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계간 ‘거제의 별’ 가을호를 발간했다.

지난 7월 창간호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가을호에는 잊히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으며, 감동을 받았던 사진이나 그림, 작은 울림이 있는 아름다운 시에 대한 단상, 학생들이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부모가 학생들에게 보내는 솔직한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가을호 ‘거제의 별’로는 3년간의 도전 끝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본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된 대우초등학교 ‘Over The Top’ 팀을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 오지나라 어린이들에게 1,000개의 도서관을 지어주고 있는 사진작가 김형욱 씨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실었다.

최현삼 교육장은 “거제시민들께 마음의 울림을 가져다주는 아름다운 책, 꿈을 가지고 별처럼 빛나는 거제시민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을호는 많은 시민들의 요청으로 창간호 1,000부에서 2,000부로 증부했으며, 금융기관·학교·도서관·시청·주민센터·경찰서·지구대 등에서 볼 수 있다.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630-9224)로 문의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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