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 전국지방동시선거가 변화의 태풍을 몰고 오면서 거제시 정치판도 더불어민주당으로 재편됐다.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이 민주당이 승리했고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 12곳 중 11석을 가져갔다.선거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이다. 민심의 태풍이 대한민국과 거제시를 뒤집어놓았다. 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한국당 서일준 후보에 8185표(6.8%)차로 승리했다. 경상남도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제1·2·3선거구 모두 민주당 김성갑·송오성·옥은숙 후보가 싹쓸이 했다.여기에다 거제시의회 의원
분께. 민주당 변광용 시장 당선인이 개표현장인 거제시체육관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선 직후 변 당선인과 짧은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다.변 당선인은 "지금 거제 경기는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다. 거제시를 이끄는 양대 축인 조선 산업은 침체되고 관광산업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선 직후 가장 먼저 시작할 사업은 '경제회생을 위한 방안 검토'라고 밝혔다.그는 "지역경제 살리기가 최우선으로 진행돼야 할 사업이기 때문에 인수위원회에서 전반적인 현안을 점검하고 국·도·시비를
6.13 지방선거에서 거제시민들은 '거제의 미래'를 변광용에게 맡겼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변광용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 거제를 새롭게 열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이번 선거에서 변 당선인은 6만2949표(52.47%)를 얻어 5만4764표(45.64%)를 얻은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서일준 후보를 8185표(6.82%)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했다.거제시 일운면 지세포가 고향인 변 당선인은 지세포중·거제고·서울대학교·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
이번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거제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김경수 당선인을, 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성향의 박종훈 당선인을 선택했다.거제는 두 당선인에게 압도적인 투표를 했다. 도지사 김 당선인의 투표율은 경남에서 김해 다음으로 높은 7만2292표 60.04%의 투표율을 보였다 도교육감 박 당선인에게도 6만2946표(53.5%)의 지지율을 보냈다.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선거 전 거제시장 변광용 당선인과의 약속대로 거제조선 경제를 살리겠다며 "유세의 시작을 거제에서부터 출발했고, 마지막도 거제에서 마무리 했다"고
거제시민의 경남도의원 선택 역시 더불어민주당이었다. 당초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50%를 넘나들면서 강세는 예상됐지만 보수성향이 강한 면 지역의 표심을 알 수 없어 거제지역 경남도의회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1석을 챙기고 무소속의 반란도 예상돼왔다. 하지만 도의원 투표함이 열리는 순간 1번 민주당을 선택한 투표용지가 육안으로도 확연하게 드러나면서 판세는 일찌감치 기울기 시작했다.지역구서 시장보다 많이 나온 '김성갑'고현·상문·장평동이 지역구인 제1선거구는 삼성중공업 배후 지역이자 거제지역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 모두 기초의회 인물론을 내세웠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대세는 막을 수 없었다. 모두 14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9명이 당선돼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이 4명의 당선자를 냈고 정의당에서도 처음으로 1명이 당선됐다.고현·상문·장평동이 지역구인 가 선거구는 민주당 강병주·김두호·이태열 후보와 한국당 신금자 후보가, 연초·하청·장목면과 수양동이 지역구인 나 선거구에는 민주당 박형국·옥영문 후보와 한국당
대세를 꺾은 대세, 다 선거구현역의원 2명과 지역위원장, 그리고 대세정당의 힘을 입은 후보의 싸움으로 좀처럼 종잡을 수 없었던 다 선거구는 끝내 대세정당인 민주당 안석봉 후보와 유일한 보수 성향 후보였던 한국당 전기풍 후보가 차지했다.당내 여론조사로 각종 설들이 나돌았지만 민주당 대세론을 꺾을 수는 없었다. 특히나 민주당·정의당·노동당 등 진보성향의 후보들이 3명이나 나서면서 표가 나뉘는 반면 보수 성향 후보는 1명밖에 나오지 않아 한국당 전기풍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을 전망하는 시각도 있었다.하지만 지난 1
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거제시민의 선택은 거제시장에 민주당 변광용 후보, 경남도의원에 민주당 김성갑·송오성·옥은숙 후보, 거제시의원은 민주당 강병주·김두호·노재하·박형국·안석봉·옥영문·이인태·이태열·최양희·안순자 후보와 한국당 김동수·신금자·윤부원·전기풍·고정이 후보, 정의당 김용운 후보였다. 지난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본 투표는
6.13 지방선거 결과가 거제시를 뒤집었다.민선 시장 출범 이후 보수 진영이 사수해왔던 거제시장 자리를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변광용 후보가 차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남도의원 3곳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고, 시의회 의석 16석 중에 10석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표는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어졌다. 박빙으로 예상됐던 거제시장 선거는 당초 면 지역 투표함부터 개표되면서 서일준 자유한국당 후보가 앞섰다. 하지만 옥포2동 사전투표소가 개표되자 변광용 민주당 후보
6.13 지방선거 거제시선거구 최종 투표율은 63.1%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총 유권자 19만4485명 가운데 12만27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6.4 지방선거 최종투표율 54.2%보다 높지만 제19대 대통령선거 76.3%보다 낮았다.경남지역 총 투표율은 65.1%로, 전국 투표율 59.0%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경남에서는 의령군이 79.7%%로 가장 높았고 하동군 79.3%%, 함양군 77.9%%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김해시가 55.2%로 가장 낮았고 창원시의창구가 59.4%%로 다음을 이었다
#거제시 전체 투표인수 : 19만4,485명 #투표인수 : 12만2,700명 #거제시 투표율 : 63.1%
