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비 대학생들의 수·정시 합격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2019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수능 카운트가 시작됐다.오는 11월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수능은 2018년과 비슷한 체제로 시행된다는 반수·재수 등 N수생의 재도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나 2019학년도 수능을 치를 예비 고3 학생들이 소위 '밀레니엄 베이비'라 불렸던 2000년생으로 1999년생보다 출생인구가 약 2만명 이상 많다.2020년부터 수험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해 전문가들은 2019학년도 수능이 대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이제 겨우 2년 된 파릇파릇한 독자다. (2015년 7월부터 구독) 아이가 이전 코너인 '우리 반을 소개합니다'에 나왔었다. 그때 거제신문이 선물로 아이들에게 신문을 보내줬는데 직접 전해주는 게 마음 씀씀이가 따뜻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때 고마움이 아직 있다. 집에 아이가 나왔던 부문이 오려져서 코팅해 잘 간직하고 있다.Q. 2018년 거제신문 지면개선 방향은= 최근 인력난을 겪고있는 듯하다. 예전에는 기자이름이 다양했는데 최근에는 쏠림현상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독자 옴부즈만이나 신문
권민호 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결정이 오는 15일로 미뤄졌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30분께 민주당 경남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민홍철 도당위원장 등 심사위원회 위원 7명이 전원 참석해 권 시장의 입당서류를 심사했다. 권 시장은 심사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다.심사 결과 권 시장의 입당 여부는 ‘계속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도당은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지역위원회와 당사자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보다 심도 깊게 해 오는 15일에 열릴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결정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감사원(원장 최재형)이 덕곡일반산업단지(이하 덕곡산단) 승인 업무가 부당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거제시가 덕곡산단 사업 연장을 승인해 논란이다.감사원은 지난 3일 '지방자치단체 개발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에서 거제시가 덕곡산단 승인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기 때문에 승인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 담당 공무원 2명에게도 경징계 이상의 징계처분을 명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시는 사업수행능력이 없는 민간사업개발자가 덕곡산단 계획과 함께 부실한 재원조달계획을 제출했는데 이를 그대로 승인해 사업이 장기간 방치됐다고 지
모처럼 비 소식이 있던 지난 5일 0.2㎜의 강수량이 반가울 만큼 겨울가뭄에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지난 5년 동안 겨울 가뭄이 가장 심했던 2013년보다 더 가뭄에 시달려 당장 봄 농사도 어려운 실정이다.최근 5년 동안 겨울철 거제시 누적강수량이 가장 적었던 해는 2014년 1월 8.6㎜였다. 그 기록이 지난해 11월에 깨졌다. 누적강수량 1.0㎜를 기록했다.지난해 1·2월에도 누적강수량이 각 15.4㎜·44.3㎜를 기록하는 등 상황은 마찬가지였지만 2016년 12월에 많은 비가 내려 영농기 용수
지역사회와 정치권에 파문을 몰고 온 '8.30 장명호 정적제거 폭로사건(본지 1249호 2017년 9월4일자·1250호 2017년 9월11일자 연속보도)'을 검찰이 '허위'로 판단했다.하지만 장씨가 유람선 사업자 김모씨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7160만원을 갈취한 부분과 여권 유력인사와의 유흥주점 접대는 사실로 확인 돼 오는 6.13 동시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 2부(부장검사 장성훈)는 지난 1일 '8.30 장명호 정적제거 폭로사건
2018년 첫 주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6일 화재사고를 비롯 교통사고·상습절도범 체포 등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건조주의보와 건조특보 발령이 좀처럼 해제되지 않고 있어 겨울철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주의보 화재발생률은 평균보다 2배 높다.지난 4일 어촌지역 중심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던 A(24)씨가 2개월 만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동안 거제·남부면 등 어촌지역 유람선 매표소를 돌아다니며 10여회에 걸쳐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경남도당에 제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이하 민주당 지역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이 오는 9일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 시장의 입당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첨예한 대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권 시장은 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입당을 불허할 경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권 시장은 지난 3일 입당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내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문재인 대통령과
"행사만 하나 있으면 고현종합운동장을 몇 바퀴 돌다가 겨우 불법 주차하고 들어가요. 행사 끝나고 나오면 불법 주·정차 딱지가 붙어있고…, 오고 싶겠어요?"여성회관에서 강의 듣고 나온 김은희(43·고현동)씨는 불만이었다. 주차난을 예상해 강의 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했지만 주차장소를 찾지 못해 몇 바퀴를 같은 곳을 돈것도 모자라 강의도 6분 늦게 들어갔는데 나오니까 불법 주·정차 스티커라니. 김씨는 "여성회관에서 좋은 강의를 많이 하는데 교통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차량을 갖고 올 수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의 '거제 시민정치학교'를 두고 민주당과 다른 정당 시의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민주당 지역위는 '거제시를 바로 알자'는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시민정치학교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새로운 거제시를 만들고 싶은 정치에 관심 있는 거제시민으로 출마예정자·당원·시민 등이었다. 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거제시의원인 김성갑 총무사회위원장과 김대봉·최양희 의원이 각각 주제를 맡아 강의를 할 계획이
