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대상자는 6835여 가구며, 신청 접수는 20일부터이다.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이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3월4일부터 8월31일까지 6개월간 계속된다.지원 대상자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GS더프레시,
지난 3일 오후 3시43분께 거제시 상동동 축협하나로마트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60대)씨와 버스 승객 4명(30대 여성 1명, 10대 여성 2명, 10대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목격자에 따르면 거제시청 방면에서 축협 사거리로 내려가던 버스가 차량정체 때문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피하지 못해 접촉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주동 장승포농협하나로마트 앞 교차로다. 2차선 도로를 막고 아스팔트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교통량이 많아 항상 도로가 막히는 곳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공사를 하는 것은 좋지만 안내판 등은 눈에 띄지 않는다.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양해 부탁드린다'는 현수막이라도 내거는 최소한의 배려가 아쉽다.
거제중앙중학교(교장 김성희)가 최근 친환경 프로젝트 '설거지비누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친환경 프로젝트는 거제중앙중학교 3학년 기술가정 교과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자원순환·생태환경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우리의 삶과 사회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 과정에서 설거지비누 만들기·제안서 작성·포장상자까지 직접 제작해 지역 사회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흔히 사용하는 일반 합성세제의 재료는 화학성분·미세플라스틱 등 환경과
정부의 지역화폐 사용처 개편 지침에 따라 최근 거제시가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제한하자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거제시는 지난달 2일부터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했다. 이에 주유소·대형마트·병원·약국 등의 가맹점에서 거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시민들은 평소 사용하던 가맹점에서 거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 명절을 제외하고 할인률이 5%로 낮아 굳이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이같은 반응에 대해 거제시는 시민들의 반응
‘제22회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수필 부문에 응모한 윤석희 씨의 ‘격랑속에서’가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5월부터 10월6일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독후감 35여편과 시(詩) 40여편·수필 25여편 등 총 100여편이 접수됐다.공모전 주제는 △6.25전쟁의 비극속에서 자유를 갈망해 목숨을 건 실향민 △전쟁 중 민간인 철수라는 전쟁사 최초 결정에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 △예고없이 밀어닥친 피난민을 따뜻하게 맞은 거제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 등 흥남철수의 평화정신 등이었다.심사는 거제시
바다와 산의 푸르름을 품은 거제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큰 섬으로 천만 관광도시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거제신문은 한동안 지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이집 어때'라는 코너를 [요 어떻소!-거제의 맛&멋]으로 다시 신설해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거제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옛부터 '제주는 말섬, 거제는 소섬'이라는 말이 있다. 조선 초부터 거제에는 9목장을 설치해 육지에서 환도한 백성들과 거제를 지키는 조선 수군이 소와 말을 관리했고 이중 으뜸은 왕실의 제사용으로 사용된 거제산 흑우(黑牛)였
거제시가 거제사랑상품권 개인 최대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10% 특별 할인한다. 이는 추석 명절 및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처(가맹점) 개편 시행을 앞두고 9월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지류 상품권은 오는 9월11일부터 1인 25만원 한도에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55억원을 특별 할인한다. 판매액이 모두 소진될 경우 5% 일반판매로 전환한다.모바일 상품권은 전월 대비 40억원을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0억원을 발행해 10%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정기판매일인 9월1일과 4일 2회 분할해 전월보다 10만원
거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하는 한편 오는 10월부터 기존 가맹점 156곳을 등록 취소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거제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다.현재 등록된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1760개소 중 연 매출기준을 초과해 취소되는 곳은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일부 주유소, 대형 병·의원, 대기업 운영 편의점 등 156개소로 전체 가맹점의 약 1.
거제시 동부면 거제해금강농협 주차장이다. 하나로마트에 물건을 사러 들어가면서 차를 주차칸과 통행로에 대충 걸치고 주차해 놓았다. 극장이나 쇼핑몰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에 주차할 때는 흰색 주차선안에 차량이 완전히 들어가도록 주차해야 다른 차량들이 불편하지 않다. 차바퀴가 주차선을 밟거나 주차칸의 끝까지 밀어 넣지 않을 경우 주차된 차량 옆 칸은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차 후 차량이 제대로 주차됐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자리를 떠나는 당신이 아름답다.
