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3차 추경 등 굵직한 현안 심의
시민 A씨 "꼼꼼히 살펴 시민혈세 허투루 쓰이지 않길"

거제시의회가 오는 12월1일부터 22일까지 제243회 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내년 예산)과 3차 추가경정 예산안(3차 추경)·각종 조례안·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등 굵직한 현안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연말과 내년초 사업에 필요한 추가사업비를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관심이 쏠린다.

거제시는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572억원이 늘어난 1조2654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또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등 사회적 이슈도 다룰 예정이다. 

시민 A씨는 "내년 예산 등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시기인 만큼 의원들이 집중하고 협력해 거제시가 올바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감독의 기능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정례회는 내달 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 활동·예산결산위원회 활동·시정질문·22일 본회의 조례안 및 예산 심의·의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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