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소노캄‘ 인근에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짓는 ‘소동2유원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지형도면’이 고시돼 착공이 가시화됐다.거제시는 지난 19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소동2유원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휴양콘도미니엄은 실시계획인가일로부터 3개월 이내 착공하고,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7년 2월28일로 계획돼 있다.이 사업은 일운면 소동리 19-1번지 일원 5만8159㎡(1만7593평) 부지에 지하 6층,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사업 승인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환경영향평가서 거짓‧부실 논란이 매듭지어졌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낙동강유역환경청 ‘남부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 검토 전문위원회’는 지난 24일 위원회를 열고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본안) 등 거짓‧부실 작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판단한 결과 “거짓‧부실 작성이 아니다”고 의결했다. 사업승인권자인 경남도는 낙동강청이 관련 의견을 보내오면 부서협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조성계획 승인’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앞서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수만(거제1‧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경상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전부 개정안을 발의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교권침해 문제로 전국적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자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각 교육 주체들의 의견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 초청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과장 김정희),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남지부(정책실장 김지성), 경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이충수),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출범 후 첫 실적발표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 4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이다.발표된 한화오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169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2316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한화오션은 지난 5월말 새롭게 출범 후 본격적인 경영체질 개선과 사업부제로의 조직개편 등을 통한 효율성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 왔고 그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부서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박 시장은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박완수 지사는 거가대교 평일 통행료 20%를 할인하는 방안과 관련해 서일준 국회의원과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정비율 재정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가을 행락철 대비 불특정 일시 장소에서 음주운전·스쿨존 법규위반·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9월부터 계속되는 이번 단속은 행락철을 맞아 차량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주요 사망사고 요인 행위인 음주운전에 대해 선제적 대응 및 근절을 위한 것이며, 또한 스쿨존 내 법규위반과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거제경찰서는 주·야간 불문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과 법규위반 행위는 반드시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제고하고,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2023년 경남지역 RISE 시범사업에서 외국인 유치 지원사업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8000만원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상국립대 주관으로 거제대학교를 비롯해 연암공대, 남해대, 창신대를 포함하여 모두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의 형태로 운영된다. 외국인 유학생 육성의 생태계는 유치 및 도입 →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 운영 → 기량검증 및 취업에 이르는 총 3단계로 구성되는데 이번 사업의 선정은 첫 단계인 유치 및 도입의 부분에 직접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
거제시는 거제식물원 내 놀이시설 ‘정글타워’가 고도화 사업를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다시 문을 연 정글타워는 미끄럼틀 2종(대형1종, 소형1종)을 추가 설치했고, 그간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체험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도화 사업으로 정글타워는 국내 최대 대형 미끄럼틀 4종과 중형 미끄럼틀 3종, 실내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어드벤처 시설로 도약했다.추가 설치된 대형 미끄럼틀 ‘자이언트 스파이럴 슬라이드’는 최대 19m 높이에서 60m 길이를 활강하는 나선형과 드롭형이 결합된 미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옥포동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2023년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옥포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황한성, 김동근)를 주축으로 주민주도 축제로 3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옥포지역만의 특색있는 국제적 축제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20일 오후 개회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유공자들의 표창을 수여하고 축제를 축하했다.이어 가수 박현빈
재단법인 의령옥씨 장학회 (이사장 옥치군)는 지난 22일 의령옥씨 대종회 정기총회에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옥치남 의령옥씨 대종회장, 옥형길 명예회장, 옥삼종 원로회의의장 등 임원진과 장학회 이·감사를 비롯한 전국의 종친 300여명 참석,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옥중석 등 7명(옥나영, 옥동우, 옥수미, 옥승호, 옥윤서, 옥회진)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의령옥씨 장학회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기금 기부액 4억 5천 4백 5십만 원, 장학금 지급 누계 344명에게 2억167