6.13 지방선거 이틀을 앞두고 거제시장 대결이 박빙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와 자유한국당 서일준 후보의 상반된 선거 모습이 눈길을 끈다.‘집권여당의 힘’을 강조하는 변광용 후보는 지지세를 굳히기 위해 인적 자원을 총동원했다.11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는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변 후보의 공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정책위의장은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만이 조선 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며 “
숨 가쁘게 달려왔던 6.13 전국지방선거 본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이 마무리 선거운동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등 혼신을 다하고 있다.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를 기해 거제시내 6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종료와 함께 투표함 수거 및 개표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이날 자정께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그러나 거제시장 선거는 물론 도·시의원 선거도 박빙의 경합 지역이 많아 당선인이 확정되는 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거제시장 선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9일 오후 6시 마감됐다. 투표하려는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길게 줄을 선 사전투표소는 오후 6시까지 줄을 선 유권자에 한해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해 투표 마감은 오후 6시40분께야 종료됐다.거제지역은 사전투표율 23.43%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26.1%보다 2.67% 낮고, 2014 지방선거인 11.5%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 수치는 경남 시·군에서는 투표율 하위권 4위다.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남지역 사전투표율은 23.83%, 전국 평균투표율은 20.14%로 마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거제신문 대표. 이하 경지협)는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회원사(19개사)와 협의를 통해 독자들과 도민들의 후보선택을 돕고자, 경남도지사와 경남교육감에 출마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뷰 형식을 취한 공동기사문을 작성해 신문지면과 인터넷에 보도키로 했습니다. 경지협은 경남도내 현황과 관련된 공동질문과 회원사들이 요구하는 지역관련 현안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답변을 정당 기호 순으로 게재합니다. 교육감은 지면관
△2019년부터 고교평준화가 도입된다. 도입 약 7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그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고교평준화로 인해 발생할 문제해결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기 바란다.(거제시가 시정해야 할 부분은 제외)● 박성호 후보= 거제지역 고교평준화 도입은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검토하고 지역여론을 파악한 후 2019년부터 적용을 결정할 것입니다. 고교평준화를 도입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를 예상해 보면 통학여건·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비선호학교 해소·단위학교별 교육과정의 다양화&m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지만, 잘못하면 나의 한 표가 효력을 상실할 수 있다. 따라서 투표 절차와 투표 방법을 사전에 알고 가야 실수를 하지 않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투표 절차를 유권자에게 제대로 알리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유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는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을 지참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거제지역 유권자 수는 19만4485명(남 10만2086명·여 9만2399명)으로 확정됐다.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도내 유권자 수가 모두 276만5485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지난달 22일 현재 도내 전체 인구수 338만233명의 81.8%다.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 수 265만8347명보다 10만7138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38만138명(49.9%), 여자가 138만5347명(50.09%)이다.거제시의 경우
거제신문은 지난 4월30일부터 거제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거제신문이 묻고 거제시장 후보가 답하다' 지상토론회를 분야별 시리즈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6편에는 거제지역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위한 대안과 지난 지상토론회의 상대 답변에 대한 자신의 반대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이번 호는 지상토론회 마지막 편으로 지금까지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한 반론과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정리했습니다. 지금까지 게재된 지상토론회가 유권자 여러분들의 후보자 선택을 위한 판단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편집자 주
6.13지방선거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측은 집중유세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변광용 거제시장 후보와 고현·장평·상문동 지역에 출마한 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은 지난 8일 오후 고현사거리에서 집중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변 후보의 부인 김옥숙 씨와 딸 변지담(23)양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또 같은 당 김성갑 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이태열·강병주·김두호 시의원 후보들이 함께하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유도했다.이날 유세에는 권민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