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거제시와 함께 지역 9개 방파제 등에서 안전점검을 펼쳤다.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연안 낚시객 및 행락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거제·통영·고성 지역의 사고위험성이 높은 방파제 20개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거제지역에서는 장목면 유호(상유·하유)·이수도·대계방파제와 일운면 구조라·와현, 남부면 홍포·해금강선착장·석계항 방파제 등에서 진행됐다.합동 점검팀은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추락 방지 시설물 및 위험성 경고 시설의 설치 여부와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고대 거제의 중심지 둔덕거제는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살아온 흔적이 남아 있다. 이는 거제면 산달도, 남부면 대포, 일운면 공곶이와 내도, 장목면 이수도, 칠천도와 가조도 등 거제 해안지역에 발견된 신석기 유적과 유물이 증명하고 있다. 기록으로 남겨진 거제 역사의 시작은 삼한시대에는 두로국(瀆盧國)부터 신라 문무왕 이후 상군(裳郡)과 거제군(巨濟郡)이라는 지명을 얻으면서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독로국 및 가야시대 거제지역의 역사를 증명할 수 있는 기록 및 유물·유적의 발굴에 대한 성과는 부족하지만 둔덕면이 고대 거제에 중심지 역할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어촌에 젊은이가 없다. 어업이 젊은이들에게 힘들고 돈벌기 어려운 인기없는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고향을 떠나 버렸기 때문이다.매년 법정 출어기가 되면 기선권현망 업계에서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초비상이
아주6통 경로당, 성금 30만원 전달 ○…아주6통 경로당(회장 김용남)은 지난 12일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아주동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아주6통 경로당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김용남 회장은 "받은 만큼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경로당이 그동안 도움을 많이 받아 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우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두동교회,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두동교회(담임목사 이현)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5
능포동통장협,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능포동통장협의회(회장 권순득)는 지난달 19일 능포항 능개항빛너울쉼터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로 모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오는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옥포2동 여성자원봉사대, 이웃사랑 떡국떡 50kg 기탁 ○…옥포2동 여성자원봉사대(대장 김영순)는 지난달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떡국떡 50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제14대 대통령 취임행사가 거행된 25일, 김영삼 대통형의 고향 거제도에는 축하용에 애드벌룬이 높이 뜨고 플래카드가 곳곳에 나붙었는가 하면 마을마다 농악 등 잔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온통 축하무드
20일 오전 9시2분께 거제 이수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1톤급 연안복합 거제선적, 승선원 1명)와 어선 B호(4톤급 호망 거제선적, 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70댜 선원 1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난신호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를 급파해 승선원을 구조하고 사고선박을 예인조치했다.창원해경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강풍 등 수시 기상악화로 바다에서 조업이나 낚시활동 시 인근 선박이나 지형지물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항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천혜의 자연 경관과 문화유적지, 산업시설이 함께 어우려져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거제군은 92년 한햇동안 여러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룬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거제군(군수:양정식)은 을 한햇동안 군민
거제수협(조합장 엄준)은 지난 5일 시방·이수도 어촌계 인근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약 40여만마리를 방류했다. 보리새우는 거제지역에서 주로 어획되는 몸길이 최대 20㎝ 내외로 성장하는 대형 새우로 칼슘이 풍부하고 식감이 쫄깃한 고급 횟감이다. 지난해 엄준 조합장이 수산행정과와 협의 끝에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보리새우 삼중자망어구 사용을 임시승인 받았고 이후 두 번째 방류사업을 진행했다. 남해안 지역에서는 거제가 유일하게 보리새우 삼중자망어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내 보리새우잡이 어업인들의 어획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어구비용
중종 5년(1510) 4월4일 삼포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대마도 왜구가 전선 1000척을 이끌고 거제 영등포(永登浦)를 에워싸 공격하면서 삼포왜란이 시작됐다.당시 영등포 군사들과 민중들은 수적인 열세를 딛고 방어하자 왜구들은 군사의 반을 근처 주물도(主勿島·이수도)에 주둔시키고 나머지 반은 웅천 제포와 동래 등으로 보내 약탈했다. 4월5일 왜구 무리가 큰 배 5척을 타고 하청리(河淸里)에 정박하자 거제 현령(巨濟縣令) 오세한(吳世翰)은 군사를 거느리고 왜구을 공격했고 왜구들은 곧바로 배 4척에 나눠 타고 바다로 도망갔다. 하지만 얼마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항 어촌뉴딜사업이 수개월째 계속되는 주민갈등으로 차질이 우려된다. 핵심사업 중 하나인 수산물특화사업 건물과 청소년특화사업 건물 위치 선정을 두고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한쪽은 조망권 훼손 등의 이유로 두 건물을 짓지 말자는 주장이고, 다른 한쪽은 이미 주민들이 동의한 건물이니 빨리 지어야 한다는 주장이다.찬반양론의 쟁점인 이 두 건물은 마을 중간 주차장과 해안 쪽 공터에 들어선다는 계획으로, 지난 3월 착공할 예정이었다.거제시는 지난 2월 사업자까지
