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길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 행사내용을 보니 나이 많은 사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마시는 것도 먹는 것도 좋지만 행사운영 자체가 젊은 사람들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소외감을 많이 느낀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 것을 알면서 왜 그런 생각을 못 할까? "아버님·어머님도 나오세요~ 꼬마야 어때?" 하면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을 했으면 좋겠다. 손영락(64·장승포동) 음료수 반입 불가…그럼 아이들은?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위해 여러
거제도, 잠깐 들리는 관광지로 인식재작년 말부터 지역경기가 좋지 않아 손님이 줄어들고 있다. 바다로세계로 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지세포에 왔지만, 야시장에서 끼니를 다 해결하다 보니 일반식당으로 오는 사람들은 없었다. 관광객을 머물게 하는 관광자원이 부족하니 잠시 머물다 부산·통영으로 간다고들 한다. 체험거리·볼거리를 기존 해수욕장에도 다양하게 만들어 관광객이 유치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조충래(54·지세포)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 필요거제에 사는 사람들이 지인들에게 입소문 내주고
거제 첫 여행, 낙후된 숙박시설 아쉽다가족들과 거제에 처음 여행 왔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대체로 만족스럽다. 펜션을 예약하고 왔는데 가격대비 시설이 좀 낙후돼 아쉬웠다. 편의점 물가는 일정했지만 그 외 일반상점 가격들은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가족들이 즐거워 하고 경치도 좋아 대체로 만족스런 휴가가 된 것 같다. 이경운(34·전북 군산시) 노인 위한 완만한 코스 있었으면휴가 때 거제 한 번 가자고 해서 아들가족과 함께 왔다. 바람의 언덕이 첫 번째 코스였는데 우리 노부부는 계단이 많아서 가지 못하고 밑에
과거와 같이 당해선 안 된다일본의 경제보복을 두고 과거와 같이 정권만 잡으려고 싸우는 것은 못마땅하다. 어린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일제에 압제당한 것도 빚이고 우리나라가 억울하게 당하는 것도 빚이다. 사람은 길게 살아야 몇십 년, 배움도 몇십 년이다. 학생들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노력해서 일본에 그 빚을 갚아줬으면 좋겠다. 김건수(74·수양동) 한국기업의 脫 일본화 빨리했으면…일본 경제보복으로 삼성 폰더블폰 출시가 연장돼 기다리던 한 사람으로서 화가 많이 났다. 너무 억지스러운 수출규제라 생
소망 담은 서명으로 힘 보태거제시청소년수련관·백병원 등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소망을 담아 서명을 했다. 이웃에 조선소 다니시던 분들이 집에서 쉬거나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왔다. KTX기차 종착역도 거제로 정해졌으니 난대수목원도 거제에 꼭 유치가 되어져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경기도 활짝 펴졌으면 한다. 서명이라도 해서 힘을 보태야 한다. 김용순(60·고현동) 거제 위한 일, 친구들과 동참10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거제로 들어오는 사업이라고 하니 꼭 유치가 돼 거
운전자 정해두는 술자리 문화도 방법뉴스를 보고 '윤창호법'을 알게 됐다. 평소 지인들과 술자리를 즐기는 편이다. 소주 한잔도 단속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운전대를 잡으려면 아예 술은 입에도 대면 안 될 것이다. 술자리에서 운전할 사람을 정해 일체 술을 못 마시게 하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다. 만약 술을 마셨다면 대리운전은 필수다. 다음날 아침에도 단속에 걸릴 수 있으니 회사·아파트 버스를 이용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전제홍(60·상문동) 술 마신 다음날은 대중교통 이용뉴스를 보고 알고 있다. 단속
수박 겉핥기식 관광산업 안 돼거제지역의 중심지가 고현동으로 넘어가고, 조선산업의 침체로 장승포동에 젊은이들은 여행을 온 관광객뿐이 됐다. 체류형 관광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할지라도 조선업의 대체산업으로 관광산업을 내걸기엔 아직 갈 길이 너무 멀다. 말로만 하는 관광산업이 아닌,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체계구축으로 자연풍광 뿐 아니라 대표적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 김선보(50·장승포동) 100대 공약 100% 완료해달라1년 전 선거운동 당시 시민들에게 외쳤던 공약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가장 먼
