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카페,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개인텀블러를 가지고 다닌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주문으로 플라스틱컵에 음료를 받았다. 숨 좀 돌릴까해 잠깐 앉아 있었는데 직원이 오더니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안 되니 나가달라고 하더라. 매장측의 단호한 태도에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또한 실생활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은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다음(26·고현동)

 

피크타임 등 각종 이유로 안지켜지기도

일부 카페가 피크타임이나 매장 사정으로 카페 내에서도 일회용품에 음료를 제공한다는 말이 들린다. 공익성 제도를 시행한다고 하면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 장사가 잘되고 안 되고를 떠나 모든 카페 내에서는 지켜야 하는 의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한다는 생각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예외가 있고 일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면 머그컵 사용 의무화는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서영학(40·고현동)

 

불편함은 공익 위해 감수해야

최근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많이 하고 있고, 나도 나름대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카페 내에서 머그컵이 아닌 일회용품을 사용해 음료를 마시는 모습은 보지 못한 것 같다. 손님들 모두 불편할 수 있지만 환경을 위해서 잘 지키고 있다고 보여진다. 매장 내 머그컵사용 의무화를 했으면 제도에 예외가 있으면 안 된다. 불편함은 공익을 위해 다 같이 감수해야 한다.  변정수(55·장평동)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