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을 겸비, 옳은 일에 제 목소리를 내는 하나 된 국보협 만들 것'

제32대 국보협 선거 당시 제방훈 회장의 선거 포스터
제32대 국보협 선거 당시 제방훈 회장의 선거 포스터

경남 거제시 지역구 서일준 의원실 소속 제방훈 보좌관이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이하 국보협) 제32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제32대 국보협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제방훈 회장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308표, 찬성 301표(찬성 97.7%)로 당선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보좌진 비례대표 1석 확보 등 국회 유리천장 타파 △실력 있는 보좌진 양성 △워라벨 회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제18대 국회인 2008년부터 국회 생활을 시작한 제 회장은 현재 15년 차 국회 보좌관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 회장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실무위원을 역임하며 입법과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제 보좌관은 국보협 내에서도 대변인과 초대 수석대변인 등 ‘국보협의 펜’, 제31대 국보협 후생복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국회의장과 대통령실장 표창, 국회사무총장 공로장, 헌혈유공장 금장(헌혈 50회)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은 타의 모범이 되는 보좌진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제 회장은 지난 2019년 출간한 ‘국회 국정감사 실전 전략서’는 국정감사의 지침서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 회장은 “그동안 보좌진은 국회의원들의 그림자로서 묵묵히 일해왔으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측면이 많았다”며, “전문성을 겸비하고, 옳은 일에는 제대로 목소리를 내는 하나 된 국보협, 더 강한 국보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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