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동부면 장애인요양시설인 ‘반야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연합회는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반야원 장애우들이 직접 재배하던 고추밭이 피해를 입어 각 면·동 의용소방대장 20여 명과 함께 피해복구와 조기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
다 용서한다. 너는 이제 새 사람이다. 나는 숨이 멎어서 앉아 있었다. 어제까지의 지난날은 다 잊거라. 용서한다. 너는 새 사람이다. 아 하느님. 하느님은 나에게 손으로 오셨다. 그리고 말씀으로 오셨다. 용서한다고. 나는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래요,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때리면 소리가 나는 종이 되어 있겠습니다. 당신 뜻으로. ―
곧 있으면 한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연휴기간은 원래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지만, 다음달 3일 개천절까지 징검다리 연휴여서 곳에 따라 최대 5일간 휴무를 하게 된다.이러한 추석연휴를 맞아 거제에서도 추석 연휴기간에 문화체험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연휴기간 거제에서 다채롭게 마련된 문화예술 전시회나 체험행사들을 알아봤다.먼저 볼거리가
올해로 열 아홉 번째를 맞는 거제예술제가 내달 9일부터 12일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과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박영숙)가 주최하고 거제예총 산하 8개 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공연과 전시 경연 체험행사가 마련돼 거제시민을 문화의 바다로 안내한다.첫날인 9일 저녁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
거제시돌고래연합회(회장 금대현)는 내달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개그 더 코미디쇼 in 거제 2012" 콘서트에 지역 장애인 100여명을 초청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무료관람은 거제돌고래연합회 요청으로 주최측인 코코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본부(대표 김준호 개그맨)에서 후원했다. 특히 거제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회장 심학수)와 협의해
장승포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김기순)가 지난 19일 제16호 태풍 '산바'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을 도왔다. 이날 40여명의 총동창회회원들은 덕포지역에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순 총동창회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가 하루 빨리 복구를 통해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다"면서 "
아삭하고 얼큰함 ‘강추’…먹는 방법도 독특해대한민국 국민들은 먹는 것에 엄청난 공을 들인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소시민들의 작으면서도 큰 꿈이듯 먹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허투루 생각하지 않는다.그런 국민 정서에 꼭 따라다니는 필수 먹을거리가 있다. 바로 김치다. 심지어 외국에서도 ‘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19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찾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은 성금을 모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 15세대를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사랑 나눔 행사에는 국가 지원
한전 거제지사(지사장 신경수)는 지난 20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작은 예수회’에서 ‘추석 맞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한전은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세탁실 단선 전선 수리 및 형광등을 교체했다.또 장애인들과 그림 그리기를 함께 하고,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김과 세탁용 세제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특히 옥내 전
경남은행은 한가위를 맞이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추석맞이 소외계층 송편 및 생필품 전달 행사’를 도내 전체 시·군에서 펼치고 있다.경남은행 거제봉사대(대장 김동식)는 지난 18일 거제시청 주민생활국장실을 방문해 각 면&mid
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성충구) 주부대학 동창회(회장 조명숙) 회원 20여 명은 지난 12일 거제면 옥산리 거제사랑의 집을 방문해 청소 및 목욕봉사를 펼쳤다.회원들은 이날 노인 33명을 깨끗하게 목욕시켜 드리고 노인들의 손톱과 발톱 정리는 물론 머리 손질과 청소까지 말끔하게 하며, 노인들의 말벗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조명숙 회장은 “앞으로
거제고등학교 축구부(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가 2012년 대교눈높이 경남권역별 주말리그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지난 8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고성칠성고와의 경기에서 박정용과 김지성의 릴레이 골로 미리 우승을 확정지은 거제고는 15일 경남정보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 9월 셋째주 경기가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토요리그만 진행됐다.토요리그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양지, 카오스파이어, 포세이돈, 이지스 4개 팀은 양지와 카오스파이어의 경기에 관심이 쏠렸다.카오스파이어는 이 경기에서 패할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고, 양지의 경우 승리시에는
아동용품점 ‘아이스크림’ 조혜영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이월된 아동용품을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름옷 200벌과 신발 20켤레, 액세서리 50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시는 기탁받은 아동용품 등을 생활이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신속하게 방문·전달해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조 대
거제노인복지센터(대표 심학수)는 지난 14일 지역에 목욕탕이 없고 거동이 힘들어 혼자서는 목욕탕을 가기 힘든 노인들을 초청, 온천욕 행사와 함께 행복밥상 릴레이를 진행했다.온천욕 행사는 장평 해금강워터랜드(대표 김장재)의 후원으로, 행복밥상 릴레이는 미루손짜장(대표 임영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또 중앙로타리클럽(회장 임상열)에서 서빙 및 도우미로 봉사에 참
대한적십자사 장목면봉사회(회장 김경숙)는 최근 장목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서정대 씨 가정을 방문해 옷·이불빨래와 집안 청소, 밑반찬 제공 등 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회는 회원들이 사비를 털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해 주위의 귀감이 됐으며, 서 씨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거제신문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 '함께하는 NIE 2012 신문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이 19일 오후 거제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학교 관계자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학교신문만들기 부문 최우수상에 수월초등학교, 우수상에 일운초등학교 장승포초등학교, 장려상에 장목초등학교 옥포고등학교 2팀이 상을 받았다.또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학수) 산하 단체들은 지난 15일 하청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희망복지누리’라는 슬로건으로 사회복지지역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월 1회 홀몸노인이나 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도배기술도 교육을 하고 있는 삼성도배기술봉사단(회장 성정운)은 삼성봉사센터의 연계로 낡은
우리들 마음속에는 상처 입은 아이가 살고 있다. 분노하고 참지 못하고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그 아이의 분노와 슬픔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유로워지고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일이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에 대한 화해가 필요하다.기억하라.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중요한 건 치명적인 상처를 어떻게 피해가며 어떻게 치유해 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동화작가이면서 작품 '초정리 편지'로 유명한 배유안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가 초청강연이 지난 8일 거제도서관에서 열렸다.거제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작가와의 만남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배유안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대표작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