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가진 닉 아저씨께!안녕하세요? 전 거제 중앙초에 다니고 있는 오나은이라고 해요.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저도 부모님께 감사하고, 존경하며 제가 갖고 있는 것에도 감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피아노 치기를 좋아하는데 잘 안 쳐져서 화가 많이 났던 적이 있었거든요.솔직히 제가 밉고 짜증났을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닉 아저씨가 말씀하신 넘어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는 말을 읽고 저도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안고서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닉 아저씨께 본받고 깨달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그리고 네 살짜리
이 책의 저자는 '호이킴 데 포사다'이다. 그는 당대 최고의 동기부여자이자 이야기꾼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대기업의 사장 조나단과 운전기사인 찰리다.이 책은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600명 가량의 4살 아이들에게 마시멜로를 맛보게 한 뒤, 마시멜로 하나를 주고 15일 동안 먹지 않고 기다린다면 마시멜로를 하나 더 주겠다고 약속했다. 어떤 아이들은 마시멜로를 먹어버렸고, 또 어떤 아이는 참고 기다렸다.10년 후 아이들 중 일부를 찾아내 학업성적을
나는 이 책을 아침활동시간에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됐다. 이 책은 우리가 봤었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공주이야기가 아니라 공주들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책이다.먼저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마귀할멈이 마법을 걸어서 백년동안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허리가 무척 아팠을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신데렐라 이야기는 하녀같이 더러운 옷을 입고 살았고 새언니들한테 구박을 받았다.다음은 '인어공주'다. 인어공주는 왕자님을 위해 온갖 것을 다했지만 왕자님 눈엔 다른 아가씨가 자길 구한 줄 알고 그 아가
안녕? 창서야! 난 거꾸로 반 이소민이라고 해. 놀랐지? '우리만 거꾸로 반일 줄 알았는데 또 거꾸로 반이 있다고?' 하며 놀랐을 거야. 우리 반 선생님께서도 거꾸로 반 선생님이셔. 그렇다고 우리 반과 너희 반의 선생님께서 똑같이 하신다는 말은 아니고, 지금까지의 반들과 다르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어.너희는 선생님께서 이름을 거꾸로 부르고, 아이들이 선생님께 숙제를 내지? 그런데 우리는 수업하는 방식이 달라. 선생님께서 주제나 과제를 내주면 우리가 지도나 맵을 그려서 그 안에 조사해온 우리의 지식들을 채워 넣는거야.이
제가 읽은 책은 '할아버지 뒤주'라는 책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손자와 할아버지가 나온다.손자는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다. 손자는 할아버지 방에서 같이 살면서, 새벽에 할아버지가 일어나 뒤주 안으로 들어가 몇 시간이나 있다가 아침 쯤에 나오는 것을 궁금해 했다.그래서 며칠 뒤 손자는 궁금함을 못 참고 할아버지가 잘 때 일어나 몰래 뒤주 안으로 들어가 봤다. 하지만 뒤주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손자는 실망했고 눈치채지 못하게 나와 잠을 자는데 할아버지가 눈치 챘는지 그 뒤로는 잘 때 뒤주를 열쇠로 잠금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라는 제목은 볼수록 인상적이다. 우리는 대체 어떤 상황에서 상대방의 부모얼굴이 궁금해지는 걸까? 아이가 공부를 잘할 때, 아니면 너무 예쁠 때?내 예상과 달리 소설은 비극적 사건으로 시작된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중학교인 세이코 여자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자살했다.아이는 옆반 친구·담임·아르바이트 동료·자신의 어머니에게 총 4통의 유서와도 같은 편지를 남긴 채 조용히 자살했다. 자살한 마치코라는 아이에게 벌어진 일은 도시락에 진흙 넣기, 체육복을 음
예전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연어'라는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읽어봤다.이 책은 주인공 은빛연어가 삶의 희망을 찾아가며 상류에 알을 낳으려는 인생 이야기다. 은빛연어는 자신을 몸던져 구해준 눈맑은 연어에게 감정을 느끼고 잠깐 없어질 때도 자신 모르게 밤하늘을 본다고 한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은 눈맑은 연어가 보내는 신호일 것이라 믿고 계속해서 본다.눈맑은 연어에 대한 기다림의 표현이 가슴에 와닿았다. 그리고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고 연어라고 말하기만 해도 그 장면이 기억에
처음 이 책을 발견했을 때는 따분하고 재미는 하나도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볼 책이 없었을 때에는 아주 많이 고민을 했었다. 과연 이 책을 읽을 것인가, 안 읽고 다른 책을 읽는 대신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일까라고 생각했다.결국 그 책을 읽었을 때는 그제야 그 책이 동화책인 것을 알게되고 한 번 읽어보기로 했다. 처음 이 책 표지를 봤을 때는 무슨 내용일지 감이 오지 않았다. 모기와 황소만 그려져 있으니 도통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살며시 들여다 봤다.이 책을 중
