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구독한지 3년 정도 된다. 장목 관포리가 고향이다. TV로 보는 거제소식은 한계가 있어 거제신문을 보면서 향수를 달래고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거제가 발전되는 소식이다. 집안 대소사에 참석하고자 고향 친척집에 방문했을때 관포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지만 장목면은 나날이 발전해 가는게 보이더라. 거제도 하면 '조선소'라고 했지만 이제는 관광쪽으로 눈을 돌려야 된다. 김영삼대통령 시절 늘 조선경기 침체에 대비해 거제도 관광 개발과 발전을 말씀하셨다.        

Q. 신문 구독료 인상에 대해 
= 모든 물가가 오르는데 구독료를 인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두배로 껑충 뛰지 않고 월 7000원으로 한 것과 1년 구독은 두달 구독료를 면제해 주는 방법은 재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거제도 관광을 여기저기 했는데 딱히 기억에 뚜렷이 남는 곳이 없다. 관광객들이 요즘 장목면 이수도를 부쩍 많이 가더라. 해물밥상인가를 상품화해서 거제도 하면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추천을 해서란다. 거제도 유명한 관광지와 인근에서 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지역상품 등을 패키지로 엮어 하나씩 기획 보도해주면 좋겠다. 

요즘은 관광지까지 자가용이 다 들어가서 눈으로 즐기는 관광은 쉽다고 생각한다. 대세는 먹거리와 놀거리 등이다. 수고스럽더라도 1면은 계절따라 관광지·꽃·식물 등 사진을 시원하게 올려줬으면 한다. 가보지는 못하더라도 신문으로 거제를 즐겨보고 싶다.

독자= 조성제(73·경기도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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