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홍보가 중요

홍보가 잘 됐으면 좋겠다. 나도 회사 동료들이 언제 열린다고 알려줘서 알게 됐다. 길거리에 현수막도 걸려있지 않고 언론매체도 잘 알려주지 않아서인지 관심도가 떨어진다. 요즘 거제는 불켜진 가게를 보기 힘들 정도로 캄캄한 도시인데 많은 경남도민들이 찾아와 거제경기가 부활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거제경기도 살고 거제의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신고건(30·수양동)

 

성공적 개최로 거제 위상 알려야

20여일 남았다고 전광판에서 봤다. 2만여명 가량이 거제를 방문하는데 막바지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다. 체전 준비로 재정비한 거제의 체육시설들이 체전 후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야한다. 모든 시설들이 행사 후 방치돼서는 안된다. 행사로 인해 거제경기가 발돋움할 수 있길 바라는 것은 거제시민 모두의 바람이다. 성공적 개최로 거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양일웅(79·사등면)

 

주차장·서비스 개선 등 손님맞이 철저히

주차장 문제가 개선되길 바란다. 현재 고현의 경우에는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하다. 체전이 열리는 거제종합운동장의 경우 평소에도 주차된 차들로 꽉 차있을 뿐더러 한 차가 두면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관계자들이 많이 오는데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교통지옥이 될 수도 있다. 이 부분을 잘 개선해 쓴소리가 나오지 않게 신경써주길 바란다.  최향자(60·사등면)

 

어려운 경제 숨통 틔는 도체되길…

도민체전이 열리는 줄 몰랐다. 길에서 현수막을 본 적은 있는데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도민체전이 열리면 많은 사람들이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려운 거제경기가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 좋은 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거제는 주차문제가 매번 말썽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이 필히 신경써줘야 한다.  윤금랑(72·하청면)

 

성숙한 시민의식 보여주자

몇 해 전에도 거제에서 도체가 열렸었는데 또 열린다. 마산·창원·진해가 통합되면서 돌아오는 횟수가 빨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거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 대한 좋은 인상을 만들어주는 일에 모두가 앞장서야겠다. 음식점들은 좀더 친절하고,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지 말고 눈에 보이는 먼저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은 실천이 큰 보람을 만들어내기 마련이다.  김미경(46·옥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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