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는 지난 23일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교육장배 초·중학생 씨름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성포중은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성포중은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개인전 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 5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참가한 15명 선수가 모두가 각 체급별 상위 순위를 달성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A 선수(성포중·1년)는 “더운 날씨였지만 선배들과 씨름대회 준비를 하면서 교우 관계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씨름부 담당 교사 B씨는 “학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7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3기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학교 교육력 회복’을 화두로 경남교육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박 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의 본질은 결국 사람”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력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3여년의 코로나 시기는 연대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면서 “경남교육 또한 구성원간 협력과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경남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제61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청소년들의 대거 참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체험거리가 풍성해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했다.첫날인 16일 오후 7시30분 개막식과 함께 '출정 승리의 북을 울려라!'라는 개막공연이 있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과 전통무예시범·플래시몹·플라이보·마임·버블아트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왜군을 물리쳐라-물총축제'가 열려 한여름 후끈 달아오른 더위를 식히는데 좋았다.또 경찰 선도차와 해군 군악대·의장대를 선두로 300여명의 승전행차
거제시 장목초등학교(교장 정성철)는 지난 20일 한화 거제벨버디어 워터파크에서 전교생 물놀이 체험시간을 보냈다.이날 물놀이 체험은 학교와 한화 거제벨버디어가 MOU를 체결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10분까지 물놀이를 체험했다.실내수영장은 실외수영장보다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알맞았다. 실외수영장은 수심이 다양해 코스에 따라 어린이와 어른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었다.수질은 염분이 전혀 없이 맑고 깨끗했으며 샤워장도 잘 정비돼 있었다. 특히 수영장에서 바다가 보여 눈이 시원해졌다. 학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20일 정부재정지원사업인 'LiFE 2.0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LiFE2.0 사업은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지방 평생교육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사가 반영된 사업이다. 거제대는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8억여원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7억여원 △LINC3.0사업 10억여원 △HiVE사업 20여억원 등 총 65억여원을 지원받고 있다.또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병행사업 8억여원 △민간자율형사업 2억3000여만원 △실감형 콘
거제애광학교(교장 강욱희)는 20일 울산 폴리텍대학에서 열린 ‘2023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도광현(전공과 1년) 학생이 기기조립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과 우수 기능인력 저변 확대를 유도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직업재활·고용촉진 등을 도모키 위해 열렸다.도광현 학생은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전국대회에서도 꼭 상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금상을 받은 도광현 학생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오는 9월
경남 유일 실용음악 중심 특성화 중학교인 장목예술중학교(교장 박상욱)는 지난 1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린제이파크공립학교(Lindsay Park Public School in NSW, Australia) 학생들과 e-class 세션을 가졌다. 이번 국제교육 교류 프로그램은 실용음악을 중심으로 한 양국 두 학교의 특징을 잘 나타낸 예로 두 학교간 협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두 학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장목예술중학교는 K-pop·기타연주·댄스 등을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장재구)는 최근 진주시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3회 경남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은상 4명·동상 1명·장려상 3명 등 모두 8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날 대회는 12개 경진종목과 4개 경연종목에 경남지역 13개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254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 수상자는 오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거제여상은 경진종목 4개·경연종목 1개 등 총 5개 종목에 8명이 출전해 전원이 입상해 상업계 특성화고의 위상
국공립 하청어린이집(원장 백지영)은 지난 13일 칠천도 옥계해수욕장 일대에서 '바다야! 우리가 지켜 줄께'를 주제로 해양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지역사회과 함께 하는 해양쓰레기 줍기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원생들은 칠천도 옥계마을주민·학부모 등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에 집게를 들고 환경을 생각하며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환경 지킴이’로 나서 과자봉지·페트병·담배꽁초·쓰레기 등을 주었다.백지영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내가 사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거제고등학교(교장 김회진) 2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지난해부터 항공편과 코스 답사 등을 준비해 지난 4월5일 출발 예정이었으나 날씨 사정으로 미루다가 6월에 진행했다.학생들은 △7일은 동문재래시장·수목원테마파크 △8일은 성산일출봉·아쿠아플라넷·에코렌드 △ 8일은 천지연폭포·카트체험·애월카페거리 등을 둘러봤다. 박정우 학생은 “경기용 자동차 크기인 카트차 운행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운전면허증 없이 탈 수 있고 정해진 코스를 최고속도로 달리면서 평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거제신문은 지난 10일 제4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문화탐방(2차)’을 다녀왔다.이날 문화탐방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초·중학생 15명과 본지 학생기자 2명, 학부모 1명 등이 참여했으며, 장목면 저도를 둘러봤다. 탐방 해설에는 전수영 거제시문화해설사가 함께 했다.학생들은 궁농항에서 10시 출항하는 저도유람선에 탑승해 유람선내 해설사를 통해 거가대교와 인근에 흩어진 섬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탐방단은 완전 개방되지 않은 청해대 대통령별장·연리지정원·하계휴양시설인 콘도·중대막사를 탐방로에서 바라보고 제1전망대와
