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우상 뽀로로가 거제에 온다. 가족뮤지컬 '슈퍼영웅 뽀로로'가 오는 3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슈퍼영웅 뽀로로'는 천방지축 뽀로로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친구들과의 우정과 교훈을 통해 진정한 영웅이 된다는 이야기다.레이저와 영상을 활용한 홀로그램 기법, 무대 위 커다란 눈덩이, 객석을 날아다니게 만든 마
거제시재향군인회 제25·2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여성회원, 내·외빈, 각 시군구 회장, 보훈단 회원, 예비군 지휘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조이석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8년 전 재향군인회에 몸을 담은 뒤 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거제시연합회 제12·13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거제 수협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둔덕면, 거제면 등 지역별 회원 및 김재만 한수연 경상남도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앞으로 2년간 한수연 거제시연합회를 이끌 김등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거제는 사면이 바다
가습기 살균제가 폐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물 입자가 세균보다 작아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지 않는 기화식 가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그런데 대체로 높은 가격에 팔리는 기화식 가습기 역시 가격 대비 효율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이 가습 면적·소음·무게·소비전력&mi
거제시 상문동 청년 비전22(회장 김남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거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아름다운 동행 3번째’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200여 명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2010년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와 장애인 부부 집수리 봉사에 이어 추운 겨울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과
거제시 아주동체육회(회장 허상구)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24만원을 모금했다.이날 모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아주동체육회는 동민들이 건강한 여가 선용과 체력 단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주동민 건강걷기대회
거제시가 올해 처음으로 '거제시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 및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조성해왔고 올해 처음으로 사업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문학 미술 서예 사진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및 문예일반 등 총 9개 분야다. 신청자격
"봄이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캐러 간다고~"봄이 오면 소쿠리 하나 끼고 들로 산으로 봄나물을 캐러 간다. 봄에는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 소모도 많아지고, 비타민, 무기질도 최고 10배까지 필요해진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로 봄철 영양을 보충해 보자. △만성피로, 멍한 머리
흐르는 땀방울, 거친 숨소리, 덜컹거리는 구불구불한 산길. 가파른 내리막 길과 힘차게 구르는 2개의 바퀴…. 거제에 산악자전거(MTB)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선수들만 타는 것이라고 여겨왔던 MTB가 동호인들이 늘면서 생활레포츠로 정착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거제시는 지난해 계룡산에 'MTB 전용길'을 만들기도 했다. 힘과
거제를 대표하는 축제 중의 하나인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역사 관광축제로서 자리매김하지 못한 채 '동네행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옥포대첩기념제전은 이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시민들의 정신적 이념으로 승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63년 시작해 1995년부터 거제문화원이 주관하고 있다.지난해 6월 열린 제49회 옥포대첩기념
거제향토연구소(소장 김의부)가 거제칠진 농악의 역사를 집대성한 '거제칠진농악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펴냈다. 총 220여 쪽으로 구성된 이 조사보고서는 농악의 개념과 명칭, 유형, 유래와 변천, 거제농악, 거제칠진 농악, 문제점 및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 등을 담았다.또 거제칠진농악 기능보유자인 김관석 옹과 거제칠진 농악 전수, 거제칠진농악의 연혁과 편
알레르기질환 치료제가 기억상실, 기억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정제·액제) 성분 86품목에 대해 허가 사항을 변경했다.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 사용상 주의사항에 정신신경계에 '기억상실, 기억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면 이 약의 사용
거제출신 요트 국가대표 이태훈 선수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세계요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각국 대표선수 25명만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지난해 10월 열린 영국 런던대회에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던 이태훈 선수는 201
거제신문 보도(974호 1면)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던 '백혈병 투병 소년' 조민철(14)군이 지역민들의 격려 속에 꿋꿋하게 병마를 이겨내고 있다.지난 1일 박행용 거제신문 사장은 조 군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부산대학병원을 방문, 면역력 저하로 외부접촉이 금지된 조 군을 대신해 어머니 장미향(44)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조군의 어머니에
남부면 갈곶리 우제봉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해안경관 조망공간으로 뜨고 있다. 해금강 우제봉은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으로부터 불로초(不老草)를 구해 오라는 명을 받은 서불(서복)이 동남동녀 3,000명을 거느리고 찾아와 머물고 갔을 정도로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남부면 해금강마을 주차장에서 우제봉까지는 약 1㎞의 산책길이 나 있었다. 그
혈압을 잴 때 양쪽 팔 모두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왼팔과 오른팔의 혈압이 다르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양팔의 수축기 혈압(예컨대 80~120이라면 120, 즉 높은 쪽 수치)이 15 이상 차이가 나면 다리와 발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이 경화돼 있을 위험이 높다고 한다.영국 엑스터대학교 의과대학의 크리스토퍼 클라크 교수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은지 학예실장이 중앙아시아의 낯선 나라 카자흐스탄에서의 봉사활동과 경험을 책으로 엮은 '라흐멧, 카자흐스탄'을 펴냈다. '라흐멧'은 '고맙습니다'라는 의미의 카자흐스탄어다.'라흐멧, 카자흐스탄'은 2년 간 카자흐스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했던 유 실장의 수기다. 봉사활동의 경험과 문화적 차이, 그리고 여행기를 시간 순서대로 담은
'일류거제 번영경남,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구호로 내세운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8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오는 4월26일부터 3박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거제시는 지난해 9월 도민체전 지원TF팀(종합상황실)을 꾸리고 대회홍보, 상징물 선정,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시에
조선산업 도시인 거제지역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새롭게 조명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달부터 '거제, 조선소 도시'에 대해 10개월 간의 생활문화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거제지역 최초로 역사와 문화, 거제 시민의 생활모습을 집대성하는 이번 조사는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2명이 거제에 10개월 간 머물며 이뤄진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선소를 중심으로 구
본지 보도(974호 1면 보도)를 통해 알려졌던 '백혈병 투병 소년' 조민철(14) 군을 향한 지역사회의 격려가 계속되고 있다.지난 27일 지역에서 시 낭송가로 활동 중인 이석순(75. 동부면) 씨가 본사를 방문, 조민철 군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 낭송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10만원을 쾌척했다.강변문인협회와 홍익문학회 회원인 이 씨는 "지난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