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도 한여름의 더위를 느낄 수 있는 날씨다. 이런 환절기에 없어서는 안 되는 가전제품 중 하나가 냉난방 겸용 에어컨이다. 올 여름 유난히 바빴던 가전제품 매장. 장평오거리에서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지향하는 지역 최대 시스템에어컨 전문점 동일냉열기(대표 이상곤)를 찾아가 봤다.동일냉열기는 가정용 에어컨을 비롯해 천정형 에어컨, 식당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풍성한 문화의 계절을 맞아 지역 여류작가들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 준비에 나섰다.재단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여류작가 초대전 ‘Women In-Between’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거제의 아름다운 비경을 예술적 자양분으로 삼아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 여
거제시 고현동 자유판유리 박미애 대표는 지난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돋을볕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80만원 상당의 오카리나와 탁구라켓을 후원했다.돋을볕 방과후 아카데미는 하반기에 청소년들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오카리나와 탁구를 편성했으나 교구가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 소식을 접한 박 대표가 선뜻 후원을 해 청소년들이 원활
비영리법인 사랑의울타리(대표이사 김대봉)와 동거제JCI(회장 지성곤)는 최근 지역 노인들과 함께 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 열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노인 50여 명과 두 단체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노래자랑과 마술쇼 등을 펼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
한국목회자사모회연합회원(회장 이묘영) 17명은 인천광역시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산곡교회의 후원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간 하청면 덕곡·해안마을회관에서 100여 명의 지역 노인을 초청, 봉사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노인들에게 이·미용봉사와 함께 영양제를 투여했으며, 저녁시간에는 뷔페를 대접하고 고급 양산을 선물로 나눠줬다
삼성중공업 삼성 나무사랑 봉사단(단장 박배성)은 지난 8일 삼성중공업이 후원한 사등면 가조도 창외 어촌계 해상펜션에 직접 제작한 나무 테이블을 기증했다.창외어촌계 이청호 씨는 “삼성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해상펜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봉사단의 도움까지 받으니 사업이 번창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삼성 사회공헌 김
거제시청문학회의 ‘거제도’ 제3집 발간 출판회 및 무원 김기호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가 지난 7일 거제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유가족 및 문학인, 지인, 향인 등이 행사장을 찾아 무원 선생의 생애 업적을 비롯해 시조문학가, 제자, 시인 등 무원 선생의 문학과 희생정신을 조명했다.특히 이번에 발
22일 기념식, 청마문학상 시상식…다양한 전시 문화행사 열려동랑·청마기념사업회(회장 이금숙)는 거제가 낳은 한국 문단의 거목, 청마 유치환 시인의 문학적인 업적을 평가하고 지역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5회 청마문학제’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둔덕면 청마기념관과 생가, 묘소, 거제관광호텔 연회장
리그 초반 연승을 이어가다 여름 무더위에 지쳐 연패에 빠졌던 백병원 헐레벌떡이 토요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던 볼락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진출에 파란불을 밝혔다.당초 볼락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헐레벌떡의 투수 최용수는 강약조절을 이용한 노련한 피칭으로 6이닝을 완투하며 팀이 10-6으로 승리하는데 버팀목이 됐다.헐레벌떡의 강언호는 홈런 포함 4안타를 몰아쳤
책을 읽고 있으면 저자와 직접 마주앉아 이야기 하는 것 같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 속에 빠져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오주석 선생님의 책이 그렇다. 선생님의 글은 군더더기가 없고 시원하며 강한 감동을 준다. 마치 유명강사가 긴 시간의 강의를 이끌어갈 때 즐거움과 진지함을 가지고 끝까지 청중을 압도해 나가는 느낌의 글이다. 그래서 나는 오주석 선
정체돼 있는 지역미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문화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한 '2012 연명예술촌 통영아트페어'가 오는 21일 통영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아트페어 행사에는 한국미협 거제지부가 참여, 거제와 통영지역 미술작가들의 순환과 소통을 통한 새로운 다양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술-그 일상의 향유'를
남운 원신상 시인의 유고집 '나도 별이 되어' 출판기념회가 예총거제지부(지부장 박영숙) 주관으로 지난 6일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열렸다.남운 시인의 1주기 추모식을 겸해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문화예술인과 유가족,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故 원신상 시인은 1929년 사등면 성내마을에서 출생, 1954년 초등학교 교사로 41년간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윤수원)는 오는 21일과 2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마음+치유’라는 주제로 심리극 공연을 한다.심리극은 집단 치료의 한 형태로 사적인 갈등을 말보다는 행동으로 직접 표현하고 드러내는 과정을 통해 과거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며, 보다 깊이 있게 자신을 이해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도록 하는 치료
"야, 오늘 있을 회식 때 돼지고기 말고 괜찮은 고기 없냐?"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즐겨찾는 삼겹살 말고 간혹 다른 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추천메뉴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고기가 웰빙음식으로 소문난 오리고기다. 웰빙음식, 우리에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품고 있어 꾸준한 발길이 이어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계간 ‘거제의 별’ 가을호를 발간했다.지난 7월 창간호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가을호에는 잊히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으며, 감동을 받았던 사진이나 그림, 작은 울림이 있는 아름다운 시에 대한 단상, 학생들이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부모가 학생들에게 보내는 솔직한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가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양지와 포세이돈이 훗날 두고두고 화제 거리가 될 만큼의 멋진 승부를 연출했다.양지는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 최고의 ‘괴물투수’ 박지영이 잠시 흔들리는 사이 3회초 먼저 2점을 선취했지만, 4회말 안타와 실책이 겹치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계속된 위기에서 에이스 최장복을 투입했지만 몸이 덜 풀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는 최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형극 ‘아래층 할머니 대소동!’을 공연했다.공중도덕예절을 주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400명이 관람한 이번 인형극은 공공장소 예절의 중요성을 인형극으로 알기 쉽게 일깨워줘 큰 호응을 얻었다.개발공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과 15일 오전 11시30분 공중보건을 주제
삼성크루즈 봉사단(단장 이인태)은 지난 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단체 ‘은가비(대표 정성준·회장 황슬기)’에 청소년 거리공연 캠페인에 사용될 무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이인태 단장은 “청소년들이 밝은 모습으로 밝은 곳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코미디 ‘경로당 폰팅 사건’으로 유쾌한 가을을 준비했다.오는 15일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 소극장에서 만나게 되는 ‘경로당 폰팅사건’은 2011년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 초청작으로, 경쾌한 템포와 다양한 극해석이 가능하다는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박경래) 탁구부 원지은 학생이 지난 1일까지 5일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ITTF 2012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부문 동메달을 따냈다.이번 대회는 18세 미만 주니어 및 15세 미만 카뎃으로 나눠 총상금 1,200만원을 걸고 22개국 2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세계랭킹 100위권 안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