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2회 제6차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추진 촉구했다.양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남부면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천연기념물 군락지 라는 이유로 개발을 할 수 없는 지역이라 매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환경적 이슈로 인해 남부면·동부면 주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대체제인 남부관광단지 사업은 환경단체의 반발로 2017년 계획수립 이후 6년동안 추진하지 못하고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고있다”고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미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23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2회 제6차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시설 유지보수’를 촉구했다.이미숙 의원은 “거제시에는 가장 큰 거제 고현시장을 중심으로 총 8개의 시장이 있으나, 대부분 규모가 작고 아케이드‧보도블럭‧소방시설‧하수시설 등과 같은 각종 시설들이 노후화 돼 상인들뿐만 아니라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또 “우천 시 벌어진 아케이드 사이로 빗물이 새거나 이로 인한 바이러스
덕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재추진되자 환경오염 등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사업시행자인 ㈜진명은 지난 9월 거제시에 덕곡산업단지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10월6일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다.하지만 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은 반대대책위를 구성하고 주민과 충분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맞서 설명회가 무산됐다.이에 ㈜진명측은 주민설명회는 사업 시행 절차상 반드시 개최해야 하는 절차 중 하나로 주민과 협의를 거쳐 다시 일정을 잡아 조만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진명이
지난 5월 거제시 사등면 석재공장 컨테이너 안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50대 A씨가 1심에서 징역 1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A씨는 당시 이들을 살해한 직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 보니 2명이 숨져 있었다"고 직접 신고했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혈흔이 묻은 옷가지와 둔기 등을 발견하고 범행을 밝혀냈다.A씨는 지역 선후배 사이인 숨진 피해자들과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을 무시하고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격분해 죽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개방 4주년을 맞은 저도에서 민·관·군 상생음악회가 열렸다.지난 19일 저도 내 연리지정원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시민·관광객·학생 등 550여명이 참여해 1972년 대통령 별장 지정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다가 47년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 개방의 의미를 기념했다.기념식은 박종우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청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이 상생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거제시오케스트라 교향악 콰르텟의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성악·트로트·K-POP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이어진 해군 군악대의 수준 높은
거제시가 부산 대도시권 범위에 포함돼 광역철도 건설 시 국비 70%, 광역도로 건설 시 국비 50%,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시 국비 30%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19일 서일준 국회의원에 따르면 거제를 대도시권 범위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거제시를 부산 대도시권 범위에 포함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공포됐다.시행령 개정에 따라 광역도로 건설 시 국비지원과 함께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가능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개선대책 수립과 광역교통시설 확충이 용이하게 됐다. 거제 맑
거제시 보건소는 지역 위탁의료기관 59곳에서 19일부터 코로나19·독감 백신 무료 동시접종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계열 신규 백신을 활용하며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다.12세~64세 거제시민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이번 동시 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신규 백신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만큼 효과가 탁월하다.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시민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항공우주전시회인 서울 아덱스 2023(SEOUL ADEX 2023)에 참가해 최신 전투함정인 3000톤급 국산 중형 잠수함과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전시,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항공우주 중심의 방산산업전시회인 아덱스는 화려한 에어쇼와 첨단 비행기, 우주발사체 등의 전시이다.한화오션은 이 전시회에 해군 최신 함정이자 곧 발주 예정인 장보고3 Batch-II 3000톤급 중형 잠수함과 대한민국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구현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44분께 거제 지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톤급, 장승포 선적, 승선원 18명)와 모터보트 B호(1톤급, 150마력, 승선원 1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께 거제 장승포항에서 출항한 낚시어선 A호가 지심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중 모터보트 B호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했으며, 인근에 있던 유선 C호 선장이 마산 VTS(해상교통관제)를 통해 창원해경으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을 긴급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20% 할인되는 거가대로 통행료가 이르면 내년부터 평일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단 차주의 주민등록지와 차량 등록지가 거제시여야 하며,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선 임시방편적인 '할인'보다 거가대로를 국도로 승격시켜 통행료를 고속국도 수준으로 '인하'하는 근원적 처방이 시급하다는 반응도 나온다.이와 관련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0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주요사업 추진현황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에 등록된 차량에 한해 평일 24시간 거가대로 통행료 할인을 추진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