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설명회가 열리면서 거제정가도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돌입했다.내달 12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정당 공천과 출마를 염두에 둔 출마 예정자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총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면서 출사표를 만지작거리는 예정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여야 주요 정당 출마 예정자들은 조직 정비와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서며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총선이 4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정가도 기지개를 켠다. 이미 뜻을 굳힌 일부 예정
박종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였던 정연송 거제비전연구소 이사장이 박종우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정연송 이사장은 24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거제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정 이사장은 “비록 국민의힘 후보로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새로운 거제를 희망하는 거제시민의 뜨거운 열정을 통해 거제를 바꿔낼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기회를 맞은 거제시가 지금의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공천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거제 발전과 시민 행복의 미래를 여는데 변광용 시장의 재선과 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옥 의장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민주당 성공과 거제 도약,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이뤄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어떤 게 모두를 위한 길인지 고민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당내 공천경쟁이 예상된다.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둔 지난 27일 현재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모두 8명으로, 이중 7명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1명은 무소속이다.여기다 또다른 인사가 출마 의사를 밝히며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거제시장 공천을 노리는 예비후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이 거제시장 출마를 위해 직무정지 또는 사퇴시기를 조율 중인 가운데 아직
6.1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예상자들의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준비중이라면, 국민의힘에서는 벌써부터 6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거제시장 자리를 꿈꾸는 국민의힘 주자들의 거센 도전과 활발한 움직임에 반해 민주당은 예비후보 등록이나 공식적인 출마선언 없이 정중동이다.예비후보 등록을 했거나 등록을 하지 않은 출마 예상자들도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이 지방선거 관련 소식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지난
새 희망 안고 쉼없이 달려온 2021년 소띠해.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거제지역 누적 확진자도 1600명을 훌쩍 넘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움츠렸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속은 타들어 가지만 끝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우보의 걸음으로 뚜벅뚜벅 걸어온 신축년도 지역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성과도 있었지만, 곳곳에서 갈등과 우울한 소식도 적잖았다.2022년 호랑이 흑호(黑虎)의 해 임인년(壬寅年)에는 더욱 신바람 나고 따뜻한 소식이 가득하길 기대하면서 거제신문이 기
김창규 전 경남도의원이 내년에 치러지는 거제시장선거 국민의힘 후보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김 전 도의원은 26일 ‘시민과 함께 손잡고 행복자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히며 결연한 의지로 거제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이로써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 나선 후보는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 김한표 전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축협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윤호진 거제미래개발전략연구원장, 정연송 거제비전연구소장을 비롯해 김창규 전 도의원 등 7명이다.김 전 도의원은 ‘행복자
인구 25만의 거제시장 선거는 '민주당'의 수성이냐, '국민의힘' 탈환이냐에 관심이 집중된다. 보수 텃밭이라 불리던 거제에서 사상 첫 민주당 수장자리를 꿰찬 변광용 시장의 재선 여부가 관심사다.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변 시장의 연임 의지를 이겨내고 민주당 후보로 나서겠다는 당내 공천 경쟁과 탈환을 벼르는 국민의힘의 도전도 거세다.지난 선거에서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진보세력의 지지로 현 변 시장이 당선됐지만 대우조선 매각문제로 노동자 진보세력과 연합한 국민의힘이 얼마나 이들의 지지를 받느냐에 따라 2022년 시장선거는 향방이 바뀔
조선산업의 위기속에서 25만 거제호를 이끌 인재를 가려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지역 정치권도 본격적으로 꿈틀대기 시작하는 모양새다. 6.1 지방선거의 경우 앞서 3월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직까지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르며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는 거제시장 출마 예상자 대부분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당 인사들로, 기타 정당 및 무소속 출마 예상자는 두각을 보이지 않고 있다.최근 지지세가 많이 약해졌다는 평가지만 지난 지방선거의 돌풍을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한표(67) 전 국회의원이 내년에 치러지는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6일 오후 거제시청 정문 앞 소통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과 다른 거제를 만들겠다’며 출마에 따른 비전과 심경을 밝혔다.먼저 김 전 의원은 대우조선 불공정 매각추진 논란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은 국회의원 재직 당시 수많은 난관을 뚫고 공적자금 지원을 끌어내 회생시킨 이후 탄탄한 성장세로 돌아선 대표적 향토기업”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느닷없이 현대중공업에 매각한다는 일방적 발표와 함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거제축산농협 박종우(50) 조합장이 내년 6월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조합장은 15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8·15 광복절을 맞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제10대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장후보 공천경쟁을 공식 선언하면서 출마배경도 언급했다.박 조합장은 “거제시민을 받들고 섬기어, 거제시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옛 거제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거제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박 조합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거제,
