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가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거제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23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노재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시의회는 건의안에서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과 관련해 거제시민과 더불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대우조선해양의 재도약과 지역발전을 위한 통 큰 투자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희망을 제시해줄
지난 15일부터 열린 거제시의회 정례회에서 채택하기로 했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이 무산됐다. 결의안 발의에 동참하기로 했던 여당이 보이콧하면서 의안으로 상정조차 못 했기 때문이다.애초 거제시의원 16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결의안 발의를 동의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8명 의원이 동의를 돌연 철회하면서 윤부원 의장이 안건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아 폐기됐다.거제시민 등은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줄곧 요구해왔으나 시의회는 정쟁으로 치달으면서 시민의 숙원인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마저 폐기, 지역 정서를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15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마친 후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거제시 내 수험생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이날 거제시의회 의원 전원은 12년간 준비한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제 실력을 발휘하기를 기원했다.윤부원 의장은 “수능이 치러지는 목요일은 늘 추웠지만 올해 수능은 날이 포근할 것 같아 다행이다.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는 관문이라 생각하며, 수험생 여러분 모두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부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가 지난 14일 출범했다.공동대책위원회는 민주당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이는 부울경 3개 시·도지사가 지난 10월 12일 전격 회동해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을 공식 철회하고 후속 조치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을 제시한데 따른 대응조치다.부울경 3개 시·도는 각 홈페이지 고시공고 등을 통해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 폐지규약(안)'을 행정예고 했다. 오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제235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거제시 행정사무감사’를 할 예정이다. 이에 거제시의회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시민제보를 접수받았다. 하지만 접수 마감일을 15일까지로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시민제보 내용은 거제시의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조치 사항 또는 예산낭비사례 등이다. 거제시의회 홈페이지(시민참여-행정사무감사에 바란다)에 본인 확인 후 제보내용을 등록하거나 의회사무국 의사팀으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17일, 18일, 28일 총 3일에 걸쳐 위원회 소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9대 의회가 구성된 이후 첫 현지 확인으로, 거제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 앞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대비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목적이다.현장 방문지는 △경남거제지역자활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장승포장난감도서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거제시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가정행복지원센
거제시의원의 내년 의정비가 0.94% 인상된다. 총액 기준으로 올해보다 37만여원 오른다.거제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9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한 2023년 시의원 의정비를 올해보다 0.94% 인상한 4071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2023년 의정비는 연간 4071만4280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4033만4400원 대비 37만9880원(0.94%) 인상된다.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되며, 이번 인상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간 시의회 의정비로 적용된다.
지난 7월1일 출범한 제9대 거제시의회가 조례 제정에 경쟁이 붙은 모양새다. 거제시의원 상당수가 의원발의를 통해 경쟁적으로 조례 제정에 나서면서 일부 조례안의 경우 실효성보다는 치적·선심성에 치우친 선언적 조례안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지방선거 때 정당공천을 의식한 평가용 조례안 발의라는 시각도 있다. 상당수의 정당이 조례 제정을 공천심사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기존 입법 조례의 경우 집행부와 의회가 필요에 따라 협의를 거쳐 조례안을 만들어 시의회가 의결·제정하는 사례가 많았다면, 이번 9대 시의회의 경우 시의원이 직접 발의한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5일 위원회 소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13일 이후 두 번째 현지 확인으로 태풍으로 인해 당초 9월에서 10월로 연기된 일정이다.현지 확인 대상지는 △국지도58호선 △인증부표 생산시설 GMP산업 △씨릉섬 및 옥계마을 △옥포관광호텔 신축부지 △행정타운 △문화예술회관 △조선해양문화관 △회진지구 우수저류시설 등 8개소이다.이날 의원들은 방문 현장에서 담당부서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부울경특별연합(메가시티) 경남도 참여 철회 결정과 관련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전기풍 도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 3명은 지난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울경 특별연합 지속·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부·울·경 특별연합의 중단없는 추진을 촉구했다.경남도의회 의장단도 이날 특별연합 참여 철회라는 경남도의 일방적 의사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부울경 민주당은 박완수 도지사의 부울경특별연합 탈퇴를 강력하게 규탄했고, 민주당 거제시의원들도 잘못된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경남도는 하루 전인