처음에 '할아버지와 아름이'라는 책을 봤을 때 재미없어 보였지만 책을 한 번 한 장, 한 장 넘겨서 훑어보니 내용이 재미있어 읽게 됐다.줄거리는 아픈 할머니를 리어카에 태우고 폐지를 줍는 아름이, 아파트 한 구석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경비 할아버지. 어느날 경비 할아버지가 다쳤는데 아름이가 약을 준비했다. 아름이가 빨간약을 가져와 할아버지
'어른'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어린이가 나이를 먹어서 성장하는 것? 생각과 지식이 쌓여 마치 블록을 쌓아놓은 탑처럼 되는 것? 아니, 기서도 맞지만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정작 소중한 것을 잃고 있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나는 이 생각들을 담은 책 '어린왕자'를 읽고 느낀 점을 써내려 가볼까 한다. 책은 주인공인 '어린이&
어른들은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가끔은 '인생을 즐길 줄 알아야 하는 거야'라고 하기도 하죠. 저희 같은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말에 맞춰 뭐든지 열심히 합니다.그런데 저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저는 잘 즐길 줄 알아야 공부에도 이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즐겁지 않은 일을 하면 마음이 좋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든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그를 수가 있는 거야? 세상은 무자비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만 도와주는 것도 바쁜데. 모두를 도와줄 수 없는데….'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어느날 읽은 '여우의 전화박스'라는 책은 무지 따뜻했다
이 책을 읽고 질문이 생겼다. 도대체 생각이란 뭘까? 이 책은 소크라테스라는 토끼와 질문을 주고받는 내용이다. 토끼는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한다. 그리고 나에게도 생각할 시간을 준다.당연히 알고 있는 것이지만 한 번도 깊이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들을 던진다. 예를 들자면, '지금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같은 질문이다. 소크라테스 토끼는 똑
나는 '빨간장갑'을 읽고 양보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 양보는 배려인가? 양보는 나만 주는 걸까? 양보를 많이 해도 안 좋은가? 이런 생각을 했지.그 전에 이 책이 어떤 이야기인지 알아야겠지? 한 소년이 썰매를 타다가 빨간 장갑 한 짝을 읽어버려. 추위에 떨던 다람쥐가 그 장갑에 들어갔어. 그 위로 토끼·늑대·곰이 차례
처음에 우리학교 도서관에 새 책이 들어왔어요. 아마 이 책도 그중 하나일거에요. 왠지 제목도 웃기고 책표지 그림도 웃겼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 '조선제일 바보의 공부'라는 책을 읽게 됐습니다. 어떤 책일지 감이 오더라고요. 왜냐하면 표지그림을 봤거든요.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은 완전 웃겼습니다. 왜냐하면 웃긴 그림을 제일 먼저 발견하였습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내가 너무 슬퍼 도서관에 갔는데 이 책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어떻게 그렇게 많은 기분을 한꺼번에 느낄 수가 있어? 왜냐하면 그게 오빠가 된 기분이거든.' 이 부분이 너무 인상 깊었다.이 이야기에서 선생님께서는 태오에게 오늘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셨다. 태오가 모르겠다고 하자 선생님께서 친구들에게 여동생이 생기면 어
애벌레는 모른다. 저 구름 속 위에 무엇이 있는지….애벌레는 죽을 줄 알면서도 서로 몸 부딪히며 올라간다. 그건 쓸데없는 시간낭비였던 것이다. 애벌레들은 모르는 것이 있다. 거의 죽어가는 애벌레가 말해줬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 것도 모르는 그 사람에게 위험하다고 가지 말라지만 그 사람은 떠
"미안해, 이제는 다 괜찮아질거야."나는 이 말밖에 하지 못했다. 충격적인 책의 내용이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재미있어 보여서 읽었던 책은 내 머릿속의 한구석에 자리잡게 됐다.내가 그토록 탄식했던 책은 여섯마리의 동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닭답게 살 권리 소송사건'이다. 첫 동물은 어느 가족의 일부에서 세 번의 입양과 파양을
나는 며칠전 엄마가 나에게 화를 내셔서 선생님께 말을 해봤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돼지책과 비슷하다고 돼지책을 권유해 주셨다. 나는 돼지책을 읽고 이렇게 생각했다. 내가 해야하는 일은 내가 해야겠다고 말이다.이야기는 피곳씨와 두 아들인 사이먼, 펙트릭이 아침에 일어나면 '밥 달라', 학교와 회사를 갔다와도 '밥 달라', 시도 때도
안녕! 나무야.나는 거제초등학교 6학년 김민솔이야. 나는 너의 이야기를 읽고 슬펐어. 난 너의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 난 너의 이야기가 제일 좋아.너의 이야기에서는 어떤 소년이 나오지. 난 그 소년이 좀 나쁘다고 생각해. 왜냐면 너의 것을 다 가져갔잖아. 그렇지만 넌 다 주었지. 넌 너무 착해.처음에는 그 소년과 같이 놀고 성장하면서 그때 많이 즐거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