윤호진(56·국민의힘) 거제미래개발전략연구원장이 내년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와 관련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공천경쟁에 나선다고 선언했다.지난 5월말까지 서일준 국회의원 보좌진을 역임한 윤 원장은 지역언론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지역정치계에서 익혀 온 경험을 토대로 거제에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함께 혁신 함께 거제’ ‘거제시민이 먼저다’ ‘거제 시민속으로’ ‘시민과 함께’ 등 다양한 슬로건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거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거제시의회 신금자(69·국민의힘) 부의장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신 부의장의 출마선언은 내년 거제 지방선거와 관련 첫 공식적인 선언으로, 앞으로 여야 후보군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면서 내년 선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신금자 부의장은 14일 거제지역 언론에 보낸 출마의 변을 통해 “30년간 여성지도자, 3선 의원으로 쌓아온 정치 경험과 경륜을 새로운 리더쉽으로 구현하고 싶다”면서 “당차고 포용력 있는 여성의 힘으로 어렵고 힘든 거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당찬 첫 여성시장이 되고자 도전
내년 6월1일(수)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를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거제시의원 등 세편으로 나눠 연재한다. 국회 의석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기타 정당, 무소속 순이며, 이름은 가나다 순으로 표기한다.※출마예상자 소개에서 빠진 분은 간략한 자기소개서와 증명사진을 보내주면 추가보도 예정이다. /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변광용(55) 현 시장 = 재선을 위한 출마가 확실시 된다. 취임 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것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무난한 관리, 서민적 이미지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거제시선거구 출마 후보들이 확정됐다.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본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이번 총선은 6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들은 등록과 함께 예비후보자에서 후보자로 신분을 바꿔 오는 4월2일부터 14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대진표는 정당 4명과 무소속 2명으로 짜여졌다. 6대1의 경쟁률에 1강 2중 3약이라는 섣부른 분석도 있지만 막판 3파전 혼전양상이 전개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거제를 비롯한 경남권에서는 깃발만 꽂아도 보수정당이
서일준 예비후보가 4.15 국회의원 선거 거제지역구 미래통합당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서 예비후보는 원내 수석부대표인 김한표 재선 의원과 김범준 부산대 특임교수와 공천경쟁에서 승리했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호)는 5일 오후 6시30분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지역구 김한표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 명단에 올리는 등 PK 12개 지역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거제시 지역구에는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을 단수후보로 공천했다.함께 경쟁을 벌인 김한표 의원은 20대 국회 막바지인 지난해 하반기 원내수석부대표를 꿰차면서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와 홍보성 메시지가 경쟁적으로 쏟아지면서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여론조사 참여와 지지를 당부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시도 때도 없이 울리고 페이스북 등 SNS에도 총선 관련 홍보성 글로 도배되다시피 하기 때문이다.이른바 여론조사 대비와 응답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와 SNS가 난무하고 있는 것.시민 이모(52·상문동)씨는 "여론조사 참여와 후보자 지지성 문자와 카톡이 홍수를 이루고,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다른지역 후보자
4.15 총선이 80여일 남은 가운데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였던 김해연(53)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로 말을 갈아탔다. 김 전 도의원의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17일)은 당 지도부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자신을 뒤늦게 부적격후보로 판정하고 6개월 당원 정지 결정을 내린데 따른 반발이다.김 전 도의원이 지난 17일 무소속 예비후보로 변경등록을 마침에 따라 4월 총선 구도에도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각 후보 진영은 각자의 셈법에 따라 득실을 따지느라 바쁜
내년 4.15일 치러질 제21대 총선이 1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거제지역 총선 출마 예상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유력주자로 잇단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기우(71)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자서전 격인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8일 오후 6시 거제시체육관에서 두 번째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그는 현재 인천 재능대학교 총장으로 재직중이면서 거제시 대외협력관의 직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공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6·13 지방선거 후보 공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도당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후보자 공모 일정 등 세부 기준을 논의했다.자유한국당 경남도당도 이날 단체장 공천신청 접수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13일까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공천서류 접수가 끝나는 대로 회의를 열어 공천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서형수(양산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