지난 3월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당선된 거제축협 옥방호(51) 조합장은 조합이 처해있는 현실을 진단하면서 개선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해 수익을 내는 조합으로 개혁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옥 조합장은 "과거에 연연해 개혁을 늦춘다면 거제축협의 미래는 암울하고 우물안 개구리를 벗어날 수 없다"며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개혁에 동참하고 함께 상생하는 협동조합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조합 역사상 처음으로 직원 출신 수장으로 영광보다는 책임감이 더 크다고 밝힌 옥 조합장은 "30년 조합 실무 경험을 토대로 협동조합의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고향에서 이용원을 하고 있다. 거제에서 발간되는 다른 신문을 보다가 우편·구독료 문제 등으로 절독했다. 손님들에게 거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들려 드리고자 지난해부터 직접 전화로 구독을 신청해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거제에서 가장 오랫동안 이장직을 맡았던 황덕도 이장 소식이 반갑더라. 마을이장은 봉사직인데 37년을 밤낮으로 마을 사람들의 손발 노릇을 했다니 참으로 대단하다. 현 주영포 하청농협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는데 참 잘됐다. 주 조합장은 농사가 없어 조합원으로 가입을 못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두고 거제지역 조합장 선거가 과열·혼탁 양상으로 흐르는 모양새다.금권선거로 얼룩졌던 예전 사례와 달리 최근에는 후보등록 등 본격적인 선거일정이 시작도 되기 전에 각종 불·탈법 의혹들이 불거져 검·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등 혼탁선거로 치닫고 있다. 애초 우려했던 '깜깜이 선거'로 인해 선거운동 방법이 극히 제한되자 상대후보 흠집내기와 비방·폭로전, 사건사고가 난무하면서 조합원간 편가르기로 갈등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이번 조합장선거는 거제
거제시가 3년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8038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에서 4인 8만원까지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지원기간은 전년도 대비 2개월 연장돼 3월부터 11월까지며,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 카드로 지원한다.지역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협몰에서 국내산 채소류·과일·흰우유·계란·육류·잡곡·꿀·두부류·단순가공 채소류·산양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거제해금강농협 조합장 선거에 이재열(61) 전 거제 동남부농협 감사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거제해금강농협 입후보 예정자는 이재열 전 동남부농협 감사를 비롯해 박상규(63)·원준희(61) 입후보 예정자 등 3명이다.이재열 입후보 예정자는 거제해금강농협의 전신인 동남부농협에서 15년간 감사직을 맡아왔다.그는 출마의 변으로 소통을 통한 의견을 수렴으로 조합의 성장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조합원 수익사업(경제사업·신용사업)의 확대를 통해 수익증대를 이루며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이 지난해 325억2000만원의 신용사업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21년과 비교해 26.55% 성장한 것으로 몇 년째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다 코로나19라는 이중 악재속에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성과다.전체 영업 손익은 지난 2021년과 비교해 66.09% 성장한 38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순손익은 지난 2021년과 비교해 82.56% 성장한 26억여원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지원사업 비용 등 제비용을 제외한 법인세 차감전 순손익이다.신현농협은 조합원에게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현철)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평지점 준공식이 지난 11일 열렸다.장평지점은 거제시 장평동 337-1번지(장평초 맞은편)에 지하1층·지상3층 3813㎡ 규모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8일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준공식에는 박현철 신현농협 조합장과 김창배 농협 거제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농협장·이동관 남명건설(주) 사장·추길호 대아전력 대표와 신현농협 이사·감사·대의원·여성대학총동창회·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준공식은 신현농협 여성대학 풍물단의 하나로마트·금융점포 등의 지신밟기로 시작돼
거암(巨巖)문화재단과 거제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거제시·거제교육지원청·(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거제시문인협회가 후원한 ‘제21회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독후감 50여편과 시(詩) 50여편·수필 30여편 등이 접수됐다.공모전 주제는 6.25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인류애와 평화의 기적을 보여준 흥남철수작전의 숨은 이야기를 밝히고, 동족상잔의 상처를 치유하며 흥남철수의 평화정신을 문학으로 승화시키는데 두면서 평화통일
힐스테이트거제아파트에서 신현농협 상문동 하나로마트 방향으로 나가는 2차선 도로다. 상문동주민센터 앞에서 이 도로와 맞물려 거제시가 발주한 상동도시계획도로(소로2-96호선) 개설공사가 진행중이다. 도로를 접하고 농협하나로마트와 각종 가게 등이 들어서 늘 손님들로 붐비고, 특히 야간에는 한 차선이 아예 주차장으로 변하는 실정이다. 인근에 상문동공영주차장이 있다는 안내 표지판이 있지만 무용지물이다. 도로공사로 인해 가뜩이나 불편한 마당에 불법주차까지 난무해 불편이 가중된다.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은 거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농업교육을 시작해 지난 6일 삼거마을 고구마밭에서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했다.이날 현장에는 김옥선 신현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장과 대만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샤오윈화 등 결혼이민 여성·신현농협여성대학 임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결혼이민 여성들은 고현동 인근에 살면서 삼거마을 밭을 임대해 올해 처음으로 직접 고구마를 심고 팻말을 부착해 관리해 왔다. 대만에서 온 샤오윈화(40·중곡동)씨는 "대만에도 케이크·만두·디저트 등에 고구마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