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거제대구가 위기에 처했다. 수년 동안 이어져온 대구조업 어민들 간의 분쟁으로 고소와 고발이 계속되고 있고, 7년 동안 개최돼 왔던 '거제대구 수산물 축제'가 지난해 전격 취소되면서 전국적인 명성에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거제와 인접한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에서 가덕대구 브랜드화를 위한 '가덕대구 지리적 표시제 사업'
거제경찰이 지역 불법 게임장에 대한 강력단속과 끈질긴 수사로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데.거제경찰서는 불법게임장 영업 단속을 통해 바지사장 A씨(40)를 구속한데 이어 수사 7개월만에 실제 업주 B씨(33)를 구속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경찰은 바지사장 A씨의 진술내용이 압수한 장부 등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주목, 그동안 대포폰 통화
이륜차와 자전거를 주차하지 말라는 현수막 앞에 아무렇지도 않게 주차된 이륜차가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산책로를 막고 있다. (국도 14호선 가로수길)상가를 찾은 소비자들이 차량을 인도위에 주차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태다. (아주동주민센터 앞 큰길)
최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안전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를 이용, 화재발생시 초동적 역할을 수행하는 소화기를 불법강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여 주의가 요구된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주로 여성들만 근무하는 사무실 및 점포를 노리는 불법업자들은 소방서라는 이름대신 XX소방이라는 이름을 사칭하며 소방검사를 실시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이어 소화
사등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춘삼) 사업설명회 및 조합공청회가 지난 1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곡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맞은편에 들어설 예정인 사등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11만여㎡의 부지에 25층 규모 15개동으로 건축되며 27평형 488세대, 34평형 868세대 등 총 1350세대가 지어진다. 전체 세대수 가
·보도연맹사건으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명예가 다소나마 회복된 것 같다. 사람 목숨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겠지만 늦게나마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보도연맹사건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이번 법원 판결로 어느 정도는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에서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
오래된 시골 버스정류장에는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다.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함께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던 시절도 생각나고 정겹다. 하지만 이런 곳이 방치가 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없어진 곳도 아니고 현재 쓰이고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와 꽁초를 버리고 있다. 시에서 깨끗하게 해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거제를 대표하는 '거제의 노래'가 제목이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제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악보의 기보법에도 상당 부분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제시 홈페이지에는 '거제의 노래'가 '느리게 민요조로'와 '행진곡 풍으로' 두 가지로 소개돼 있으며, 악보와 음원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돼 있다. 문제를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거제에서 유람선이 엔진고장으로 멈춰서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거제시에서는 지역 내 선박의 선령 등 기초자료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문제라는 지적이다.지난 3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28분께 관광객 141명을 태우고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 북방 0.1마일 해상을 지나던 38
지난 4월2일자 거제신문 1087호에서 거론된 수월동 폐가가 철거됐다. 민원을 접수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현재는 철거가 이뤄져 공터로 남아있다. 또 거제신문 1091호에서 거론된 현대자동차 앞 포장마차는 겉의 비닐을 벗겨내고 철골 구조물을 철거하기 위한 예산을 준비 중이다. 수월동 주민 김모씨는 "최근 거론되던 장소를 보러 갔더니 벌써 철거됐다&
지난 9일 10시30분,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는 '거제시 일운정수장 기술진단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이 보고회에서는 담당부서인 상하수도과와 용역담당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일운정수장의 기술진단 보고가 이뤄졌다.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기술진단은 5년에 한 번씩 하는 것으로 법에 정해져있어 실시한 것이다"며 "기술진단이
최근 공사를 시작한 진해~거제 간 주배관 거제구간 2공구 건설공사를 두고 현지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장목면 황포마을 주민 100여 명은 지난 2일 황포마을 일원 가스관 매설 현장에서 △마을안전 △땅값 하락 △장목관광지 미확정 단계에서의 공사 △마을 주민들의 가스 무혜택 등을 지적하며 집회를 열었다.진해~거제 간 주배관 2구간 거제구간 건설공사는 국
지난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석가탄신일까지 6일간 이어진 이번 황금연휴에는 거제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16만 명을 넘어서면서 학동-해금강 구간을 비롯해 지역 도로 곳곳이 꽉 막히는 교통정체 현상이 일어났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동안 6만 명이 외도를 방문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3만4000명이 포로수용소를 들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바람의
고현 청소년문화의 집이 착공했다. 거제시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23억9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청소년문화의 집을 5월초에 착공해 2015년 2월 말 준공할 계획으로 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고현동 1039-1번지(중곡동 덕산1차아파트 옆 시유지) 일원 540㎡의 터에 연면적 1142.1
검찰이 지난달 17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한 거제시 기능직 공무원 A씨(58)에 대해 재물손괴죄로 추가 기소해 법원에 병합심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창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이문성)는 지난 4월 중순께 거제시 감사부서에 공문을 보내 감봉 3개월을 받게 된 경위 등을 확인 후 A씨를 형사입건, 추가 기소 하면서 먼저 기소한 공직선거법위반 사건과
거제경찰서는 게임장에서 불법 환전을 한 업주 A씨(45)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지역 내 게임장에서 게임기 40대를 설치, 손님이 획득한 아이템 카드를 장당 수수료 500원을 공제하고 4500원을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수 천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출입국관리소 거제출장소가 오는 7월 5급지로 승격된다. 이에 따라 사증발급 등의 업무 위임과 함께 인력충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우기붕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에게 보고를 받은 뒤 "출입국관리소 거제출장소의 5급지 승격이 7월께 실시될 것"이라면서 "인력은 승격이후까지 2명이 충원된다"고 밝혔
인도 위로 주차된 차들이 단속되고 있지 않아 차도로 길을 걸어야하기 때문에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고현 농협중앙회 앞)길에 신문거치대가 많지만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쓰레기가 가득 쌓여 신문을 넣을 자리가 없다. (경남은행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