축제보다 생활하기 바빠옥포대첩기념제전에서 옥포대첩축제로 바꼈는지 전혀 몰랐다. 애들도 다 커고 행사에 참여할 일도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 요즘 시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축제를 즐길 여유가 없다. 옥포대첩기념 공원에 운동하러 가긴 가도 축제엔 솔직히 관심이 없다. 지난해 옥포중앙공원에서 하던 노래자랑이 아주 재밌었다. 엿장수들도 오고 품바공연도 보고 즐거웠는데 없어졌다니 아쉽다. 강두리(61·장평동) 사람 수가 적은 건 홍보부족 탓?수변공원에서 폭죽도 터뜨리고 올해 많이 바꼈다. 먹거리 장터도 서고 물고기 장식이랑 깃발도
소비자 편의 먼저 생각해야장이 서면 시장 입구에 차가 못 들어오게 하는 안내문구를 붙여주길 바란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복잡한 곳인데 잘 모르고 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쩔쩔매는 경우를 많이 봤다. 편의시설도 거의 없다. 외지에서 들어오는 상인들과 자리싸움이 나는 문제들도 고쳐야 한다. 거제면 시장을 20년 동안 봐왔지만, 활성화된 음식점들이 없다. 장날 때라도 먹거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용진(72·거제면) 저렴한 가격으로 박리다매 해야물건값이 다른 지역보다 대부분 비싼 게 가장 큰 문제다. 특정 품목의 경우
상당수 카페,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개인텀블러를 가지고 다닌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주문으로 플라스틱컵에 음료를 받았다. 숨 좀 돌릴까해 잠깐 앉아 있었는데 직원이 오더니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안 되니 나가달라고 하더라. 매장측의 단호한 태도에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또한 실생활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은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다음(26·고현동) 피크타임 등 각종 이유로 안지켜지기도일부 카페가 피크타임이나 매장 사정으로 카페 내에서도 일회용품에
단속보다 주차장 마련이 우선불법주정차 신고제에 대해 알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나 장애인 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돼 있을 때 신고를 한적도 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시행됐다고 하는 어플을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는 사실 어려운 부분이 많다. 나이도 있다보니 가르쳐줘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불법주정차를 신고만 할 것이 아니라 주차할 수 있는 장소를 많이 마련해 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정순자(64·옥포2동) 행정이 할 일 시민에게 전가시키는 꼴제도자체는 좋다고 보지만 행정에서 해야 될 부분을 시민한테 전가시킨다고
의례적 선물보다 감사 인사가 중요5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등 신경써야 하는 날이 많다. 예전 스승의날에는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 것을 금한다는 안내문이 온다. 주위에서는 차라리 공휴일이 되면 어떻겠냐는 말도 한다. 스승의날에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제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받는 본래의 의미가 강조되면 좋겠다. 김지정(54·거제면) 학창시절 채워주던 선생님 그립다중3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공부하느라 지쳤던 우리를 위해 노래로 즐겁고, 활력을 채워주던 선생님이 계셨
충분한 사전조사 후 시행해야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제도다. 거제에서도 자진반납제도가 도입된다면 시행전에 제대로 된 통계조사가 필요하다. 장롱면허 운전자와 자주 운전하는 분의 혜택이 같다면 안 된다. 거제의 경우에는 대중교통이 낙후된 상태라 버스지원금이 아닌 택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지원금은 우리의 세금으로 나가기 때문에 허투루 쓰여져서도 안되고 제대로 된 계획을 통해 진행돼야한다. 임영숙(58·고현동) 혜택 있으면 기꺼이 반납하겠다거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교통사고율이 줄어들고 있지만 고령운
