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통·폐합 또는 폐지되고 거제형 행복택시 도입 및 마을순환버스 운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주민 의견수렴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거나 보완·수정절차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계획은 지난 2일 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나왔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종우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대중교통정책위원·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 용역업체로부터 결과를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거제 시내버스 노선 효
거제시는 2일 시청 소통실에서 시의원·대중교통정책위원·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타당성 연구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거제 전역의 노선분석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편 초안을 작성했다.보고서에는 △지난해 11월 전문가 자문회의 △올해 1월 이용자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7월 중간보고회와 찾아가는 면·동 순회 주민설명회 △운수업체 협의 간담회 △시의회 보고 등의 검토과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용역 보고서에서의 시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거제섬꽃축제가 화려하게 돌아왔다.거제 최대의 축제인 거제섬꽃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가을꽃과 공연, 문화예술체험 이벤트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올해 16회째를 맞은 거제섬꽃축제는 '꽃愛 설레고 섬愛 끌리는 거제섬꽃축제'라는 주제로 거제시농업개발원과 거제식물원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6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2년만에 완전한 축제로 거듭난 만큼 준비도 많이 해 만추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번 축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7일 시청 소통실에서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와 2021년 하반기 노정협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신상기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장을 비롯해 8개의 개별 단위 노조 지회장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노정 실무협의 당시 제시된 △거제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순환버스 운행 △지역내 전기차 충전기 확대 설치 및 지상 설치 확대 등 17개 안건에 대한 검토 보고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민주노총에서 제시한 안건을 ‘추진 중·장기검토·추진 불가’ 사안으로
‘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활동결과 보고서가 제229회 거제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특위는 이태열 위원장과 안석봉 부위원장, 최양희·김동수·강병주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12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특위는 활동기간 동안 7차례의 회의와 타 지자체 견학 3회, 시내버스 노·사 간담회 1회, 시내버스 전문가 초청 토론회 1회를 거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었다.또 특위는 현재 시내버스의 문제로 △재정지원금의 급격한 증가 △악화된 버스회사의 재무상태 △노선의
이용객 감소와 적자 누적 등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행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열·이하 특위)는 지난 6일 오후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고 시내버스 운영을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특위 위원들은 물론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거제지역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발제자로 진휘재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이 ‘거제 시내버스의 문제
거제시는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와 노정협의 간담회를 지난 11일 시청 소통실에서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 주재로 지역 노동문제를 청취하고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신상기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장을 비롯해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 본부 대우투어지회 등 12개의 개별 단위노조 지회장이 참석해 조선소 하청업체 4대 보험 체납 근절 대책 마련과 순환버스 운행·거제시 시내버스 공영제 실시 등 24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민주노총측에서 제출한 요구안에 대한 해당 부서장의 검토보고를
“우리 마을에도 드디어 버스가 생긴다니…, 정말 기쁩니다."옥포2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내버스 운행이 결실을 맺었다.거제시는 옥포2동의 덕산아파트 등 2000여 세대의 옥포동 공동주택 밀집지역에 올 11월부터 시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이 지역은 덕산아파트 2~5차를 비롯해 성은아파트·다세대 주택 등이 모여 있는 주거 밀집지로 현재 80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대우조선의 배후도시로 1989년부터 순차적으로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한 이 지역은 조선소 가족들과 노인인구 등이 많은 지역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대중교통 미 운행지역의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6월3일부터 노선번호 120-3번 순환버스를 신설해 고현 스타힐스센트럴 아파트를 경유 운행한다.스타힐스센트럴 아파트는 약 2500여명이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시내버스 운행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이다.120-3번 순환버스는 기존 120번 노선 일부를 변경해 중곡마을을 경유하지 않고 고현스타힐스센트럴 아파트를 경유하는 노선으로서, 시간당 1회 운행된다.운행노선은 장평 삼성기숙사를 기점으로 디큐브백화점-고현시장-고현터미널-스타힐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현재 발병이 소강상태다. 거제시 내에서는 양성반응자가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4일 현재 우리나라는 추가 확진환자 없이 28명 확진·6134명 검사결과 음성·69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거제시민들은 국내 발병률은 답보상태라 한편으론 안심하지만 중국의 피해 소식에 잔뜩 움츠러든다. 주위에서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긴장하게 되는 게 최근의 세태다.
