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종구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이날 청문회에서 김 의원은 3면이 바다인 한국은 조선산업을 버릴 수 없으며, 대통령께서도 이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에 2조9000억원 추가지원 방안마련 이후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RG발급이 지연돼 수주 무산 위기에 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입당설이 불거졌던 권민호 시장의 정치적 행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지난 3일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거제시장 3선에 나가지 않고 경남도지사에 도전하겠다"고 말한 권 시장을 6일 다시 만났다.그는 지난 4월 시장 3선에 나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이제 한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공경식당 유료화를 두고 안팎으로 소란스럽다. 유료화 논란은 지난 달 5일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가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을 당시 공경식당 재료비가 소진 됐음이 알려지면서다. 재료비 확충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던 공경식당을 유료화하겠다는 거제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시 입장에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일부 총무
새 정부 지방분권화정책 경남지역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거제시의회에서 열렸다.지난달 31일 지방분권경남연대는 거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새 정부 지방분권화정책에 대한 경남지역 시·군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반대식 의장은 "한국 지방자치의 현실은 분권하지 않고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 가정도 마찬가지로
거제를 포함한 대한민국이 둘로 쪼개졌다. 젊은 사람들은 문재인을,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홍준표를 찍었다. 문재인은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은 도시지역을, 홍준표는 그 반대인 농촌지역을 서로의 정치적 영토로 가져갔다.일단 개표는 싱거운 게임이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위 홍준표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문 대통령은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지난 9일 거제지역에서도 비를 뚫고 찾아온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뜨겁게 달궜다.거제지역 62개 투표소 중 일부 투표소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투표가 끝나고 개표 과정에서도 잠시 차질을 빚기도 했다.몇몇 투표소에서 벌어진 촌극은 선거인 명부 오인 또는 투표소를 잘못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개표현장에서는 투표용지분류를 두고 참관인
5.9 제19대 대통령선거 거제지역 후보자별 득표 현황입니다. 각 지역 투표소별 집계현황은 개표현장 집계이므로 선거관리위원회 공식집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일인 9일 오후 3시 현재 거제지역 투표율은 62.5%를 보여 지난 대선 같은 시각 56.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투표 인원으로 보면 선거일 유권자 13만9600명 중 6만602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거제시 전체 유권자는 19만6936명이나, 이중 5만7336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경남지역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63.8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충돌사고로 대선후보들의 거제방문이 이어졌다.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이튿날에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유족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문재인 "권민호 시장과 협의…대책 마련"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3일 거붕백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에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거제지역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경남 도시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끝난 사전투표에서 거제지역은 28.38%로 경남 도시지역에서 가장 높았다.경남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동군으로 37.72%를 기록했다. 이어서 합천군(31.66%), 창녕군(30.94%)이 뒤를 이었다.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거제시 권민호 시장이 대선을 눈앞에 두고 자유한국당 탈당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권 시장은 자신이 오직 거제발전과 시민을 위해 탈당했으며, 향후 행보 역시 시정발전을 위한 쪽으로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탈당 이유는 시민 위한 거제발전가장 먼저 권 시장은 오는 9일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탈당이 개인적인 결정으로 비춰지는 것을 경계한다
이전에도 그랬듯 대선후보들이 내세운 주요 공약에서 지역을 위한 내용은 뒷자리를 차지했다.대부분의 후보가 말로는 혁명적 지방분권 개혁을 외치면서도 정작 자신의 10대 공약에 포함하지는 않았다. 대신 이들의 10대 공약에는 신산업 동력 창출, 확고한 안보, 교육개혁 등이 들어갔다.개헌 필요한 지방분권 공약 내놓아마찬가지로 역대 대선후보들이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김한표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공직선거법은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아 형의 집행이 확정되면 당선무효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제1형사부(재판장 권순형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
거제시의회 진양민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해 주목을 끌고 있다.진 의원은 지난달 28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진 의원은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공천 갈등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거제시의회 라 선거구(거제·동부·남부·사등·둔덕·일운면)에서 무소속 당선했다. 이
19대 대선을 맞아 거제신문을 비롯한 33개 지역주간 신문사로 구성된 '바른지역언론연대'가 5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정책과 공약을 살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들이 꼼꼼히 비교할 수 있고 당선자의 공약 실천 여부에 대한 평가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기획보도의 취지다. 문
최근 TV 토론회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월 26일 노동운동의 메카 울산에 올인했다. 심 후보는 먼저 울산 현대중공업 중문입구에서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자리를 자르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조선업을 살리고 조선 강국의 위상을 지키는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심 후보는 이날 조선업종노조연대와 정책 협약식을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26일 서울 시내를 돌며 노인과 청년 세대별 맞춤형 유세를 벌였다.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3자 후보 단일화' 논란에 개의치 않고 대선 완주 의지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찾아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주
대선을 13일 앞둔, 4월26일 정오에 강원도 춘천시 명동시장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약 40여분동안 유세활동을 펴면서 강원도민과 춘천시민의 지지를 간곡하게 호소했다.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선택한 이언주 국회의원이 유세차량에 먼저 올라 ‘보수와 진보를 아우를 후보는 안철수’라고 하는 메시지를 던지며 유권자들의 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복지정책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내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이 되면 20%를 넘어서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며 “2016년 말 기준으로 노인 빈곤인구가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