아침에 옥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 같이 모여서 출발했다.버스에서 편하게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저도를 상상하니 심장이 두근거렸다. 15분 정도 지났을까? 궁농항에 도착하고 조금 대기하면서 안전교육과 준수사항에 대해 배우고 유람선에 탑승했다. 배는 3층으로 된 큰 배로 생각했던 것보다 커 깜짝 놀랐다. 우리는 풍경이 잘 보이는 2층에 자리 잡았다.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선장님께서 방송으로 저도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일제 강점기에는 해군기지를 짓기 위해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킨 아픈 역사가 있으며, 저도라는 이름은 돼지가 누워있는 모양을
환상의섬 거제의 9면9동이 꽃대궐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거제시가 사계절 꽃향기로 가득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출범시킨 거제시꽃바람운동본부(본부장 김종진)가 '사계절 꽃섬 가꾸기 사업'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 지난 1월 출범한 거제시꽃바람운동본부는 거제시 9면9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각 면·동에서 '사계절 꽃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거제 꽃 시민이 피우다'라는 슬로건까지 정했다. 현재 각 면·동 꽃바람운동본부는 마을쉼터·골목길·개인 대문 앞·유휴지 등 방치 공간을
거제지역에 남아 있는 유적 및 유물을 짐작해 보면 거제도에 사람이 건너와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로 보인다.신석기는 석기시대 마지막 단계로 신석기시대는 인류가 처음으로 원시 농경과 목축에 의한 식량생산을 하게 되는 시기다.신석기는 인류문화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시기로 구석기시대의 수렵·채집 경제를 벗어나, 농경이나 목축을 기반으로 안정된 정착생활이 시작됐다.또 인류가 토기·간석기를 사용하고 직물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문화특성을 지니게 된 시기도 신석기시대다.지금까지 거제지역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 유물은 없다. 하지만
민선8기 2년차를 맞았다. 실질적인 민선8기 원년이 될 올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00년 거제미래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거제시는 2023년 시정운영방향인 '살아나는 경제, 새로운 100년 거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다. 거제가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기획에서는 거제시가 시민과의 대화에서 브리핑한 시정 운영방향을 바탕으로 세부계획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분야는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거제 디자인 원년'이다.박종우 시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2
신청사 건립 신속 추진과 장목관광단지 조성에 주민의견 반영, 국도5호선 거제 연결도로 공개 등 장목면 주민의 민원이 터져 나왔다. 지난 7일 거제시 장목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박종우 거제시장의 시민과의 대화에서 장목면 박영준 주민자치회 회장은 "장목 게이트볼장 일원에 신청사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과 예술중학교로 거듭난 장목중학교 홍보를 위한 이정표 신설"을 건의했다. 이장협의회 박점준 회장은 장목관광단지 조성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대금초-북항IC, 시방~이수도 선착
한국섬진흥원(한섬원)이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를 '2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지난 1일 한섬원에 따르면, 거제시 진해만 입구에 있는 대표적인 대구잡이 마을 '이수도'를 올해 2월의 섬으로 선정했다. 올해 섬은 지난 1월 신안군 가거도에 이어 두 번째다.이수도는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마치 새(학이나 오리)가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새섬’, ‘학섬’이라 불린다. 지역민들로부터는 ‘이로운 물의 섬이다’는 뜻으로 ‘이물섬’이라 불리기도 했다.이수도 섬 주변은 청정해역으로 풍부한 어종군이 형성돼 있다. 멸치‧갈치‧고등어‧도
거제시가 '제1회 거제시 미래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 전략을 제시하며 정책 발굴에 나섰다. 현안사업 현장탐방과 세미나에 이어 포럼으로 연계된 이번 기획에서는 거제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계획이 제시됐다. 그러나 이를 실현화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검토와 고민, 체계적인 연구와 계획은 숙제로 남았다.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거제, 도시공간의 대전환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1회 거제시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주제에 따른 도시정책 분야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민선 8기가 발족한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구독한지 3년 정도 된다. 장목 관포리가 고향이다. TV로 보는 거제소식은 한계가 있어 거제신문을 보면서 향수를 달래고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거제가 발전되는 소식이다. 집안 대소사에 참석하고자 고향 친척집에 방문했을때 관포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지만 장목면은 나날이 발전해 가는게 보이더라. 거제도 하면 '조선소'라고 했지만 이제는 관광쪽으로 눈을 돌려야 된다. 김영삼대통령 시절 늘 조선경기 침체에 대비해 거제도 관광 개발과 발전을 말씀하셨다. Q. 신문 구독료 인상에 대해 = 모든 물
어촌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학동 팔색 어촌뉴딜’이 준공됐다. 거제시 어촌뉴딜사업 중 최초 준공이다.어촌뉴딜사업은 어촌어항의 현대화와 특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국가적 어촌지역재생사업이다. 학동항은 어촌뉴딜사업에 선정된 후 2019년 착공해 서업비 84억원을 투입해 몽돌 파도소리를 테마로 한 △흑진주 선착장 △몽돌힐링쉼터 △몽돌테마거리 △주민특화공간 등이 조성됐다. 지난 27일 학동항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학동 팔색 어촌뉴딜’준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