞 국도 14호선에서 진주행 고속버스와 전기자전거가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전기자전거 탑승자 A씨는 생명에는 지장 없지만 중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이 도로 통영 방향 부근에
"현재 우리시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방 세수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중략) 이월액 과다로 재정의 건전성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추진계획으로 자체 투자사업을 강화함과 아울러 대규모 신규사업 투자자제 및 추진사업 또한 제한적으로 추진하고 집행 저조사업은 집행실적에 맞게 예산을 반영해 불용 및 이월을 최소화하겠습니다."재정 부족으로 사업진척이 힘들다는 거제시가, 있는 예산도 매년 다 사용하지 못한 채 전체예산 14%를 다음연도로 넘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미·중 무역협상이 세계인의 가장 관심사가 된 최근, 이는 중국이 세계로 나아갈 만한 경제 현대화를 이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과거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부상에 더해 국제사회의 정치적·군사적·외교적·안보적 영향력은 물론 규범적 권력에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패권적 리더 국가인 미국과 중국 사이서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곳이 한반도이다.미·중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한반도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까. 이에 대한
거제민주평통 '통일아카데미' 수료식이 마지막 강의 전에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에는 전체 8강 가운데 6강 이상의 출석률을 보인 회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동안 분임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 분임장 7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줬다. 이날 수료식에는 변광용 시장도 함께 했다.수료식을 마친 아카데미 회원은 8회차로 진행된 강의에 대해서 아쉬워했다. 제1분임장은 "일반 시민으로서 '통일' '북한'에 대해 접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의 정보의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
천혜의 자연경관과 남부내륙고속철도·거가대교·국도 5호선 연장 등 사통팔달로 뚫릴 예정인 교통망 등 거제의 미래 가치에 투자해달라는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렸다.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일 서울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거제시 투자 의향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50여명의 국내 유수 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시 투자유치과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면제와 개설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점을 강조해 관광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최성환 투
천혜의 자연경관과 남부내륙고속철도·거가대교·국도 5호선 연장 등 사통팔달로 뚫릴 예정인 교통망 등 거제의 미래 가치에 투자해달라는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렸다.거제시는 지난 3일 서울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거제시 투자 의향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50여명의 국내 유수 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투자유치과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면제와 개설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점을 강조해 관광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환 투자유치과장은 &l
시내버스업체의 경영난이 장기화되면서 거제시 재정지원금이 과다 지출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버스 이용객이 줄어 운송 수입금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와 관리비 등 지속적인 원가 상승으로 적자경영이 누적되기 때문이다.거제시 교통행정과에 따르면 버스업체 지원금은 2016년 37억원에서 2017년 49억원, 지난해는 67억원으로까지 늘어났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급여가 장기적으로 밀리고, 버스업체는 이에 대한 대책을 시 재정지원금 선집행과 추가 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실정이다.시내버스 운수 노동자들은 "거제시가 시내버스
국비 15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지가 거제시와 전남 완도군으로 좁혀진 가운데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가 유치를 위한 시민대운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호소했다.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제208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대통령 등에 제출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국립난대수목원 유치희망지는 동부면 구천리 산96번지 일원이다.이곳은 자연환경·활용도·접근성 등 난대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최
거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교통수단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사업비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는 가운데 거제역사 위치선정이 지역민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중앙 정부서 지역 간 역사유치경쟁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조사나 용역을 자제하길 권고했지만 종착 역사인 거제 지역 내의 위치 선정에 일각에서는 집단적 민원 움직임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시가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지만,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섣부른 역사 논란이 되려 조기착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거제시 문동·양정지구 아이파크 2차 건립과정서 시행사인 평산산업과 거제시가 협약을 맺은 개발이익환수금 징수를 놓고 거제시와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가 팽팽하게 맞섰다.시의회는 2016년 경남도 행정사무감사서 지적된 사항을 시가 따르지 않은데에 대해 감사 상위기관인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예정이고, 시는 법률적 근거에 따랐으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이는 지난달 26일 제208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도 본 질문에 이어 추가 질문을 3차례나 거쳤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갑론을박했다. 박형국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