"거제시가 이거 하나는 정말 잘했다."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입에서 나온 칭찬의 말이다.거제시가 지난해 12월부터 교통체질개선의 목적으로 순환버스 대기 나무의자 12개 모두를 온도조절기가 달린 온열의자로 전부 교체했기 때문이다.더 이상 시민들은 차가운 나무의자에 앉거나 서서 추위에 떨면서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시민들은 40도로 맞춰진 온열의자에 앉아 추위에 언 몸을 녹이거나 핸드폰을 보며 버스를 기다린다.순환버스를 기다리는 박순자(69·하청면)씨는 "시가 이거 하나는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2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인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운영시간 조정에 대한 의견 수렴 행정예고에 들어갔다.시는 야간 교통방해 해소와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던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를 고현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2개소(고현사거리 ~ 현대자동차 사거리, 삼성증권 사거리 ~ 수협 앞 일방통행 사거리)는 24시간 운영, 고현천변 순환버스 정류장과 시외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이번 행정
지역 종합병원 3곳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거제시 용인으로 운행되는 가운데 승인 조건을 위반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의료기관의 교통편의 제공이 '불법'이지만 보건당국과 지자체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다 관련 법률 및 지침 기준마저 불명확해 병원과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을 부추기는 모양새다.거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종합병원인 거제백병원·대우병원·맑은샘병원은 무료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백병원은 평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각 지역 다 합쳐 18회 버스를 운행한다.거제백병
거제시내버스 노선 조정이 오는 2월1일부터 시행된다. 조정사유는 '버스운전자들의 복지'라고 내세우지만 실상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버스노선 조정 개시일을 미리 정한 상태에서 노선 조정이 원활하지 않아 지난 26일에야 확정됐다.시민들은 개시일로부터 일주일 전에야 바뀐 노선과 시간변경을 알게 돼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현터미널에서 능포동 구간의 막차시간이 기존 밤 11시에서 10시30분으로 앞당겨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을 펼치는 전국 흐름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고현∼능포 주요노
삼화여객노조가 지난 25일부터 '준법운행' 시위를 시작했다.오전 9시 삼화여객 주차장에 모인 노동자들은 시위 방법에 대해 의논을 한 후 11시부터 거제시청 앞에서 '준공영제 도입 주장하라', '버스운전자 근로환경 변경하라' 등을 주창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삼화여객 노동조합 거제시지부(지부장 박일호·이하 삼화여객노조)는 그동안 근로여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서 무리하게 업무를 시키고 있는 행태를 알면서도 거제시가 방임하는 건 책임회피라고 지적했다.삼화여객노조
"(복지가 없어) 복지도 모르고 일만 했습니다"편히 쉴 공간 하나 없고 사고유발요소들밖에 없는 열악한 근로환경에 격분한 삼화여객 소속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삼화여객 노동조합 거제시지부(지부장 박일호·이하 삼화여객노조)가 '준법운행' 시위를 예고했다.그동안 삼화여객 근로자들은 사업자 측이 지정해놓은 무리한 출발도착 시간제한으로 난폭운전·과속·신호위반 등 불법운행을 할 수밖에 없었다. 출발·도착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인사고과에 영향을 받아 임금이 깎이거
수양동에서 가장 문제시되던 수양도시계획도로 3-9호선 해명교~거제자이아파트 구간이 내년이면 양방향통행이 수월해진다. 예산확보가 걸림돌이지만 양쪽에 있는 주택 중 한쪽 면만이라도 해체해 내년부터 도로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수월중학교 앞 수양도시계획도로 3-9호선은 차량통행이 많은 시간대에 순환버스라도 들어서면 일대 도로가 다 정체됐다. 승용차 2대도 겨우 통행하는 상황에서 일반 승용차보다 1.5배 큰 순환버스가 지나가려면 반대 방향에서는 진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양쪽에서 차량이 들어오는지 모르고 순환버스가 2대가 진입하게 되면 버
소통과 합의의 시정을 기대한다 박명옥 시의원, 5분 자유발언= 박명옥 거제시의회 의원이 집행부의 일방적인 행정을 지적하며 거제시가 시의회와 시민들과 소통과 협치, 합의의 시정을 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18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올 12월이면 지심도가 국방부에서 거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면서 &q
거제중앙로에 몰려든 시민들의 얼굴에 모처럼만에 웃음꽃이 만발했다.제22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차없는 거리 희망 페스티벌이 지난 1일 거제중앙로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2시부터 고현동 경남은행 앞 특설무대에서 거행된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삼성중공업 할보르 호드네피엘(노르웨이)·유
지역관광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많은 지자체들이 앞다퉈 시티투어를 개설해 운행하고 있다. 시티투어는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권을 포함해 전국 60곳에 가까운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티투어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저비용 관광패턴이며 기후변화 시대의 관광지 환경보전을 유도할 수 있는 저탄소 발생형 관광산업이다. 나아가 시티투어는 지역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