일반시민 느끼기에 특별함 없어몸이 불편해 경기장에는 못 가봤다. 거제면 지역이다 보니 시끌벅적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경남 최대 체육인의 가장 큰 축제인 체전이었다고 해도 일반 시민들이 느끼기에는 특별한 점이 없었다. 내년에는 창원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데 큰 도시에서 어떤 식으로 열리는지, 시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는지 분석해 다음에 거제에서 개최될 때는 좀더 나은 행사로 거듭날 수 있게 해야 한다. 김명수(62·거제면) 홍보부족…고현시내는 시끌벅적고현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다. 가게를 비울 수 없어 개막식을
집 주변부터 깨끗하게 정리경남도민체전이 곧 시작된다.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줘야 한다. 집에 손님이 찾아온다고 하면 미뤄뒀던 청소나 빨래를 하고 손님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한다. 도민체전이 열리는 기간만이라도 거제의 주인이 '나'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봐야할 때다. 버리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집주변부터 깨끗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지연(36·상문동) 숙박·음식업주들이 지역 홍보대사거제에서 좋은 이미지를 담아갈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홍보가 잘 됐으면 좋겠다. 나도 회사 동료들이 언제 열린다고 알려줘서 알게 됐다. 길거리에 현수막도 걸려있지 않고 언론매체도 잘 알려주지 않아서인지 관심도가 떨어진다. 요즘 거제는 불켜진 가게를 보기 힘들 정도로 캄캄한 도시인데 많은 경남도민들이 찾아와 거제경기가 부활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거제경기도 살고 거제의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신고건(30·수양동) 성공적 개최로 거제 위상 알려야20여일 남았다고 전광판에서 봤다. 2만여명 가량이 거제를 방문하는데
하차장이 위험하다하나의 터미널에 시내·외버스가 같이 있다보니 복잡하다. 또 터미널 내부도 어수선하다보니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터미널에 왔을 때도 헷갈려 한다. 승차지점에 따른 제대로 된 안내가 필요하다. 자리가 협소한 탓인지 하차 시에 게이트가 아닌 주차장 방면에서 승객들은 하차한다. 그 뒤로 다른 버스들이 줄줄이 뒤로 이어지게 되는데 위험한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김민우(28·부산시) 청결과 의자문제터미널 내부의 편의시설 부족과 비치된 의자를 말하고 싶다. 터미널 내부에 있
전문성에 높은 점수 줘신현농협 조합원으로서 오후에 투표를 했다. 아무래도 지역에 오래 살다보니 나오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람들이다. 불편함이야 컸겠지만 내 경우에는 선거 공보물로 정보를 접하고 찬찬히 살펴보면서 누구를 뽑을지 결정했다. 신현농협은 규모도 큰 만큼 조합경영을 제대로 하려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당선돼 전문가답게 조합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 김재익(85·사등면) 풍부한 실무경험 중요조합장 선거는 지방선거나 총선 등에 비해 규모가 작다보니 조합원이 아니면 관심이 적게 가는 것은 사실이다.
대금산진달래 축제가 최고나이든 우리가 어디 자주 놀러다니겠냐만은 꼭 하나 집어본다면 대금산 진달래축제에 가보길 바란다. 봄의 거제는 대금산이 참 예쁘다. 올해는 벚꽃도 일찍 핀다고 하니 대금산도 곧 분홍빛 진달래로 물들어 화사함을 뽐낼 것이다. 오는 대금산진달래 축제기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도 연초면에는 일부 성질 급한 벚꽃들이 몇몇 보이는데 봄도 어느새 찾아온 것 같다. 반순년(81·연초면) 모노레일 타고 계룡산으로사계절 언제든 여유로울 때 모노레일 타고 계룡산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해
순국선열, 자랑스럽고 존경합니다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 플래시몹에 참여하면서 독립 유공자분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한 것만 같아 매우 영광스럽다. 나이 많은 독립운동가분들도 계셨지만 모두 알고 있는 유관순 열사 역시 우리와 같은 10대였다. 대한독립을 위해 망설임 없이 행동으로 옮기셨던 순국선열들 존경스럽다. 나라를 위해 헌신했기에 우리는 자유롭게 잘 살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존경의 말을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안준우(16·아주동) 100년 전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100주년 기념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