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15일 밤 9시23분 연초면 죽토리 앞 국도변 야부삼거리에서 발생한 관광버스와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사망 1명, 부상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옥포에서 고현방향으로 직진하던 승용차와 야부삼거리에서 연초 LPG충전소 방향으로 좌회전 하던 버스(운전자 장모씨ㆍ53)가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
수월·양정지역 일대 농업진흥지역 들녘 20만㎡를 공동주택이 포함된 주거지로 바꾸는 이른바 도시개발사업이 민간업자에 의해 추진되면서 일부 토지소유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사업의 주체가 될 추진위원회의 기본적인 자격요건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토지소유주들이 많은데다 절차상의 하자, 사유재산권 침해, 사업의 불투명한 성사여부 등의 논란이
6·25 한국전쟁의 역사적 현장인 거제포로수용소 잔존 유적들이 행정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면서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라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거제시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포로수용소 유적 공원내 무도장과 PX, 경비대장 집무실, 고현중학교 옆 헌병대 막사 등 일부 잔존 유적들은 지난 1983년 지방문화재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또 장
장승포농협 옥포본점 신축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건설업체 측에서 "인근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협상을 파기했다"고 주장하면서 보상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다. 공사장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빌라 앞 주차장에 타워 크레인이 설치돼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차장에 균열이 생겼다. 불안을 느낀 주민들은 땅 사이가 벌어지는 침하현상과 벽면 균
양정들녘을 가로지르는 노선 안으로 주민들의 반발을 샀던 국가지원지방도58호선 송정~문동 연장구간이 국사봉 서측을 터널로 통과해 마을주거지를 우회하는 노선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 구간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공개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노선 안 설정은 △노선 전체의 균형 △교차시설
지나치게 높은 상업성과 시민 여론 수렴이 충분치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계획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18일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청회 일정을 공지하고 17일까지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사업계획 수립, 사업구역 지정 등 후속절차와 관계기관 간 협의, 주민의견 수렴,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
병원을 퇴사하고 직원 숙소에 머물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데. 거제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4시30분께 모 병원 직원숙소에 머물고 있던 김모씨(50)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월 퇴사한 김씨가 1주일 동안 연락이 되지않자 숙소 관리자가 김씨의 숙소에 갔지만 방문이 잠겨있고 악취가 심해 1
송정~문동간 국지도 58호선 연장 노선이 국사봉 서측을 터널로 통과하는 노선으로 정해질 조짐이 보이자 수월동에 위치한 이솝유치원 측이 도로개설을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이솝유치원 김현숙 원장은 지난 14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보낸 주민의견 제출서에서 "이솝유치원은 전신인 이솝어린이집 개원 이래 18년 동안 졸업생 2120명을 배출한 숲유
인도가 파손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보행 중 부상의 위험이 있고 미관도 해치고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신현동물병원 부근 인도)원 벤치에 밤이 되면 비행청소년들이 찾아와 음주와 흡연 등을 일삼아 우범지대가 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중곡동 고려아파트 인근)
일운면 지세포리 해역 패류에서 기준치가 넘는 독소가 검출돼 패류채취와 섭취가 금지됐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운면 지세포리 해역에서 기준치(80㎍/100g)를 초과한 121㎍의 패류독소가 검출됐다. 이에 거제시는 어업권자에게 패류채취 금지명령서를 발부했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홍보에 나섰다.시 관계자는 "봄철
·수양지역은 동지역임에도 도로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택들이 우후죽순겪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참에 거제시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서라도 상동3지구처럼 도시기본계획을 입안해 실행해야 한다.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털도 뽑지 않고 고기를 먹으려 하는 것 같다. 아파트를 지으려면 부지를 사면되지 왜 죄 없는 토지소유자들을 부추기
ㆍ
길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치 않게 전단지 광고들이 건물벽면에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광고들이 무분별하게 붙어 있는 벽을 보면 답답하기까지 하다. 미관도 해치는데 제대로 수거도 하지 않고 있어 종이만 띄어가고 테이프는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전단지를 붙일 때 청테이프를 이용해 테이프 자국이 잘 지워지지도 않는다. 시에서 나서서 이런 전단지들이 무분별하
12일 오후 2시 수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가칭)수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창립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해당 토지 소유자들이 대거 반발하고 나섰다. 이 사업이 토지 소유자들의 사유 재산권을 현격히 침해할 수 있고, 자칫 사업추진이 무산될 경우 장기간 사업추진이 불가능 해 지역주민 및 토지 소유자의 피해가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가칭 수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9일 오전 11시17분께 고현동 한양상가 5층 건물의 외벽 플랜카드와 간판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신고자 김모씨(26)가 사무실에서 타는 듯한 소리가 들려 창밖을 보니 외벽간판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
최근 지역 곳곳에 불법으로 게시돼 시민들의 지탄을 받아왔던 투표독려 현수막이 철거된다. 거제시는 10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투표독려 및 사전투표 안내 현수막을 일괄 철거한다고 밝혔다. 투표독려 불법현수막은 6ㆍ4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선거법 상 투표참여 권유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는다는 조항을 근거로 각 예비후보자들이 지난주부터 투표참여 독려
선사시대 문화유적인 지석묘가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마구 훼손되고 있어 뜻있는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거제 거가대교 접속도로(장승포~장목) 4차로 확·포장공사(제1구간) 내 대금리 구간에서 발굴된 문화유적인 지석묘가 방치돼 있어 보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재)삼강문화재연구원(이하 삼강연구원)은 2005년 12월부터 2006년
산방산 정산 구름다리 설치와 관련, 대다수의 둔덕면민들이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반대하는 의견이 있어 사업진행 시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둔덕면 일부 주민들이 산방산 구름다리 설치에 대해 건의했고, 올 초 실시설계 용역비로 5,000만원의 예산이 확보돼 현재 주민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치고 있
황칠·후박·편백나무를 심는 일운면 지세포리 봄철 조림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연계해 지세포리 산 75번지와 산 89번지 총 10ha에 달하는 산에 황칠·편백·후박나무를 심고 있다. 황칠나무와 후박나무는 각 2.8ha가량 심고 편백은 약 5ha를 심을 예정이다. 국립산
경사도 특혜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삼성조선소 협력업체 복지기숙사가 옹벽문제로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다. 토목공사 과정에서 사전승인 절차 없이 옹벽공사를 강행했기 때문이다.문제가 제기된 복지기숙사는 장평동 산 176번지 일원 2만7338㎡ 부지에 144세대로 건설되며 S개발로부터 발주 받아 N건설이 시공을 하고 있다. 거제시 도시과 관계자에 따르면 N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