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거제에 1조2380억원 투자하겠다
'기회의 땅' 거제에 1조2380억원 투자하겠다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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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투자유치설명회 열어 250여명 참석
변 시장 "미래가 전도유망한 거제에 투자해 주십시오"
지난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거제시 투자설명회가 열려 250여명의 국내 유수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8개 기업과 1조23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거제시 투자설명회가 열려 250여명의 국내 유수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8개 기업과 1조23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남부내륙고속철도·거가대교·국도 5호선 연장 등 사통팔달로 뚫릴 예정인 교통망 등 거제의 미래 가치에 투자해달라는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렸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일 서울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거제시 투자 의향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50여명의 국내 유수 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시 투자유치과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면제와 개설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점을 강조해 관광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환 투자유치과장은 '2019 거제섬 투자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주요투자대상지 소개·2030 거제시 비전·투자협약체결사업·투자유치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며 거제의 가치를 투자자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했다.

주요 투자대상지는 일운면 소동리 일원 해양휴양특구·고현동 고현항 재개발 용지·남부면 해금강 관광휴양지·지심도 관광개발 등 4곳과 도시형 실버타운·웰리스사업 등을 할 수 있는 지역을 소개했다. 일부 지역은 사유지임을 밝히며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거제시와 8개 사업의 1조23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투자유치설명회보다 규모는 줄었지만 보다 내실 있는 협약인데 방점을 뒀다.

투자협약을 살펴보면 경남개발공사에서 거제면 명진 일원에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8105억원 투자협약을, ㈜아스타아이비에스(임만규 대표)가 하청면 칠천도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약1500억원을, 이와 연관해 법인 라스(LAS)와 500억원의 사업비로 냉수성어류 수출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또 일운면 소동리에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을 ㈜텍사스오브거제(박태금 대표)와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체결했고, 익투스홀딩스(주)(박현욱 대표)가 720억원의 사업비로 스페인마을 조성사업을, ㈜라온거제(정현욱 대표)가 동부면 구천리 일원에 423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관광레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엠지(유인재 대표)는 장목면 이수도 일원에 섬 일주 관광열차 등 90억원 사업비로 이수도 관광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라온알이텍(박용우 대표)은 거제시 계룡산 상부 일원에 50억원의 사업비로 전망용 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변광용 시장은 "오늘 투자유치설명회는 우리 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미래가 전도유망한 거제는 최적의 투자유치 장소로, 거제에 투자해 동반자 관계로서 상호 우호작용과 지속 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참석한 기업체 등 투자자들에게 말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협약을 맺은 박태금 ㈜텍사스오브거제 대표는 "협약 제의가 왔을 때 '거제'에 대한 것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밖에 몰랐다. 그러나 지금 거제는 많이 달라졌다"며 "가덕신공항 유치·남부내륙고속철도 연결 등 거제는 기회의 땅. 우리의 투자가 많은 기업들이 거제로 눈 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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