"주짓수는 3년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건강이 아주 좋아졌어요. 많은 친구들이 같이 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싶어요."거제시 장목예술중학교(교장 박상욱) 황선재연 선수가 지난달 27일 제4회 거제시장배 주짓수 대회에 처녀 출전해 중등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우승을 차지한 황선재연(1년) 선수는 "상대는 부산 해운대에서 온 선수였다"며 "마지막 결승전 때 조르기를 당해 순간 정신이 나갔다가 다시 잡혔던 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
거제시 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는 지난 2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역 명산인 북병산(1학년)·국사봉(2학년)·노자산(3학년) 등으로 현장탐방 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정상까지 내딛는 걸음 속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험난한 산행에서 인내하는 마음가짐과 세상을 올바르고 폭넓게 바라보는 호연지기 정신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명산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2년)은 "처음에는 공부하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올라가는 동안에는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기분 좋게 정상
거제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는 지난 7일 학생들이 체험하고 놀며 즐겁게 수학을 만나는 ‘수학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수학체험의 날은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수학이 어렵고 딱딱한 개념이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는 과목임을 체험하게 했다.부스별 서포터즈 학생들은 직접 활동을 설계했으며, 미비한 점들은 각 부스별 담당 수학교사들이 함께 준비했다. 수학체험 프로그램은 △적분으로 만든 팽이 △라틴방진을 이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 △텐세그리티를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다각형의 무게중심 찾기 등 총 11개의 부스가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양상진)는 지난달 24일 교내 하람광장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즐길 수 있는 ‘하람버스킹’을 열었다.이날 하람버스킹에는 치열했던 교내 예선을 통과한 7팀이 참가했다. 버스킹은 교내 밴드 다카포의 경쾌한 노래를 시작으로 기타·우쿨렐레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흥을 돋웠다. 특히 랩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실력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교생 선생의 깜짝 출연은 공연재미를 한층 더했다. 공연을 관람
하청중학교(교장 이팔홍)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1일까지 학생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정하고 세부계획까지 구성한 ‘행복학교 프로젝트를 겸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에서 학년구분 없이 무학년제로 진행됐다.올해 9년째 행복학교로 지정된 하청중은 민주성과 자발성을 추구하는 행복교육공동체를 이끌어가기 위해 이번 수학여행을 일반 수학여행에서 벗어나 행복학교 프로젝트 수업에 접목해 진행했다. 행복학교 프로젝트 수업을 수학여행에 입히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종 계획을 세우고 지난 2월 교직원 워크숍을 통해 행
최근 통학로로 이용중인 농로에 안전펜스가 설치됨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게 됐다. 펜스 설치는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까지 농로 80여m를 걸어가는 동안 농로 옆에 있는 농수로에 떨어질 것을 우려해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가 안전펜스 설치를 요청해 진행됐다. 특히 농로로 다니는 차량들도 많아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차량을 피하려다 농수로에 빠질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공현철 교장은 지난 2월 연초면과 거제시청 도로과를 방문해 농로에 안전펜스 설치를 요구했으며,
해성중학교(교장 이두만)는 최근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최원형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최원형 작가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제로웨이스트 쫌 아는 10대' 등 다양한 환경과 관련한 책을 펴냈다. 이번 강연은 도서부 학생들의 주관으로 강연전 미리 참석자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강연 시간 90여분동안 환경에 대해 고심해 보고 대안도 찾아봤다. 강연전 2학년 학생들은 기술·가정 교과목의 수행평가로 최원형 작가의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를 읽고 독서일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센터장 박주언)는 오는 6월 3일 오전 9시 40분부터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2023 거제 메이커 페스티벌’을 연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1층 대공연장과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2023 거제 메이커 페스티벌’은 거제시민을 위한 인문학특강 및 메이커체험부스와 학과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거제시민을 위한 인문학특강에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사회 변화에 따른 현명한 인생 진로설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9시 40분 입실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사로 초빙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22일 거제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스라엘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모세 벤바삿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와 지역 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회를 열었다. 모세 벤바삿 교수는 텔아비브 대학의 교수로 활동하며 자신이 설립한 회사 ‘ClickSoftware’를 지난 2000년 나스닥에 상장시킨 사업가이기도 하다.현재는 플래테인社를 설립해 에어버스·GE·블루 오리진(Blue Origin) 등 세계적인 기업에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모세 벤바삿 교수는 AI 분야의 학문적 지식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