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골 버스정류장에는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다.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함께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던 시절도 생각나고 정겹다. 하지만 이런 곳이 방치가 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없어진 곳도 아니고 현재 쓰이고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와 꽁초를 버리고 있다. 시에서 깨끗하게 해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되기를 바란다.  이애자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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