내년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선거업무 위탁관리에 들어갔다.이번 선거에서는 거제시내 13개 농협·수협·축협·산림조합의 조합장이 선출될 예정이다.동시조합장 선거는 2015년 도입됐고,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조합장 선거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관위가 선거를 관리·운영한다.선관위의 위탁관리가 시작된 지난 21일부터는 후보자, 그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기부행위가 제한됐다.이에 따라 후보자 등은 위탁선거법에서 정한 직
경상남도의회는 경상남도교육청 2021회계연도 경상남도 교육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정수만(거제 1) 의원을, 부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준영(거제 3)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교육청 소관 예결특위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경남교육청에서 제출된 2021회계연도 경상남도 교육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후 오는 23일 종합심사를 할 예정이다.정수만 위원장은 “이번 교육청 결산 심사시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을 집행부가 법령과 회계절차에
국민의힘 거제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서일준)는 8일 오전 11시부터 거제시 옥포동 덕포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이날 환경정화에는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도·시의원과 각 지역협의회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담배꽁초·폐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 약 200㎏을 수거했다.서일준 의원은 “2년 전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당원협의회와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했었다”면서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다시 봉사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국민의힘이 나서서 해소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돼 첫 임시회를 마친 정수만·전기풍·윤준영 거제지역구 경남도의원 3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거제신문사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을 논의하며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혔다.이들은 거제 출신 도의원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개인적인 의정활동도 중요하지만 3명이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현안을 챙겨나가겠다고 했다.또 공무원과 시민 등이 보다 쉽게 도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거제시청에 소통공간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며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
거제시의회는 25일자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시의회는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으로 배용헌, 6급에 이현정 주무관, 7급에 김대웅 주무관, 하상민 주무관을 각각 승진을 의결하고, 승진자 등 6명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주요 인사내용은 △경제관광위원회 직무대리 배용헌 △의정팀장 윤병삼 △의사팀장 강명수 △인사팀장 이현정 △의정팀 문선의 △인사팀 조향미 등이다.윤부원 의장은 “이번 인사는 지난 1월13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른 첫 인사로서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일”이며 “앞으로도 의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이날 2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노재하 의원이 대표발의안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난 6월 2일부터 시작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이 51일째 이어지고 있다”며 “노사협상이 파국으로 치닫는다면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불러올 수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시의회는 파업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거통
거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윤부원 4선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양희 의원이 됐다.거제시의회는 21일 제233회 임시회 제10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윤부원 의장 당선자는 재적의원 16명 모두에게 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됐다. 최양희 부의장은 재적의원 16명 중 15표를 얻었다. 기권은 1표.윤부원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윤 의장은 먼저 의장단 선거가 늦어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윤 의장은 “모두
경남 18개 시‧군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원구성을 못해 의사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거제시의회가 협상을 큰 틀에서 마무리하고 21일 원구성에 나선다.지난 7월1일 개원과 함께 정회에 들어간지 20일만이다.이에 따라 여야 시의원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1일 오전 10시 등원해 의장단과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거제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각각 보도자료를 내고 제9대 원구성과 관련한 합의내용을 밝혔다.합의안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갖는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거제경제정의실천연합회가 임기 시작 10여일이 지나도록 원 구성조차 못하는 거제시의의 무능과 무책임을 규탄하며, 하루빨리 개원할 것을 촉구했다.거제경실련은 13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증가세와 대우조선해양 파업의 장기화로 지역 경기회복은 난망한 지경에 처해 시민들의 고단한 일상과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도 시의회는 의장단 구성에 합의점을 찾지 못한 체 개원조차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직무전념의 의무와 공공이익 우선의 의무를 심각하게 위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석수가 8대8로 ‘여야 동수’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어느 당
경남 거제시 지역구 서일준 의원실 소속 제방훈 보좌관이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이하 국보협) 제32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제32대 국보협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제방훈 회장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308표, 찬성 301표(찬성 97.7%)로 당선됐다.주요 공약으로는 △보좌진 비례대표 1석 확보 등 국회 유리천장 타파 △실력 있는 보좌진 양성 △워라벨 회관 조성 등을 제시했다.제18대 국회인 2008년부터 국회 생활을 시작한 제 회장은 현재 15년 차 국회 보좌관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