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전기풍 의원(거제2·국민의힘)이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 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매년 주민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 상은 주민과 약속한 바를 실천한 선거공약이행 우수상이며, 전 의원의 이번 수상은 경남 광역의원 중 유일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 우수사례를 전국단위로
거제시가 내년부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에 예산을 투입한다.거제시의회는 지난 22일 243회 거제시의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정명희 의원(행정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발의한 '거제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이로써 거제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적으로 35년 이상 된 대형·노령화 수목이 약 100만 그루로 산정됐으며, 지난 4년간 비바람 등으로 인해 쓰러지거나 부러진 수목이 2만 그루로
거제시의회가 2024년 1월 1일자 승진 및 신규임용 인사를 단행했다. 윤부원 의장은 퇴직준비교육을 받으러 떠나는 임순복 행정복지위원회 전문위원(행정 5급) 의 빈자리를 윤병삼 의정팀장(행정6급)을 승진시켜 채웠다. 또 문선의 주무관(행정 7급)을 팀장(6급)으로 승진시켜 윤병삼 전문위원 내정자와 함께 행정복지위원회로 보내고, 박미선 행정복지전문위원실 팀장을 의정팀장으로 전보했다. 인사권 독립 후 공개채용으로 김건효(지방행정서기보시보)와 김창근(지방방송통신서기보시보) 등 2명을 신규 임용했다. 윤 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의회
한은진 거제시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매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한 의원은 '거제시 조례 입법 평가 조례'를 통해 3년마다 입법 평가를 실시해 부실 조례를 찾아내 폐지 또는 사후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
거제와 마산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 이순신대교 거제 육상부 사업 예산 50억원이 확정됐다.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이 21일 밝힌 내용이다.총 사업비 1조 210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거제 장목면 송진포리와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을 잇는 24.8km 구간이다.거제 육상부는 연장 4.0km에 사업비 1243억원, 이순신대교는 연장 7.7km에 사업비 6822억원이 투입된다.서 의원은 "기재부가 거가대교 손실 보전금 발생 예상 등을 이유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국토위 예결 소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선 추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 선거일은 내년 4월10일이다.등록자격은 선거일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피선거권을 가진 사람으로,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지방자치단체장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예비후보자 등록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하면 된다.기탁금은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가 사실상 중단된 거제시립화장장 건립을 복지 차원에서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거제지역위원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90.1%가 시립화장장 건립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는데, 거제시는 공론화 과정 없이 시립화장장 건립 추진을 중단한 대신 통영화장장을 공동 사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며 그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거제지역위원회는 또 시립화장장 건립은 시민 기본 필수 복지 인프라 확충의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생애 주기의 존엄과 복지 차원에서 거제시민이 무상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독자적 건립을
거제시의회 신금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제시 섬 투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법제처 주관 '2023년도 우수 조례 기초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조례' 선정돼 법제처장 포상금 50만원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법제처는 지난 8일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2개와 기초 지방자치단체 7개를 선정해 표창했다.법제처는 지난 11월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제정되거나 개정된 조례 중 우수한 조례를 공모했다. 총 102건의 조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설문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12일 변광용 전 거제시장(더불어민주당)이 거제지역 선거구 첫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변 예비후보는 "지난 윤석열 정부 2년, 민생은 고통이고 경제는 엉망"이라며 "무능·독선·오만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어렵고 힘든 민생경제에 힘과 희망이 되는 정상 국가로 복귀해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또 "조선, 관광, 신성장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의 완성으로 동남권 핵심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다시 인구가 물 밀 듯 밀려 들어오며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내 삶이 풍요롭고 상권
거제시의회가 지난 2021년 4월에 이어 다시 '교섭단체' 설립을 추진했지만 결국 또 보류됐다.거제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일 열린 제243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상임위 회의에서 안석봉(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태열(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발의한 거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내용)'을 '심사보류'했다.'교섭단체'는 국회와 광역의회에서 의사진행에 관한 중요한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 일정 수 이상 의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원내교섭단체라고도 불리며, 원내대표 간 사전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국민의힘 소속 거제시의원들이 지난 1일,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의 군사기밀 절취 사건에 대한 결의문을 발표했다.결의문에서 의원들은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경쟁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의 함정 설계도면 등 군사기밀을 빼돌린 것은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중대 범죄”라며 “이번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원들은 특히 △방위사업청의 부정당 제재 처분 △감사원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과정 조사 △공정거래위원회의 KDDX 사업자 선정 과정 조사 등을 촉구했다.또, “이번 사건은 문재인 정권의 방위산업 정
더불어민주당 소속 거제시의원(이하 시의원)들이 지난 1일 오후 1시30분께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종우 거제시장 사퇴와 서일준 국회의원의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이미숙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배우자·측근들·지인들의 금품선거와 관련해 사법기관의 법적 처벌을 받은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대한민국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거제시민은 실로 낯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또 "더욱이 해당 사건들은 박 시장의 국민의힘 후보 공천 전에 일어났던 사건이었지만 공천 책임자
거제시의회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거제시의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회기에 돌입했다.이번 2차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과 올해 3차 추경 및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시정질문 등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윤부원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만큼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최종 수혜가 어디로 향하는지 면밀하게 지켜보겠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내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종우 거제시장이 30일 오전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입당원서 제공 등을 대가로 측근 A씨가 서일준 국회의원실 전 직원 B씨에게 3회에 걸쳐 1300만원을 제공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종범)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해 유죄가 인정된다”며 “다만 피고인이 벌금형 외의 전과가 없고 일부 공소사실 무죄, 제공된 금액 액수 등을 참작했다”고 말했다.박
지난 23일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설명회가 열리면서 거제정가도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돌입했다.내달 12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정당 공천과 출마를 염두에 둔 출마 예정자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총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면서 출사표를 만지작거리는 예정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여야 주요 정당 출마 예정자들은 조직 정비와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서며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총선이 4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정가도 기지개를 켠다. 이미 뜻을 굳힌 일부 예정
거제시의회가 오는 12월1일부터 22일까지 제243회 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내년 예산)과 3차 추가경정 예산안(3차 추경)·각종 조례안·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등 굵직한 현안들을 다룰 예정이다.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연말과 내년초 사업에 필요한 추가사업비를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관심이 쏠린다.거제시는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572억원이 늘어난 1조2654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또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거가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섬앤섬길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산림과)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방문했다.위원들은 서귀포 치유의숲 내 교통약자를 위해 경사로 조정 등이 반영된 무장애숲길을 직접 걸으며 방문객 편의와 유치를 위한 노력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인 차롱치유밥상 통해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주민들의 수익사업과 연계하는 선진 관광산업의 거제시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올레길 현황을 답사하기 위해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안은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지난 15일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석한 하반기 워크숍에서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11월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결의는 의회 차원에서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다.김선민 운영위원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올바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양육방법 등에 대한 인식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결의의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금진)는 오는 2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를 연다.설명회는 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선거에 참여할 입·후보 예정자 및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거제시 고현천로 123)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이날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의 선거사무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예비후보자등록 절차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정치관계법’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선거관리위원
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2회 제6차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추진 촉구했다.양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남부면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천연기념물 군락지 라는 이유로 개발을 할 수 없는 지역이라 매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환경적 이슈로 인해 남부면·동부면 주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대체제인 남부관광단지 사업은 환경단체의 반발로 2017년 계획수립 이후 6년동안 추진하지 못하고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고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