거제지역 마지막 비평준화 입시체제로 입학하는 2018학년도 예비고등학생의 고등학교 진학이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인문계 고등학교 쏠림현상은 올해도 변함이 없었다.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열)에 따르면 2018학년 지역 예비고등학생 수는 지난해 9월 기준 2665명이다. 거제공업고등학교를 제외하면 거제지역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2475명이다.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교 정원율은 86대14로 인문계 정원이 훨씬 많지만 접수인원을 놓고 봤을 때 수치 격차가 더 벌어진다.인문계고등학교는 2130명 정원에서 2138명이 지원해 8명이 초과됐다.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열) 올해 예산이 976억7616만7000원 편성됐다. 이번 2018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2017년도 당초예산보다 64억6563만7000원이 늘어났다.지난해보다 예산이 늘어난 이유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됐고 시간당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각종 인건비 관련 사업들의 예산이 적게는 3억원, 많게는 30억원 이상이 증가했다.세입예산은 지난해 대비 34억원이 증가했다. 2017년에는 48억9527만6000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83억5776만5000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자체수입은 13억2659만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어느새 10년이 넘었다. (확인결과 2007년부터 10월 구독) 10년 동안 끊이질 않고 이어온 게 무엇이 있나 살펴봤더니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휴대폰 통신사도 폰 바꿀 때면 혜택이 많은 걸로 바뀌고 옷도 10년 이상은 안 입는데. 집이랑 거제신문만 10년이 넘도록 옆에 있었다는 게 신기하다.Q. 2018년 거제신문 지면개선 방향은= 교육면 확충은 많은 독자들이 이야길 하고있는 것 같다. 주변 독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어떤 사람은 교육면만 보고 덮는다는 얘기도 들었다. 최근 고교평준화나 무상급식&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경남도당에 제출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15일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권 시장 입당 심사를 한다. 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입당을 불허할 경우 권 시장은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권 시장은 입당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내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신뢰를 현실화하기 위한 정치적 실천”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탄생 과정은 대한민국 국민 스스로 참여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
"내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도 주차비 다 냅니다. 도로가 주차장도 아니고 터널 안 주차는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차고지는 연초면, 사는 곳은 장승포동. 밤 11시 넘어 퇴근하면 시내버스도 끊깁니다."대형버스 차고지 위반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거제시에서 시민들과 대형버스 운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덕포에서 옥포 방향 옥포고개·거가대교 접속도로·연초면 맑은샘병원 주변 등을 포함 공동주택단지에서 차고지가 아닌 곳에 주차한 대형버스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대형버스의 경우 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이 2018년부터 2년간 양대 복지관을 이끌 관장을 선임했다.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원진실 현 관장이 연임됐고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은 하성규 관장 체제로 재편된다.두 관장의 임기는 2018년 1월1일~2019년 12월31일까지로 2년이다. 이상영 전 거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관장 공모에 응모했지만 2차 면접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원진실 관장이 유일하게 응모했고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은 5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에서 5명 중 3명이 통과했고 최종 면접에서 하성규 관장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지난달 2
#1. 지난달 15일 오전 9시께. 둔덕면에서 사등면으로 향하는 언양고개를 지나던 이인선(51·사등면)씨. 평소 결빙이 잦은 구간이라 속도를 채 20㎞/h를 못 내고 달렸지만 원하던 방향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차량 때문에 식은땀을 흘렸다.#2. 지난달 25일 새벽 5시께 부산에 가기 위해 차를 몰고 가던 김모(55·상문동)씨. 평소처럼 집 앞 삼거리에서 신호를 대기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는 2m 더 미끄러져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새벽이라 마주오던 차량이 없어 가족 모두 무사했다.
지난달 말 한 주 동안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면서 화재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비 소식은 없고 건조주의보가 이어질 전망이라 특히 화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지난달 28일 오전 1시24분께 하청면에 사는 A(32)씨가 양수가 터져 긴급 이송하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임신 38주차로 다행히 아이와 임산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5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장성훈)는 전직 경찰관 B(65)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경남도는 지난해 2~11월 거제시를 포함한 도내 7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1곳이 추진하는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난달 22일 공개했다.도는 거제시 대형건설공사 가운데 사업비 20억원이 넘는 고현항만재개발사업·행정타운 부지정지공사·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등에 대해 6명에게 문책을 요구했다. 부정적 사업 시행으로 부과금 134억원, 기타 20억원 등을 처분했다.행정타운, 부실한 사업 VS 감사관의 과욕?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정지공사는 6가지 문제점을 지적 받았다. 공유재산 취득
입지 선정문제로 구·신 도심 주민들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지난 4년간 미뤄졌던 아주동 복합청사부지가 현 근로자가족복지회관 부지로 결정됐다.시 회계과는 당초예산에서 2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비용으로 사용하고 도시계획변경 등 행정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회계과 관계자는 "올해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면 이르면 2018년 초께 본격 공사가 시작될 거라 예상된다"고 밝혔다.새로 지어질 아주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주민센터 외에도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공공도서관 위치와 관련해 주민 접근성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